KC인증 없는 제품은 직구를 막겠다는 것도 참 허술한게
KC인증을 베껴서 제품 만드는게 중국놈들이고
그걸 파는 악덕업자도 있는데 KC인증이 뭔 전가의 보도가 되나..
지난 어린이날에 조카가 레고 사달래서
쿠팡 뒤져서 최저가에 조카가 사달라는 북극탐사선을 사줬음
근데..
짭제품이 온거였음.
존나 어이가 없어서 사진받고 확인을 하고
쿠팡에 따져서 환불 신청을 한뒤에
새제품을 따로 사줬는데
그 새 제품을 배송받았는데도
정작 반품신청한 짭 제품은 여태 픽업을 안해갔음.
며칠 전에 조카네 집에 가서 두 제품을 비교하니깐
속은 완전 다른 제품이긴 하더라
레고는 설명서도 봉인되어 있고 부품별로 묶음 포장을 해두는데
이 짭제품은 그런거 없고 허술한 설명서에 포장도 개판이었음.
근데 얼탱이 터진게 제품 박스는 걍 KC인증이 있는 박스채로 카피해서 출력했더라.
이런거 보면 어린이 안전문제를 떠나서
맘먹고 속이면 다 속을 수 밖에 없는거고
그걸 또 내다 팔고 자빠진 악덕상인이 있는데..
KC인증 유무로 직구를 막는다는건 너무 허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