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게에 올라가있는 글에서 본 인터뷰 전문인데
[전문] 이낙연 당대표, 당원과의 대화 (2024. 2. 12) | 정치유머 게시판 (ruliweb.com)
이 전문
나는 그때 이런 거 찍었다는 것만 알고
보지는 않았거든
그게 내 잘못이면 잘못이다.
그때 내 개인적으론 연댚도 소방수로 등장했고 이왕 합당 합의 했으니 포커싱을 개혁신당에게만 가고 있었거든
근데 여기서 연댚이 다 말씀하시고 있었다
시1발 안에서 더 졷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ㅠㅠ
중요한 거 요약하자면
1. 이낙연 대표는 빅텐트 깨질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첫째 짤 두 번째 문장 읽어 봐라
'그러고 난 뒤에 통합 공관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셨는데 그때 제가 받은 첫인상은 이게 뭐지 뭐 이런 정도였어요.
그리고 그 뒤로 한 4~5일 만에 타결이 된 거거든요.'
혹시 몰라 영상으로 보고 있는데 ㅎㅎㅎ 영상으로 보면 더 실감난다. 무슨 감정인지
공관위에 조숙기 이름 보고 있었을 거 아냐
연댚은 이미 조숙기가 개혁신당 쪽인거 알고 있었음
2. 윤가피 뜬금없이 당명 질문에
'그 타결되던 날 점심이 끝날 무렵 1시 그 무렵에 전화가 왔어요.'
'당명을 그때 우리가 제안한 것. 김종인 대표가 제안한 것은 공동대표로 한다.
당명은 여론조사해서 제일 지지도가 높은 쪽으로 한다 이것이었거든요.
그게 공정하잖아요. 그것이었는데 그렇게 해도 될까 싶었지요.
그런데 이제 그 협상대표들은 이미 그 소통 간에 발표 시간을 예고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그래요. 그래서 조금만 시간을 달라 맨 처음에 1시간 그다음에 뭐 30분 저도 이제 상의를 했죠.
윤가피 끝까지 당명 소리 하는데
이낙연
제가 만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받아라 하는 분이 제 예상보다는 많았어요.
저는 반대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받아라 하는 얘기가 더 많았던
윤
그만큼 이전 이름이 비호감도가 높았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답변 전체를 어떻게든 당명의 관한 주제로 해석하게 만드려고 애쓰는 우리의 스피커
저 연댚 답변은 개혁신당 합당에 찬성하는 지도부가 더 많았다는 거임.
'제가 만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 뜻은 그게 완전한 여론이 아니었다는 것이고
윤가피는 그걸 마치 당명 비호감이라 개혁신당 이름 바꾸는게 낫다고 한사람 많다고 하는거
그래서 이후 답변으로 정정하듯이 답변 붙이신거임.
(깨알같이 바람잡는 김효은씨는 덤)
개혁신당 합당 건은 미래대연합이 원한 거
조응천 이원욱 이 개미들이 개신당 간 것도 투트랙이지
빅텐트라는 이름아래서 이낙연 지우려고 열심히 노력한거야 그냥 전부다.
총괄위 받았다면서 좋아하던 유게이들이
미래에 마주칠 것은 통합 공관위 조숙기였고
총괄위 내려놓고 개혁신당 이름으로 험지에 출마하는 이낙연 모습이었음
이쯤되면 이준석 지역구에 왜 젓밥이 들어왔는지도 이해가 감
개혁신당 합당 파기 안 됐으면
1번 양소영 2번 천하람이었음
개십소름 진짜.
이래도 트자코들이 여기서 부당하게 악마화됐다던 애들은 참 ㅎㅎ
근데 여기서 욕이란 욕은 연댚이 다 먹었지 ㅋㅋ 정작 합당 이끈 놈들은 따로 있는데
이러니 스피커를 경계 안할수가 없는거고, 당직자나 관련자들의 헛소리에 맞서지 않을 수 없는 것. 최소한 혼자 외롭게 싸우시도록 둘 순 없잖은가라는 기분이랄까.
저 당시에 공관위에 대한 연댚 반응이 우린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몰랐고 솔직히 알 도리가 있나 우리가 무슨 정치 9단도 아니고...ㅠㅠ
이런 점 때문에라도 스피커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지. 심지어 발언 하나하나 뜯어보는 것도 시청자가 일일이 다해야 함. 안 그러면 전체적으로는 대략의 발언 기억만 남아서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된 건지 알기가 힘듦. 글로 적혀 있으면 쓴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내용 이상한 부분이나 빠진 부분 찾긴 더 쉬운데.
이래도 트자코들이 여기서 부당하게 악마화됐다던 애들은 참 ㅎㅎ
근데 여기서 욕이란 욕은 연댚이 다 먹었지 ㅋㅋ 정작 합당 이끈 놈들은 따로 있는데
이러니 스피커를 경계 안할수가 없는거고, 당직자나 관련자들의 헛소리에 맞서지 않을 수 없는 것. 최소한 혼자 외롭게 싸우시도록 둘 순 없잖은가라는 기분이랄까.
저 당시에 공관위에 대한 연댚 반응이 우린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몰랐고 솔직히 알 도리가 있나 우리가 무슨 정치 9단도 아니고...ㅠㅠ
이런 점 때문에라도 스피커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지. 심지어 발언 하나하나 뜯어보는 것도 시청자가 일일이 다해야 함. 안 그러면 전체적으로는 대략의 발언 기억만 남아서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된 건지 알기가 힘듦. 글로 적혀 있으면 쓴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내용 이상한 부분이나 빠진 부분 찾긴 더 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