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나가다가 읽은거라 출처는 못찾아서 그냥 재미로 읽고 넘어가길.
마카롱이 의회 해산하고 총선하는데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음.
첫째는 유럽 의회 선거 결과를 보고 충격받은 중도+좌파 진영들이 결집해 마크롱 당을 밀어주면
마지막 임기 내 국정 운영을 이어갈수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고
둘째는 만일 르펜당이 이겼을때 프랑스의 이원집정부제에 따라 외교+군사는 대통령이 내정은 국회가 맡음.
알다싶이 지금 프랑스 경제 꼬라지도 좋은 상황이 아닌데다 마카롱이 오지게 똥을 퍼질러놔서 르펜이 이거 뒷수습 하다가
국민에게 욕 오지게 먹고 견제책으로 다음 대선때 안정적으로 르네상스 (마크롱당)에게 정권 찍게 하기.
"헉. 그럼 그때동안 프랑스 혼란은 어떻게 되나요?" 할수 있겠지만
어차피 마카롱은 마지막 임기라서 '내 알빠임??' 상태.
보리스 존슨도 끝이 대놓고 구렸지만 리시 수낙이 본격 우익대중주의 노선을 타고 있고 그걸 영국 국민들은 뼈저리게 체감중인 상황이라
사람들 성향이 우파라서 지지한다기 보다 기존 정치권이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몰리는거라 정권 심판 성향이 강하다고 봐야지.
그런데 유럽 극우정당은 우리나라 보수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처럼 "이게 다 무슬림 때문이다/이게 다 난민 때문이다!"이걸로 지지율 얻으면서 파시스트 짓거리 하던데... 그냥 먹고살기 ㅈ같아졌다고 전간기 바이마르공화국이나 이탈리아처럼 파시스트가 득세하네
진짜 영국만 유럽 다른 나라들하고 다르게 좌파 정당인 노듕당이 압승할거라는게 참 신기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등은 죄다 극우가 정권 잡거나 의석 쳐먹게 생겨서 불안해하는데
그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하는 소리가 파시스트랑 비슷해서 극우가 가진 파시스트 이미지가 희석된 영향도 있음 유대인, 동성애자, 무신론자 다 잡아죽이자 여자는 남자한테 복종해라 등등 파시스트랑 비슷한 소리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한둘이 아닌데다 목소리마저 크니, 자연스럽게 극우들이 갖고 있던 파시스트 이미지가 희석되고, 이슬람보다 극우가 차악이라고 지지하는 유권자가 늘어난 거임 물론 근본주의자 아닌 무슬림들도 있긴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한텐 목소리 큰 근본주의자들이 더 눈에 띌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반대편에 있는 극우 쪽으로 기울게 됐음
지금 폴리티코 조사 보니까 르펜당, 좌파연합, 앙상블 이렇게 결선 갈거같더만
근데 실제 난민들이 사고를 꽤 치고있거든. 그도 그럴것이 그 나라에 적응할 준비를 하고 노동시장에 들어가는 정식 이민자와 달리 난민은 언어 습득도 떨어지고 특별한 기술이나 고등 교육 수준을 가진것도 아니라서 노동시장에서 배척 받는데 이게 사회적 불만으로 쌓이니 지하 시장으로 들어가거나 공공 복지만으로 생활함. 이런 행태에 대한 서민들 불만을 극우들이 잘 캐치한거고. 한국 입장에서도 물에서 구해줬는데 보따리 안 내놓는다고 사고치면 킹 받잖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나는거지.
지금 폴리티코 조사 보니까 르펜당, 좌파연합, 앙상블 이렇게 결선 갈거같더만
좀 나간 생각같지만 르네상스와 사회당이 재결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
진짜 영국만 유럽 다른 나라들하고 다르게 좌파 정당인 노듕당이 압승할거라는게 참 신기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등은 죄다 극우가 정권 잡거나 의석 쳐먹게 생겨서 불안해하는데
카탈리나 에란초
보리스 존슨도 끝이 대놓고 구렸지만 리시 수낙이 본격 우익대중주의 노선을 타고 있고 그걸 영국 국민들은 뼈저리게 체감중인 상황이라
그리고 영국은 소선거구제가 극우정당의 진입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중인듯 지금까지는.
오히려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에 보수당 내리 12년째라서 우파에 질려버린건가 싶긴해. 보리스>>리즈 트러스가 제대로 조져놓고 수낙 이 자식도 우파 내지는 극우파 느낌도 존나 나서 그러나 싶기도하교
그렇긴해. 영국은 의원내각제인데도 비례제 자체가 없다보니까 소수정당이 뭐 못하긴해
사람들 성향이 우파라서 지지한다기 보다 기존 정치권이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몰리는거라 정권 심판 성향이 강하다고 봐야지.
D.D.M
그런데 유럽 극우정당은 우리나라 보수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처럼 "이게 다 무슬림 때문이다/이게 다 난민 때문이다!"이걸로 지지율 얻으면서 파시스트 짓거리 하던데... 그냥 먹고살기 ㅈ같아졌다고 전간기 바이마르공화국이나 이탈리아처럼 파시스트가 득세하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닐 듯
근데 실제 난민들이 사고를 꽤 치고있거든. 그도 그럴것이 그 나라에 적응할 준비를 하고 노동시장에 들어가는 정식 이민자와 달리 난민은 언어 습득도 떨어지고 특별한 기술이나 고등 교육 수준을 가진것도 아니라서 노동시장에서 배척 받는데 이게 사회적 불만으로 쌓이니 지하 시장으로 들어가거나 공공 복지만으로 생활함. 이런 행태에 대한 서민들 불만을 극우들이 잘 캐치한거고. 한국 입장에서도 물에서 구해줬는데 보따리 안 내놓는다고 사고치면 킹 받잖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나는거지.
다들 잊고있지만 리즈 트러스도 만만치 않았지...
카탈리나 에란초
그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하는 소리가 파시스트랑 비슷해서 극우가 가진 파시스트 이미지가 희석된 영향도 있음 유대인, 동성애자, 무신론자 다 잡아죽이자 여자는 남자한테 복종해라 등등 파시스트랑 비슷한 소리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한둘이 아닌데다 목소리마저 크니, 자연스럽게 극우들이 갖고 있던 파시스트 이미지가 희석되고, 이슬람보다 극우가 차악이라고 지지하는 유권자가 늘어난 거임 물론 근본주의자 아닌 무슬림들도 있긴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한텐 목소리 큰 근본주의자들이 더 눈에 띌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반대편에 있는 극우 쪽으로 기울게 됐음
그거 뭐 "우리는 민주주의보다 이슬람을 원한다."하는 강경파 이슬람 신도들?
ㅇㅇ 걔네가 전체 무슬림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 안 되더라도 목소리는 쓸데없이 커서 극우한테 장작 아낌없이 제공해주는 놈들임
사실 그런 놈들은 어딜가나 그렇긴함 개신교도 한기총 자체는 개ㅈ밥 된지 오래인데 목소리나 발언력은 존나게 커서 진짜 개신교 전체 입장 되버리는 새끼들인거 생각하면 뭐
안그래도 야마도는데 외래인들이 무슨 ㄱㄷ들 절밟기 마냥 교회 사서 모스크 개조까지. 원 원주민을 존중안해서 분노게이지가 더 적립된듯. 뭐 이것도 원류 따지고 보면 서구애들 제국주의 시절에 했던거랑 비슷하지만.
브렉시트라는 말도안되는 미친똥을 싸버렸으니...
영국은 이미 존슨 트러스 수낙 3연타 겪어봐서 그럼 ㅋㅋ
어쨌든 자기딴에 저 다쿠아즈(...)는 꽃놀이패는 자기가 쥐고 있다 이건가...
영국 보수당이 브렉시트 싸비르던 발상과 유사 하당 ㅋㅋㅋ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음. 이 전제를 깔고 생각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