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러닝에 재미붙였을 때 5~10km 뛰면서 평균 페이스가 5분 50초쯤 나왔단 말이야
이정도면 뿌듯한데 ㅋ 하고 대회도 나가서 기록재볼까? 하고 어딘가에서 주최하는 10km 마라톤 대회에 나갔음 그냥 참가하고 경품 받는데 의의를 뒀지
아니 근데 뛰면서 거리 확인했더만 내 애플워치에는 5km지점이라고 뜨는데 실제 거리는 4km인거여
알고보니 애플워치는 거리보정옵션을 아이폰에서 켜줘야 정확했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쨌든 완주는 하고 나중에 보정앱 켜고 해보니 내가 10km라고 생각했던 거리는 실제로는 8.5km였고
난 실제로는 20% 더 느렸던 것이었따...
페이스 5분 50초 (1키로에 5분 50초) 라고 생각했던 속도는 실제로 계산해보니 대충 6분 50초쯤 되었던 것이다...
그 후로 좀 의욕이 많이 꺾였었음 내가 좁밥인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좁밥이었네 하는 마음에 ㅠㅠ
여튼 그러다가 그냥 천천히라도 운동하는셈 치고 뛰자고 하고 주기적으로 4km씩만 뛰었어 발도 무릎도 상태가 썩 좋진 않았으니까
그렇게 계속 뛰고 하다보니 어느새
내가 옛날에 생각했던 기록으로 돌아옴 비록 5km고 쥰내 힘들긴 했지만
무릎 발목 아킬레스건 종아리 등 부상당하기 쉬운 곳을 관리하면서 뛰어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간만에 옛날 자신감을 되찾은거 같아서 기분좋아서 올려봤음
아니 이렇게 건실한 부규게인이 있다니.. 멋지다 꾸준히 뛰는거!
자기 페이스를 찾는게 중요하더라구 적정 페이스를 찾으면 은근히 꾸준히 뛰게되는거 같음 남 뛰는거에 자극받는것도 사실이지만 내 페이스를 깨는게 더 위험하단걸 깨달았어
아니 이렇게 건실한 부규게인이 있다니.. 멋지다 꾸준히 뛰는거!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매일 뛰는게 넘모 힘드러
아 체중에 따라서 소모 칼로리수가 다른가? 난 저 거리 뛸때 대충 비슷한 페이스 나오는데 500키로칼로리가 소모됨.
그런가? 그건 잘 모르겠네 예전에 10키로 뛰었을때 보니까 대충 8~900칼로리 찍히더라고
잘뛴다.. 난 아직 이게 한계.
런데이와 함께 합시다! 나도 런데이 처음 할 때는 1분 뛰고 2분 걷고 반복했거든
대단하네. 난 아직 3k뛰는데도 힘든데. 거기다 중간에 몇번 걷고.
자기 페이스를 찾는게 중요하더라구 적정 페이스를 찾으면 은근히 꾸준히 뛰게되는거 같음 남 뛰는거에 자극받는것도 사실이지만 내 페이스를 깨는게 더 위험하단걸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