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드는 의문인데 민주주의가 승자 독식인것만은 아니죠?? 비교제 소수더라도 협의라든지 협상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지 않나?? 예전에 트위터(현 X)에서 키배뜬적이 있어서.
대선에서 승리했던 윤석열이 승자 독식을 믿고 나대다가 추락한것만 봐도 승자 독식은 아니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서 소수가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려고 한다고 해서 민주주의 자체의 성격이 그런건 아님.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면 제도적으로 권력의 집중/독점을 막는 장치가 많음. 다만 우리나라 현행 선거법이나 국회법, 정당법은 소수 목소리가 묻히기 쉬운 부분이 좀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