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사일런트 힐 엔딩

[캡틴 퓨쳐]

사일런트 힐은 시리즈 통틀어 이번이 첫 플레이였는데,

사일런트 힐 하면 공포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도망만 치는,

그런 게임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가,

이번에 플레이해 보고 완전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ㅋㅋ

정말로 쾌적하고, 타격감 좋고, 스토리에 몰입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의도적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작품과는 거리가 먼,

잘 구축된 오컬트 세계관의 게임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엔딩을 본 베이그란트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또한 후속편들과도 별개로,

예전 게임이라고 플레이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게이머 인생을 손해보는 게임입니다 ㅋ

점수는

★★★★★ 5/5

- 이 정도 완성도를 가진 게임은 지금도 없을 듯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당시에 처음엔 바하 아류작이라고 욕했다는데
막상해보니 완전 다른 방향의 공포 게임을 개척했죠
초등학생시절할때 바하보다 훨 무서웠습니다...
1은 학교 화장실에서 여자우는 소리에 깜짝놀랐고
병원 엘리베이터 갑자기 4층 버튼이 생겼을때 오싹...
1 명장면 꼽는다면 거의 진실을 깨달은 순간의 리사 그 장면이겠죠
개인적으로 아까운건 저건 IF엔딩이고 시빌이 해리한테 죽어야 정사인점....

[Winter Love]

스샷 잘 봤습니다.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고양이부랄]

오랜만에 보니 가물가물한데 스샷 중간에 여경 죽은거 아닌가요?
엔딩은 또 여경이랑 짝짝꿍 해서 탈출해서 끝나네요?

[캡틴 퓨쳐]

네, 살리는 루트도 있습니다.

찾아 보니 엔딩은 총 다섯 개로,

배드 엔딩, 배드 플러스 엔딩,

굿 엔딩, 굿 플러스 엔딩,

UFO 엔딩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본 건 굿 플러스 엔딩입니다 ^^

[설견]

여기서 주인공이 막보스 잡고 대리고 나간 아기가 사힐3 주인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