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한국에 거의 수입이 안 되서 알려지지 않은 대만의 구동계 회사, 마이크로시프트 근황입니다.
카달로그를 보면 왼쪽의 캄파 레버 비슷하게 생긴걸로 설계가 전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더듬이 케이블이 사라지고 레버 이너 케이블로 변경되었습니다.
최상급인 아시스 11단은 이러한 모습이며, 3점셋 무게는 6800 울테보다 약 100그램 무겁습니다.
그 아래 등급은 센토스 11단은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고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가 나옵니다
유튜브를 통해 작동 영상을 보니 스램 같은 딱딱 끊어지는 기계적인 변속감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기어을 작은 톱니로 바꾸는건 캄파처럼 지그시 눌러서 다단 변속이 아니라 시프트 레버를 3단계로 아래로 누름에 따라 3단이 변속 됩니다
특이점은 뒷변속기가 숏 케이지, 미드 케이지 구분 없이 미드 케이지로만 나오며 카세트는25t부터 32t까지 지원합니다.
가격은 삼점셋 기준 아시스 11단이 알리 기준 최저가로 255달러, 센토스 11단이 225 달러 정도 합니다
급흥미가 돋아서 다음에 로드 조립하면 이걸 써볼까 생각하고 있네요
최상급이 울테보다 무겁다니...시마노는 정말 무서운 회사에요. 근데 마이크로쉬프트라면 가격도 경쟁력있게 내놓았을테니 흥미가 생기긴 하네요.
네 사실 가격이 싸서 써볼 마음이 든거라는..ㅋㅋㅋㅋ
레버 디자인이 솔직히 예쁘다곤 말 못하겠네요. 시마노가 익숙한 것도 있지만 만약 제가 다른 구동계로 넘어간다면 스램을 써보고 싶습니다
스램의 기계적인 끊어지는 맛은 중독성 있습니다 갠적으로 좋았네요 ㅋㅋ
시마노 앞 변속기 풀링방식이 바뀐 9000번대 세대 이전에는 시마노와 혼용해도 별 문제없이 호환가능한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인 브랜드였죠. 경험상 쓸만은 한데..지금 시마노의 경우 직구제품 가격대가 워낙 깨져있어서 굳이 찾아서 쓸 이유는 없는 제품정도로 생각합니다. 최근에 전동구동계도 내놓은 모양이던데 열정이 대단한 회사같습니다.
그렇긴하죠 시마노의 후려치기가 진짜 장난 아닙니다ㅋㅋ 그냥 이거저거 써보고 느끼고 싶은 사람이나 쓸듯..
직접 부품들을 사서 조립하는건 완차를 사는것보다 메리트가 있을까요
요즘엔 알리/타오바오 등지의 중국업자들의 가격 후려치기도 있고, 거기 아니더라도 해외직구가 꽤 가격경쟁력이 있기때문에 많이들 하는편입니다.
취미로 이거저거 만지작 거리는 취향이라 ㅋㅋ
호...땡기네요 제데로 질문글 올려봐야할듯
지난번 S사 결함사건 때문에 팔고 지금 조립하고 있는데요. 장점은 원하는 스펙대로 조합이고, 가격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주문해서요 단점은 호환때문에 신경써야 할게 엄청 많고요. 10단-11단, 앞드레일러 방식, 그리고, 중국은 우리랑 다르게 브레이크 방향이 반대에요 ㅠㅠ, 인터널케이블 프레임인데 앞드레일러가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뒷드레일러가 오른쪽으로 들어가고요 ㅠㅠ, 거기다가 테이퍼헤드 방식은 잘 지원안해서 열심히 검색해야 하고요... 오늘 부품 모두 도착해서 조만간 조립기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조립기나 방법같은거 엄청 기대되네요
싼맛에 캄파맛(?) 보고싶은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네요.
그렇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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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장애가 있으면 멀 하던지 불편하지요
마쉬 한때 잘 썼습니다.
미벨 유행할때는 그나마 보이더니 이제는 아는 사람조차 많지 않은
어느 구동계부터 더듬이가 없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