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를 어떻게 소개해야 하려나? 으음… 간단히 말하자면, 흥미롭기는 하지만 별로 귀엽지는 않은 녀석이랄까? 그 애는 이나즈마 최고의 심리 치료사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데 능해. 그에 반해 자기 자신의 마음은 꼭꼭 숨겨둬서 나조차도 헤아리기 어렵지…. 혹시 나중에 만나게 되면 그 애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맞혀봐 봐」
——야에 미코
★이름: 유메미즈키 미즈키
★호칭: 아름답게 얽힌 꿈
★아이사 대중탕의 심리 치료사 겸 대주주
★신의 눈: 바람
★운명의 자리: 바쿠자리
이나즈마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소문이 하나 있다. 운이 좋으면 선잠에 들었을 때 바쿠라는 요괴가 몰래 꿈속으로 들어와 마음을 어지럽히는 악몽을 먹어 치워 준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이 요괴 역시 인간 사회 속으로 녹아들었다. 어느 순간 「아이사 대중탕」이라 불리던 업장이 투자를 받아 새로이 개장했고, 동시에 인간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한 바쿠 일족도 심리 치료사라는 신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심리 치료사를 꼽아보라면 누구나 유메미즈키 미즈키라는 이름을 말할 것이다. 제아무리 근심 걱정이 많은 고객일지라도 그녀에게 진료를 받고 나면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영업을 시작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손님들 사이로 퍼진 입소문은 아이사 대중탕의 상업적 입지를 탄탄히 다져 주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요법의 효과가 바쿠 일족의 악몽을 집어삼키는 능력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았지만, 유메미즈키 미즈키는 이에 대해 아무 말 없이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그 미소의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알 수 없는 피로감을 눈치챈 것은, 오로지 극소수의 인원뿐이었다….
이름이 미즈키 미즈키 인건가
얼음이나 번개인줄 알았는데 바람이네요
바람 힐러 같은데 한운하고 어떻게 차별화가 되어서 나올지
사유의 5성버전. 상시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을만큼 성능적으로는 별로임
데히야처럼 상시라는 소문이 돌긴하던데 과연
이름이 미즈키 미즈키 인건가
붕개로 올걸 잘못온건 아니지?
부채머리 어떻게 좀 해봐
야하네
어떠케 사람 이름이 꿈물물…
요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