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유저와의 ‘기싸움’ 언제까지?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세 이용가 게임에 유료 재화 기반 아이템 경매장을 도입하면서 사행성 논란을 촉발했다.
논란을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확산된 후에도 넥슨은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설명 없이 ‘사과’했고, ‘전면 폐지’가 아닌 ‘전면 재검토’라는 단어로 책임을 유보했다. 진심 어린 소통 방송은 끝내 없었고, 대신 유튜버 홍보 방송를 늘려 외부 여론을 관리하려는 모습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