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리보다 코코아가 비싸다"…기후변화가 끌어올린 먹거리 가격[조선물가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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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는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한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까지 겹치며 가격이 급등했다.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는 극심한 가뭄과 엘니뇨 등 기상이변, 카카오 병해가 기승을 부렸다. 스리라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고 부족 위기에 처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스리라차 소스 제조업체인 후이퐁 식품은 적어도 9월까지 모든 상품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유통업체들에 통보한 상황. 할라피뇨 품종 중에서는 고온을 잘 견디지 못해 겨울에만 생산되는 품종이 있는데, 멕시코의 건조한 날씨와 뜨거운 기온으로 인해 할라피뇨가 붉게 익지 않아 생산에 타격을 입었다.
코코아 나무 개량만 했어도 이런식의 공급 차질은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기후문제도 물론 심각한데 사실 품종 개량 안해서 병충해에 한방에 와르르 된것도 있고 코트디부아르 코코아 나무 연식이 너무 오래됨 새 코코아 나무를 안심음;
뭐 내수용은 카카오버터 안쓰고 팜유 쓰잖냐. 가격 올리면 뒤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