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에서 수류탄 폭발사고가 발생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회] "안전핀 뽑고 던지지 않아"… 육군 32사단 수류탄 폭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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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훈련병 A씨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옆에 있던 부사관 B씨는 오른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간부는 현재 응급치료 중이다. 아이고....손 안에서 수류탄 터진거면 사망한 훈련병 시체도 온전하진 않을거 같은데 같이있던 훈련하던 병사들이나 그 가족들에게나 트라우마로 남겠네
연습용으로 몇번 던져보고 마지막에 실제 수류탄투척도 합니다
자세연습이랑 연습용 수류탄까진 다 시켜도 실제 수류탄 투척에선 꿈자리가 사나워도 열외시켜주던 훈련으로 기억 논산훈련소 기준
제 경우엔 수류탄 훈련장인 물웅덩이가 있는 교정이 겨울에 다 얼어서, 그냥 훈련용 수류탄 던지긴 했는데 보통은 실전 수류탄 던진다고 하더군요.
사단 내 신병훈련소에서도 못던지겠다하면 별말없이 열외시켜주긴 했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쯤... 특히 이전에 사고 발생했었던 사단은 아예 대놓고 전날 꿈자리 사나웠거나 수전증 있거나 많이 떨리면 괜찮으니까 열외하라고 훈련소 중대장이 말했을정도... 그러고보니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명복을 빕니다.
사고는 훈련병 A씨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옆에 있던 부사관 B씨는 오른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간부는 현재 응급치료 중이다. 아이고....손 안에서 수류탄 터진거면 사망한 훈련병 시체도 온전하진 않을거 같은데 같이있던 훈련하던 병사들이나 그 가족들에게나 트라우마로 남겠네
자세연습이랑 연습용 수류탄까진 다 시켜도 실제 수류탄 투척에선 꿈자리가 사나워도 열외시켜주던 훈련으로 기억 논산훈련소 기준
놀횽
사단 내 신병훈련소에서도 못던지겠다하면 별말없이 열외시켜주긴 했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쯤... 특히 이전에 사고 발생했었던 사단은 아예 대놓고 전날 꿈자리 사나웠거나 수전증 있거나 많이 떨리면 괜찮으니까 열외하라고 훈련소 중대장이 말했을정도... 그러고보니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훈련병에게 원래 모의 수류탄 주지 않나? 밀가루 수류탄이라고 안전한거 있는데..
흑둥이
연습용으로 몇번 던져보고 마지막에 실제 수류탄투척도 합니다
흑둥이
제 경우엔 수류탄 훈련장인 물웅덩이가 있는 교정이 겨울에 다 얼어서, 그냥 훈련용 수류탄 던지긴 했는데 보통은 실전 수류탄 던진다고 하더군요.
더블클릭이라는 말도 있네요. 이건 본인도 모르는 최악의 사고
안전핀 꽉 안잡았나 보군요 쩝...
헉 그걸 왜 고쳐잡게 했대 그리고 그걸하면서 안전핀을 다시 안꼽고 뭐한거냐 ㄷㄷㄷ
이래서 안전핀 뽑고 바로 던지게 해야하는데
안타까운 사고네요
고인의 평화와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연습할때도 도저히 안되는애들이 있음. 사격할때도 이건 불가능하다 싶은애들도 있는데. 이런애들은 진짜 면제시켜야함.. 군인이 총못쏘고 수류탄도 못던지는데.. 이게 면제지. 처음에는 장난인가 싶었는데.. 진심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 수류탄은 무조건 땅바닥에 패대기 치고 총은 벌벌떨고 총집어던짐. 제식교육할때도 같은발 같은팔이 동시에 나가는애잡고 3시간을 붙들고 해봤는데.. 그냥 답이없음.. 색맹 이런거처럼 이건 노력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댄서처럼 춤을 출수있는게 아닌것처럼 그런느낌.
사고의 훈련소 출신인데 수류탄 투척 훈련 짬짬히 계속 시킬만큼 빡세게 하고 실제 투척도 컨디션 좋다고 자부하는 훈련병만 선별하여 투척할텐데 더블클릭 사고가 아닐까하네요
난 군생활중에 실슈류탄 던진적도 없고 실슈류탄 훈련도 없었음 그냥 뇌관있는 훈련용만 던져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