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포왜성 찾는 일본인들
[사회] 희한하게 일본인들 몰려온다…울산 '시골성곽' 핫플로 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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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건 없던데
울산이라길래 보자마자 왜성 생각 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맞구만 ㅋㅋㅋ
임란 당시 수만의 조. 명 연합이 저곳을 치려고 전투를 벌였지만 결국 대패했었음 .. 수성하는쪽은 물자보급이 끊겨서 말이며 시신등 먹어치우면서 버텼다고 이후 일본으로 돌아온 가토가 서생포 에서 겪었던 일을 토대로 성의 시설들을 강화하고 비상시 건물자재 를 먹을수 있는걸로 만들었다고 하지 그나마 일부가 복원된곳이 사천왜성 외엔 복원은 안하고 있음 이걸 두고 지자체에서도 뜨거운 감자인걸로 암
임진왜란 시절 제일 잘알려진 무장이 가토기요마사라서 일거에요. 구마모토성의 축조자인것도 있어서 일본내에선 인기가 있구요
지금 일본에 남아있는 성들 상당수가 에도시대때 여러 이유로 전투에만 쓸모있고 평화시엔 걸리적거리기만 한 상당수의 시설물을 철거해서 전국시대때 쓰던 실전용 성곽이 별로 남아있지 않은데 서생포왜성은 당시 축성술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가토 기요마사가 실전압축용으로 축성한게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학술용, 성덕후들이 찾는 곳이라고 들음.
예전 조선 총독부 건물 철거전에 일본인들 자주왔다는데 그거 보러오는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