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소비재값 줄인상…고환율 여파에 ‘인상 쓰는’ 소비
품목별로 보면,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달러 기준 307.12이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379.71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달러 기준 커피 가격은 약 3배로 올랐지만, 환율 영향을 반영하면 원화 가격은 거의 4배로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소고기 수입물가지수는 달러 기준 129.99, 원화 기준 160.57로 나타났다. 소고기 수입물가가 달러 기준으로 약 30% 상승한 반면, 원화 기준으로는 약 60% 올라 상승 폭이 갑절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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