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부터 오기 시작했는지는 문자 메세지가 삭제되어 알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만,
대략 2022년부터 제게 각종 주식정보방 또는 코인정보방 입장 신청이 승인되었다는 둥의 문자 메세지가 하루에도 몇 번씩 몇 놈인지 알 수도 없는 여러 휴대전화 번호로부터 날아왔습니다.
너무나 받는 것이 짜증나서 중도에 각 전화번호마다 차단을 걸면서 문자 메세지가 전부 삭제되었던 적이 있으나,
차단 등록하지 않은 새로운 휴대전화 번호로 계속해서 날아왔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습니다.
웃기는 것 하나는 문자 메세지 대부분에서 제 이름을 "***씨 신청하신~"이라고 언급하는데, 항상 제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그러나 틀린 표기로 왔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저는 주식정보방 또는 코인정보방 입장 신청을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대뜸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와서는 제 이름을 확인하고서는 주식정보 또는 코인정보 받아보라고 하는 전화도 꽤 빈번했습니다.
오늘도 전화만 두 번 받았는데요 제가 자기네 정보방 입장 신청한 것이 승인되었다고 하더군요.
보통 제 이름을 먼저 묻고는 ~에서 신청하신 것이 승인되었다고 하면서 정보를 받아보라는 것이었는데 항상 저는 "신청한 적이 없다." 또는 "필요 없다."고 거부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걸려온 것은 어떤 휴대전화로 걸려왔는데 본인이 어디 과장이라면서 '상담원 통해 ***씨가 신청한 것이 승인되어 연락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신청한 적이 없다"고 했더니 '카톡으로 제가 신청했다'면서 끊으려고 하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개인정보 도용인 것 같다"고 해도 앞서 언급한 문자 메세지에서 오는 것처럼 제 이름을 틀리게 얘기하면서 "***씨 아니세요?"라고 해서 "제가 이름도 틀렸고요."라고 했더니 "본인 아니라고 하면 되지 시간 낭비했네"라면서 적반하장으로 굴길래 뭔가 제 안에서 분노가 싹텄습니다.
진상을 지금 알 수는 없지만 추정해보건대
1) 정말로 누군가가 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일부러든 실수로든 틀리게 도용하면서 계속해서 주식방이나 코인방 입장 신청을 하고 있어서 제게 계속해서 승인되었다는 둥의 문자나 전화가 날아오는 것이거나
2) 어딘가에서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서 주식방이나 코인방 등이 불법적으로 제 정보를 습득해서는 자기네 호구로 만들려고 사기치는 중이거나 한 것 같은데요.
둘 중 어떤 것이 이 사태의 원인인지, 또는 진짜 제가 생각해내지 못한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어떻게 해야 이 놈들을 형법이든 민법이든 조져서 다시는 연락이 못 오게 할 수 있을까요?
휴대전화 번호 변경하라고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CZN7p3gcql0 요거 신청함?
요거 신청 안 하신 것 같네요
일단 영상 보고 지금 신청했어요. 그런데 지금 이 말씀은 어떤 놈인지 몰라도 지금까지 계~속 제 번호 도용해서 코인방 주식방 신청하고 다녔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 거네요? 그 놈을 '법적으로 죽일' 방법은 없을까요?
법적으로 죽일 방법은 사형 뿐인데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죠. 즉 법적으로 죽일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고 형법이든 민법이든 조져버리고 싶다는 뜻이었습니다.
네 그런뜻으로 이해하고 일부러 저렇게 쓴것입니다. 결국 민법으로 조지고 싶다인데 어떻게냐고 본문에도 있고 말해준다고 해도 결국 실제로 할거면 변호사에 연락을 했을것이기 때문이지요. 지금 질문하신건 내가 화가 그만큼 났다의 표출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동네에 월요일마다 법률 상담해주는 변호사 있는데 거기 예약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