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트 궁극 진화형태
기타의 조상님 격인 중세의 악기 류트(Lute).
현의 갯수가 기타보다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아무튼 기타와 비슷한 크기였음.
그런데 16세기 쯤에 류트로 중저음도 빵빵하게 내고 싶다!! 는 사람들이 나타남.
???: 그럼 베이스 현을 추가하면 되지!
그렇게해서 탄생한 것이 아치류트(Archlute)
기존의 12현 옆에 베이스음 6현을 추가한 형태가 되었다.
그런데 17세기, 이 정도의 베이스로도 만족못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이들을 위해 개발된 류트의 궁극 진화형태가 등장하니, 바로 테오르보(Theorbo)였다.
??!?!?!?
???: 내 류트는 하늘을 뚫을 류트이다!!!
물론 이런 류트들은 18세기 이후 몰락했다가,
20세기 들어서 다시 바로크 시대 음악 복원 붐이 일어나면서 부활하게 됨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