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에 일본에서 두달동안 자전거 여행한 전후의 자전거 모습
시작할때 많던 짐은 중간에 필요없다 싶은거 우체국에 들러서 집으로 보냄
자물쇠는 중간에 잠그고 다니는것도 귀찮아져서 그냥 버렸던가
핸들 앞의 가방은 방수를 위해 플라스틱 보관함에 행거 달고 내부 안보이게 검정 테이프 붙임
뒷바퀴 옆에 붙은 가방은 식품과 옷가지 보관용.
계속 길가로 달렸더니 가방이 인도 블럭에 닳아버려서 안에 있던 자전거 수리자재 분실하고 나서 노끈으로 고정
바퀴 위의 짐은 텐트랑 침낭. 그위에 방수 커버는 두달사이에 걸레쪼가리로 변함
그 위에 손수건이나 천쪼가리는 손빨래한거 말리는 중
자전거 여행 커스텀 이미지 게시글 보고 갑자기 추억 돋아서 올려봄
꼬질꼬질
역시 집이 짱이ㅑ
마마챠리 수준인데 대단하네
나름 철티비입니다!
캬 여행기 적은거 있음? 이런거 한사람 얘기들 읽으면 멋지더라
써볼까 했는데 귀찮아서 접음ㅋㅋㅋ
철티비로 장거리 여행이라니 상상도 못하겠다
알루미늄이랑 무게차 많이 나봐야 10키로였던거 같은데 그정도 무게는 여행 시작하고 보름만에 내 체중에서 빠지면서 보정이 되더라
아죠씨 10키로면 자전거 한대 차이에요..
나도 미니벨로로 일본 한 20일 여행했는데 짐이 최대 문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