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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철원에다가 수도 건설하려던 놈
궁예: 추운 철원에다가 수도 만들거지만 기침하면 뒈진다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입니다." "그렇군요." "그래도 사람이 살만한 곳도 있긴 해요." "다행이네요." "근데 철원이랑 비슷해요." "???????"
마구니가 본인이였음
근데 철원땅이 기가맥힘. 다 평야야. 그러니 환장을하지
대대장이 영하 15도면 무조건 실내점호 하랬는데 씨2발 미2친 당직사령 몇몇은 영하20도를 찍어도 야외점호를 고집하더라고 그래놓고 지는 안나오고 방송으로 점호함 씨@발새끼가진짜
내가 철원 한겨울과 남극 한겨울 둘다 격어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남극을 언제 가냐에 따라 다름 우리나라 겨울이면 거긴 여름 남극의 여름은 뭐 우리나라 여름이랑은 다르겠지만 블리자드만 안불면 평균온도 영상 10도 내외로 그늘에 있으면 좀 춥지만 햇빛에 노출되면 땀이 날정도로 조금 덥긴함. 그리고 눈에 반사된 빛때문에 반나절 정도만 그냥 맨살 내놓고 다니면 썬텐 오지게 한거처럼 검게 타들어감 근데 블리자드 불때는 장난 없음 바람부는게 사람이 서있지 못할정도로 불며 눈이 흩날리는데 순식간에 눈사람이 될정도임. 근데 블리자드가 매일 부는건아니고 1주일에 한두번 정도니 체감상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을뿐 춥긴 추움 그리고 해가 떠 있는 동안은 위에 말한거처럼 춥지않음(남극의 여름은 백야, 24시간 해가 떠있음) 백야가 끝나갈때쯤 조금씩 밤이 시간이 늘어나는데 처음에는 초저녁때 느낌으로 1~2시간 정도씩 늘어난다고 보면됨 완전히 해가 사라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추워지기 시작함 어느정도냐 하면 내가 있을때 장보고 기지 건설할때였는데 간이 숙소에서 간이 화장실까지 10M 조금 넘는 거리였는데 머리감고 수건을 안가져와서 물만 털고 숙소로 뛰어감(천천히 걸어간게 아님) 그순간에 머리가 다 얼어버림. 숙소 들어가서 머리를 터는데 얼음이 후두둑 떨어짐;;;; 그럼대충 얼마나 추운지 알려나? 철원에서 아무리 춥다고 한들 저런 경우는 없었음.... 이상 못믿을까봐 남극 장보고 기지 건설당시 사진 한장 올림
백!골!
재작년에 전역했는데 난 33도까지 내려간거봄 근데뜀뛰기 시킴 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두루랄민
백!골!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두루랄민
재작년에 전역했는데 난 33도까지 내려간거봄 근데뜀뛰기 시킴 ㅋㅋㅋㅋㅋ
두루랄민
철원 근처 운천? 에서 근무했는대 거기도 영하 28까지 내려간건 봤지
두루랄민
철원 근무 했는데 -30도 찍어서 혹한기하다가 막사복귀함..
두루랄민
난 -31도!!
두루랄민
야간 훈련지에서 영하 35도 이하까지는 봤는데 자지말라고 죽는다고 그랬는데
두루랄민
영하 24도까진 야간근무설때 나름 버틸만 했는데... 영하 25도정도되면 판초우위가 딱딱하게 얼어 붙는 것이 '아 오늘 많이 춥구나'란 느낌이 들더군요.ㅋ
두루랄민
온도계가 -30까지인데 이미 바닥을 찍었더라고
1기갑?
8사단
두루랄민
첫겨울..급 기온이 떨어진날.. 아침에 청소하려고 바깥문을 여는데 얼어붙은 안개구름이 쫘악 들어와서 외계인이 나 납치 하는줄알았음... 문을 황급히 닫았는데 문에 손이 얼어붙어서 안떨어졌음....진짜 개 놀랐었따.
그 철원에다가 수도 건설하려던 놈
brengun
마구니가 본인이였음
궁예의 대표적 실책
지정생존자
궁예: 추운 철원에다가 수도 만들거지만 기침하면 뒈진다
왕건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
brengun
근데 철원땅이 기가맥힘. 다 평야야. 그러니 환장을하지
쌀이 맛나요 ㅋㅋ
겨울되면 약한 해충은 일단 다 죽으니까 ㄹㅇ 농사짓기 최고이긴 할듯
강한해충만 남는다는뜻인데...?
하필이면 궁예가 건설한 궁궐이 정확하게 휴전선 반갈죽임
너무 추우면 감기 바이러스도 다 뒤지니까 기침하는 놈은 마구니가 맛따
사진에 나온데가 지도에 거기야
추위에 강한 해충은 보통 번식력이 별볼일 없어서 듣보잡 취급 당함.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입니다." "그렇군요." "그래도 사람이 살만한 곳도 있긴 해요." "다행이네요." "근데 철원이랑 비슷해요." "???????"
그나마 철원에는 계절이란게 있으니까
남극 좁밥이네
남극도 계절은 있음. 원래 여름에는 영상으로도 올라가고 요즘은 이상 기온으로 막 20도까지도 올라간다더만. 빙하 살살 녹는다던...
남극본토 느껴보고 싶으면 철원 산골이나 개마고원 등이 있겠습니다
대대장이 영하 15도면 무조건 실내점호 하랬는데 씨2발 미2친 당직사령 몇몇은 영하20도를 찍어도 야외점호를 고집하더라고 그래놓고 지는 안나오고 방송으로 점호함 씨@발새끼가진짜
나 강원도 화천에서 군복무 했는데, 대성산 꼭대기가 -28~-30도 찍은 적 있엇음.
연천에서 혹한기 하다가 영하 25도였나 26되 되니까 막사 들어가라고 그랬엇는데...
5사단 나왔는데 첨에 암것도 모를때 경기도라고 해서 따뜻한 남쪽나라인줄 알았는데 가보니 내가 아는 경기도가 아님
열쇠부대 훈련뛸때 선따러 갔었지... 거기 앞에 국수집 맛있는데 영화에도 나오고 강철비였나
강원도 근무할때 혹한기때 실외온도 영하28 까지 갔었는데 ㅋㅋ 물티슈도 얼고 참치도 얼고 ㅋㅋ
남극 기지는 그래도 최신 기술 때려박아서 따듯이라도 할텐데 .
그래도 그 러시아에 오먀이콘인가 거기에 비하면 철원은 따뜻하더만
쌀은 맛있음.
보송보손
아레가데네브알타이르베가
-5도여도 체감은 또 다를거임
철원에서 혹한기훈련하고 있었을때 위병소 야간근무 둘번이였는데 위병소에서 라면 먹으려고 수통에서 뜨거운 물 채워놓고 기다렸다가 위병소 가니깐 수통에 있는 물이 미지근해졌었음
부대 연천이었는데 여름엔 40도, 겨울엔 -30도였음 나 어케 살아남았냐
찾아보니까 여름 평균 1.5도 겨울 평균 -5도. 그냥 저기가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독특한 지역이네.
양구에서 겨울 온도계 -27까지 봣는데 그날 체감은 -50이엿다 카더라
남극대륙에서 가장 만만한 곳도 철원은 들고과야 비빈다는 말인데 남극의 추위만 부각되는거 아님..?
사람들은 궁금해하고 있는 거임 대체 왜 남극 같은 곳이 우리나라에 있는 거지.........
남극 기지들이 살만한데 지어놔서 저렇지 남극은 한겨울에 블리쟈드가 불면서 영하 65도까지 내려가는 곳이다 털과 지방으로 무장한 황제펭귄들도 얼어 뒤진다
남극중에 제일 기후가 온화한곳을 들고오면 어떡하냐고...
신탄리, 대마리 GOP에서 81mm 박격포로 근무함. 운도 지지리 없지.
세종기지 저기는 얼음깨고 못가니까 젤 따뜻한데에다 지어논건데
이번 겨울 강원도 44번국도 홍천 모 휴게소에서 아침 8시에 찍은건데..
내가 철원 한겨울과 남극 한겨울 둘다 격어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남극을 언제 가냐에 따라 다름 우리나라 겨울이면 거긴 여름 남극의 여름은 뭐 우리나라 여름이랑은 다르겠지만 블리자드만 안불면 평균온도 영상 10도 내외로 그늘에 있으면 좀 춥지만 햇빛에 노출되면 땀이 날정도로 조금 덥긴함. 그리고 눈에 반사된 빛때문에 반나절 정도만 그냥 맨살 내놓고 다니면 썬텐 오지게 한거처럼 검게 타들어감 근데 블리자드 불때는 장난 없음 바람부는게 사람이 서있지 못할정도로 불며 눈이 흩날리는데 순식간에 눈사람이 될정도임. 근데 블리자드가 매일 부는건아니고 1주일에 한두번 정도니 체감상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을뿐 춥긴 추움 그리고 해가 떠 있는 동안은 위에 말한거처럼 춥지않음(남극의 여름은 백야, 24시간 해가 떠있음) 백야가 끝나갈때쯤 조금씩 밤이 시간이 늘어나는데 처음에는 초저녁때 느낌으로 1~2시간 정도씩 늘어난다고 보면됨 완전히 해가 사라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추워지기 시작함 어느정도냐 하면 내가 있을때 장보고 기지 건설할때였는데 간이 숙소에서 간이 화장실까지 10M 조금 넘는 거리였는데 머리감고 수건을 안가져와서 물만 털고 숙소로 뛰어감(천천히 걸어간게 아님) 그순간에 머리가 다 얼어버림. 숙소 들어가서 머리를 터는데 얼음이 후두둑 떨어짐;;;; 그럼대충 얼마나 추운지 알려나? 철원에서 아무리 춥다고 한들 저런 경우는 없었음.... 이상 못믿을까봐 남극 장보고 기지 건설당시 사진 한장 올림
이런 귀하신 분이 왜 유게를...
지나가던.... 읭?
영하 23도쯤되니 소주도 얼더라. 주특기교육하다 더워서 깔깔이 벗을라보니 영하10도고...5사단 연천이었음
역시 대 마진국의 수도로다.
철원은 하루에 사계절이 있다고! 아침 : 봄 / 점심 : 여름 / 저녁 : 가을 / 새벽 : 겨울
6사단의 철원....으 그해 겨울은 진짜 잊지 못한다. 아침 5키로 구보 뛰고 왔는데 코밑에 하얗게 얼음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