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이 원래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데 변한 걸 보면서 안타까워 하는 것에 가깝다 봄.
사실상 군대내부반 생활에서 유리되다 보니까 그런 관계를 캐치하지 못하는 면도 있고.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거였는데 선임 입장에서는 자기 무시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걸 못본 거지.
연출상 저거만으로 준호랑 관계가 절단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뒤에 황장수 난입으로 일이 커져서 그렇지
군대식으로 표현하면 '파워'를 쌓는 중이었고 준호는 내무생활 밖의 사람이니까 저 이후로 쌩 깔수도 있는거지만...
준호랑 완전 틀어졌다기보다는 준호가 더 이상 자기 사람이 아니고 한호열의 사람이 됐다는걸 확인해버린 게 더 크게 작용한 거 같음
나는 솔직히 저래가지고 선임 체면 다 뭉갠 다음에
한호열이 하는 구타연기에 어울려주는거 보고 진짜
지 선임을 뭐라 생각하는가 싶었음
그정도 유도리가 있을거면 들어가라고 안하고
제가 따로 얘기하겠다든지 둘러댈수도 있는거잖아
애초에 유도리 자체가 없는거면 그러려니 싶은데
지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유도리있게 함
지는 후임들한테 잘보이고 선임 체면은 다 깍고
입장 챙겨주려는게 아니라 저기선 조석봉에게 황장수가 강제로 시킨거 아닌가?? 그래서 조석봉도 하기싫지만 억지로 한 상황이고....
물론 준호가 이 상황을 몰랐겠지만 그래도 조석봉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좀 더 현명하게 파악을 해야했던거같음...
그래서 작가가 조석봉의 준호에게 "우리는 잘해주자." 라고 말한걸 스토리 진행상 밑밥으로 깔아둔거긴 하지만....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에 오늘인가 D.P 배우들 모셔서 인터뷰한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도 석봉 역할했던 분에게 펜을 사줬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하는 질문에 그랬어도 이 일은 일어났을거 같다라고 얘기함
내가 보기에도 펜 사다줘도 모두가 석봉의 편이 아니라는걸 피부로 느꼈을거 같은 경험이 작중에서도 엄청 나오고 있고
위에서도 아랫놈들마저 자신한테 꼽을 줬기 때문에
저 대답은 배우가 이입하면서 원인분석도 했기에 나온 대답 같았음
나는 오히려 군대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행동들이고 군대를 빼고 형동생하는 친한 관계라면 그정도면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관계가 군대 소재로 한 드라마의 아이러니라 봄. 군대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그냥 그럴수도 있는 캐릭터 집어넣어서 대비효과 주는 거지.
분명 폭력은 안되는 건데 그 자리에서는 폭력이 옳은 거였다는게 군대잖아. 그것 또한 비판의 대상인 거 아닐까
입대전부터 주인공 정신적으로 몰아넣고 시작하는지라 매운맛 강하게 주려고 주인공 설정 빡세게 한 것 같긴 싶은데 성격 자체가 너무 인간적으로 힘들게 만든 거 같긴 함. 공감가기 힘든 면이 주인공치고는 너무 많긴 했음. 전반적으로 너무 맵기만 하면 상업적으로 힘드니 너무 이입이 안되게 MSG 친 느낌인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도 있고.
근데 등장인물 비중 분배상 어그로가 주로 황장수한테 가서 그렇지 황장수 이후에도 류이강을 필두로 한 나머지 선임들이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버틸 건덕지가 있었나 싶음
적어도 마지막 짤에서 위에도 밑에도 내 사람은 없구나가 아니라 밑에 그나마 준호가 있구나로 바뀔 수는 있겠는데, 그렇게 가면 장기적으로 석봉이랑 준호가 대립하는 관계가 될 가능성도 있고...
보통 저런 케이스는 자기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보임
그래서 후임으로 있을 때에는 선임에게 겁나 들이박고 자기가 선임이 되면 자기 말을 안 듣는 후임들 보며 화를 내기 시작함
저런 사람 군대에서 진짜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명이 운전병에 10명이 정비병 거기다 일자 생활관에 파견이 많은 부대에서 근무 했는데 저런경우는 없었음
이병때 부터 파견가서 휴가나 완전 교체 아니면 월 차 정비때나 말년때 얼굴보는게다라 같은 분대 후임이 아니고선 그냥 아저씨 취급
저 드라마 처럼 이등병때 얼굴도 모르는놈들 외우라고 갈굼먹고 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파견간 당사자들도 그냥 안녕하고 가버림
내 경험상 저런 애들이 고참되면 부조리 존나게 할 애들임
호열이가 착해서 글치 그래도 선임인데 대놓고 욕하고 그런건 좀 갑분싸였음 ㅋㅋ
확실히 주인공이 여러방향으로 좀 튀긴했어
근데 보면서 저게 맞나싶은건 많았지 사실상 펜만사다줬어도 그게 버티는힘이 됐을수도 있는거임
기본적인 질서조차 무너트리는
처음 장면은 상병이 이등병 강제로 호빠로 위장 시켜서 보냄 ㅋ 충분히 ㅅㅂ할수 있다고 봄 ㅋㅋㅋ
내리갈굼이 좋은건 아니지만 옆에서 선임이 갈구고 있는데 후임이 들어가라고 한건 진짜 선넘은거였음 ㅁㅊㄴ인줄... 자기만 정의로우면 선임 체면을 구겨도 되는건가 싶더라... 내가 너무 꼰대인건가 싶기도 하고...
내무생활안하고 말년에 놀면서 부조리 대폭발
dp 안봐서 모르겠다만 이거만보면 걍 ㅁㅊㄴ인데;
저 행동들이 무려 이등병때 일어난 일이지
근데 보면서 저게 맞나싶은건 많았지 사실상 펜만사다줬어도 그게 버티는힘이 됐을수도 있는거임
확실히 주인공이 여러방향으로 좀 튀긴했어
유니쨩센빠이
호열이가 착해서 글치 그래도 선임인데 대놓고 욕하고 그런건 좀 갑분싸였음 ㅋㅋ
호열이도 중간에 화나서 뭐라고 하려다가 얼렁뚱땅 넘어가는 장면도 있었지
빡친 건 맞는데 본인 캐릭이랑 준호 입장 때문에 참아주는 그런 느낌도 좀 있었던 거 같기도 함.
라떼는 선임 앞에서 혼잣말도 금지시켜서 저 장면 보고 식겁했음ㅋㅋ
기본적인 질서조차 무너트리는
내 경험상 저런 애들이 고참되면 부조리 존나게 할 애들임
ㅇㄱㄹㅇ;
츠키노 우사기
내무생활안하고 말년에 놀면서 부조리 대폭발
일단 원작에서는 안한걸료
저런 고참 한 번 본적이 있는데 진짜 후임에게 욕 바가지로 쳐먹더라
저런애들이 간부한테 선 살살 넘어가면서 깝치다가 결국 간부 죽빵한대치고 영창가는 애들임. 내가 봐서 암
저 행동들이 무려 이등병때 일어난 일이지
안 봐서 그러는데 유게식 왜곡이냐 아님 진짜냐?
저 장면들 자체는 진짜 있긴 함 ㅋㅋㅋ
노 왜곡 예스 네추럴
극적 캐릭터 허용으로 봐야됨ㅋㅋㅋㅋ dp를 약간 제 3의 인물로 표현하는 드라마라서
진짜임
진짜임
리얼임. 주인공이라서 좋게보다가 저런면 때문에 짜게식는경우도 있지
진짜 저대로임 그리고 그냥넘어감
진짜 저대로임 이등병인데 하는 건 뭐 상꺾은 되는 느낌이여
괜히 한호열이 천사 선임이고 안준호가 폐급 이라는 평가가 있는게 아님 ㅋㅋㅋ
폐급들이 부조리 잘 써먹음
dp 안봐서 모르겠다만 이거만보면 걍 ㅁㅊㄴ인데;
ㄹㅇ 이거만 보면 군대에서 선임급 되면 부조리 앞장서서 할 캐릭터라는 걸 암시하는 복선 장면으로만 보임
주인공이 ㅁㅊㄴ인건 맞음
그롬그롬
처음 장면은 상병이 이등병 강제로 호빠로 위장 시켜서 보냄 ㅋ 충분히 ㅅㅂ할수 있다고 봄 ㅋㅋㅋ
원래 보면 갈굼과부조리-갈굴당한애들이부조리없앰-부조리안받은애들이다시갈굼 이거 무한반복인곳이 군대라서
짜잔 원작에서 그걸 한게 동기인 친구임 그래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개 충격먹음 ㅠㅠ
절대로 좋은 후임은 아니긴 함
일단 선임패서 영창감
된장은 좀 아니지않나
주인공이 ㅂㅅ이야... 나중에 멘탈이 나가버리는거 보고 ??? 했다고
내리갈굼이 좋은건 아니지만 옆에서 선임이 갈구고 있는데 후임이 들어가라고 한건 진짜 선넘은거였음 ㅁㅊㄴ인줄... 자기만 정의로우면 선임 체면을 구겨도 되는건가 싶더라... 내가 너무 꼰대인건가 싶기도 하고...
작중 dp병은 제3의 인물들이라 보면 이해되긴함
선임이 원래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는데 변한 걸 보면서 안타까워 하는 것에 가깝다 봄. 사실상 군대내부반 생활에서 유리되다 보니까 그런 관계를 캐치하지 못하는 면도 있고.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거였는데 선임 입장에서는 자기 무시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걸 못본 거지.
선임이 후임 꼽주는 거 말릴 때는 "이정도만 해도 된 거 같습니다." 식으로 애둘러서 말하지 저렇게 하는 사람 없음
음 그렇긴 함 저기서 겉 돈다는 느낌이 들긴햇음
같은 부대 아님?? 사실상 주인공이 자기선임 기수열외시키라고 한거잖아
같은부대인데 주변병사들이 꼽ㅈㄴ줌 니들 밖에서 꿀빠네하면서 결국 dp병들은 같은부대지만 자의든 타위든 다를수밖에 없는 인물들로그려짐
DP라 내무생활 부대 밖으로 도는 일 많기는 해도 자대온지 한두달도 안된 신병들이 볼 때 저런식으로 굴면 '이 선임 개 ㅈ밥인가보다'로 밖에 안 느껴지지 저건 위계질서 하에서는 잘못한 게 맞지
같은 부대고 같은 생활관인데 dp라서 외부에 자주 나가다보니 생활을 자주 같이 못함 호열이도 초반에 말 함 신경쓰지 말라고 남이라고
같은 부대긴 한데 아예 사실상 침대만 같은 방에 있는 것 말고는 완전히 따로임. 그래서 겉도는 면이 커서 애초에 저 집합도 후임들이 워낙 보기 힘든 선임 이름 모른다는 이유였고. 오히려 주인공이 열외당했다고 봐도 됨.
내리갈굼은 안 좋은건 맞지만,....그래도 선임도 후임도 모두 좋게 넘어갈 수 있을꺼같긴한데....;; 갑자기 선임 캐릭터가 급변해서 당황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노빠꾸이더라...
오히려 그런부분이 좋다고 생각함 저기서 주인공이 저걸 방관하면 드라마가 말하고자하는 의미가 퇴색되는 느낌임
내가 보기엔 저게 막타를 친거라고 보는데... 솔직히 주인공이 저렇게 하면서 이제 밑에도 자기편 들어줄 사람이 없어진거라서 윗대가리들 제대할때까지만 버티면 되는게 이제 내가 제대할 때까지 무시당하는거 확정이란 느낌이 되어버려서
준호입장 이해되는데 석봉이 가오가 제대로 구겨졌지 분노1스텍 적립
드라마 다봄? 그거 설명하려면 스포라 말하기 뭐하네...
1화 빼고 다 봤는데..
연출상 저거만으로 준호랑 관계가 절단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뒤에 황장수 난입으로 일이 커져서 그렇지 군대식으로 표현하면 '파워'를 쌓는 중이었고 준호는 내무생활 밖의 사람이니까 저 이후로 쌩 깔수도 있는거지만... 준호랑 완전 틀어졌다기보다는 준호가 더 이상 자기 사람이 아니고 한호열의 사람이 됐다는걸 확인해버린 게 더 크게 작용한 거 같음
나는 솔직히 저래가지고 선임 체면 다 뭉갠 다음에 한호열이 하는 구타연기에 어울려주는거 보고 진짜 지 선임을 뭐라 생각하는가 싶었음 그정도 유도리가 있을거면 들어가라고 안하고 제가 따로 얘기하겠다든지 둘러댈수도 있는거잖아 애초에 유도리 자체가 없는거면 그러려니 싶은데 지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유도리있게 함 지는 후임들한테 잘보이고 선임 체면은 다 깍고
자기는 정의롭게 생각하고 행동한거지만 군대에서는 자기만 정의롭고 좋은 행동은 아니라는게 아이러니하고 윗대가리전역하면 풀린다지만 결국 드라마에서 윗대가리 전역한다고 피해자는 끝나지 않는걸 보여주는게 참...
굳이 준호 데리고 나간게 안타깝게 되버린 거 같음 나름 입장 챙겨주려고 한거겠지만 준호가 누군가의 후임이기만 했지 선임인 적이 없었으니 저 상황에서 요구되는 선임의 롤을 수행할 수가 없었을거임
주인공이 한호열 사람이 됐다보다는 신병들이 이제 자기 개무시 할거라는게 더 클거 같은데 나라면 말이지
ㄹㅇ 선임은 부와자를 챙겨주려고 한거지만 정작본인은 부외자라 못받아들이는거보면
저기서 준호가 들어가래서 신병들이 들어가는 상황 자체가 실제라면 불가능한 일이라서 해석에서 견해가 좀 갈리는거 같음 일병이 집합을 걸었는데 이병(사실상 아저씨)가 들어가래서 들어간다? 이상하지
일어나기 힘든데 작중에서는 일어났잖아 이제 다시 집합시켜서 갈궈도 신병들한테 ㄱㅅㄲ가 되는거고 내버려두면 기수열외 되는거임 사실상 군생활 망한거지
난 솔직히 저기서 기수열외로 이어지는 그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되서... 우리부대엔 그런 게 없었거든
내 부대에도 없었지만 상식적으로 직급낮은 사람이 직급높은 사람 말 듣지말라고 말했는데 그게 사실상 기수열외지 저 신병들한테 그 선임이 한말은 이제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임 맞후임이 쌩깠는데 누가 들어줌
입장 챙겨주려는게 아니라 저기선 조석봉에게 황장수가 강제로 시킨거 아닌가?? 그래서 조석봉도 하기싫지만 억지로 한 상황이고.... 물론 준호가 이 상황을 몰랐겠지만 그래도 조석봉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좀 더 현명하게 파악을 해야했던거같음... 그래서 작가가 조석봉의 준호에게 "우리는 잘해주자." 라고 말한걸 스토리 진행상 밑밥으로 깔아둔거긴 하지만....
준호 데리고 나간거까지 황장수 지시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 준호가 저기서 부대 상황에 맞게 움직이기에는 내무생활도 덜 했고 짬도 부족했지... 몇 달씩 지나도 계속 이병인 거 보면 드라마 시작 당시에 진짜 짬찌였던 거 같은데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에 오늘인가 D.P 배우들 모셔서 인터뷰한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도 석봉 역할했던 분에게 펜을 사줬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하는 질문에 그랬어도 이 일은 일어났을거 같다라고 얘기함 내가 보기에도 펜 사다줘도 모두가 석봉의 편이 아니라는걸 피부로 느꼈을거 같은 경험이 작중에서도 엄청 나오고 있고 위에서도 아랫놈들마저 자신한테 꼽을 줬기 때문에 저 대답은 배우가 이입하면서 원인분석도 했기에 나온 대답 같았음
잘해주는 선임 맥이는 포지션 ㅋㅋ
다 씹에바임 처맞아도 아무말못함
그냥 앞뒤 다지르면 그냥 뜬금없는 개폐급인데 앞뒤상황보면 대충 이해됨
앞뒤상황 봐도 개폐급임
호빠분장해서 욕한거 상의없이 엄마랑 밥자리가진게 빡쳐서 국엎은거 후임불러서 훈육하는데 면전에다 무시한행동 엄마랑 만난건 화나도 나머진 진짜 아무말못함ㅋㅋ
앞뒤 상황 다 봐도 폐급이지 지만 정의롭다고 구는 건데 솔직히 안준호같은 사람이랑 군생활할래 한호열같은 사람이랑 군생활할래 하면 닥치고 한호열임
솔직히 이등병이 아빠군번 선임한테 씨312발 박는건 무슨 상황이든 에바인듯,,,
나는 오히려 군대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행동들이고 군대를 빼고 형동생하는 친한 관계라면 그정도면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관계가 군대 소재로 한 드라마의 아이러니라 봄. 군대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그냥 그럴수도 있는 캐릭터 집어넣어서 대비효과 주는 거지. 분명 폭력은 안되는 건데 그 자리에서는 폭력이 옳은 거였다는게 군대잖아. 그것 또한 비판의 대상인 거 아닐까
군대 내의 기본적인 구조가 비판의 대상인데 그걸 무너뜨리는 쪽도 폐급이라는 평가를 받음 의도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캐릭터 설정 변경 과정에서 무리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
입대전부터 주인공 정신적으로 몰아넣고 시작하는지라 매운맛 강하게 주려고 주인공 설정 빡세게 한 것 같긴 싶은데 성격 자체가 너무 인간적으로 힘들게 만든 거 같긴 함. 공감가기 힘든 면이 주인공치고는 너무 많긴 했음. 전반적으로 너무 맵기만 하면 상업적으로 힘드니 너무 이입이 안되게 MSG 친 느낌인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 느낌도 있고.
나 군대있을때 마피아하다가 후임새끼가 나보고 저새끼가범인이라고존나크게말해서 그자리에서 k1개머리판 뽑아가지고 존나팼는데 옆에서 포반장이 저걸 살려두냐면서 같이패고 근데 그새끼가마피아였음 ㅋㅋㅋㅋㅋ
사람팬걸 자랑하고 그걸또 웃음거리로 올리고 제정신이 아니네
걱정마 그놈이 나 전역빵으로 탈골시키고 요즘도 가끔연락하고지내니까
탈골이 아니라 대가리가 깨졌어야됬는데 아쉽네요
주인공이 원작이랑 다르게 호열이랑 성격을 나눠가진 느낌이라 이상해진게 있음;;;;;;
사람이 정의롭고 정도 있는 캐릭터인 건 맞는데 솔직히 저걸 정해인이 아니라 류준열같은 배우가 했으면 니들 쌍욕하면서 봤을걸? ㅋ 개인적으로 휴가 나갈 때 선임 펜 사다달라는 거 안까먹고 갖다줬으면 그 지경까지 안 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더라
근데 등장인물 비중 분배상 어그로가 주로 황장수한테 가서 그렇지 황장수 이후에도 류이강을 필두로 한 나머지 선임들이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버틸 건덕지가 있었나 싶음 적어도 마지막 짤에서 위에도 밑에도 내 사람은 없구나가 아니라 밑에 그나마 준호가 있구나로 바뀔 수는 있겠는데, 그렇게 가면 장기적으로 석봉이랑 준호가 대립하는 관계가 될 가능성도 있고...
맥도날드는 매번 사오면서 마카 안사주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구ㅋㅋㅋ
근데 마카 구하려면 큰 화방가야해서...맥도날드보단 쉽게 구하긴 좀 어렵지...
14년도에 다이소 널려있지않았을까? 마카 아니어도 하다못해 컬러싸인펜이나 볼펜이라도 갖다줄수있었을텐데
보면서 좀 군대 계급 관계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저건 좀 아니다 싶은게 몇개가 저런거 였던거 같음
구라는빡대가리에요
원작에서는 준호가 상병이고 드라마에서는 이병이라서 포지션이 좀 다를거임
선임 패고 영창간거부터 폐급
?
보통 저런 케이스는 자기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보임 그래서 후임으로 있을 때에는 선임에게 겁나 들이박고 자기가 선임이 되면 자기 말을 안 듣는 후임들 보며 화를 내기 시작함 저런 사람 군대에서 진짜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장면들을 걍 복싱 잘하는거 하나로 퉁치려는 거 같더만
솔직히 내무생활 폐급이라도 주특기 특급이라서 건들기 어려운 애들 가끔 있지 않나.
저거 보니까 나 군대때 대대장이 집합같은 부조리 하지말라고 했던 날 새벽에 일병들이 집합시키다 대대장한테 걸렸던 ㄹㅇ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네ㅋㅋㅋㅋ 우리는 부조리없앴는데 오히려 한번도 안당해본 애들이 부조리를 하다니...
그런거 하면 지들이 나중에 편리해지는거 아니깐 지들 편해지겠다고 하는거.. 레알 이기적인 것들
애초에 저 주인공은 딱히 선역이 아님. 마지막 에피에선 아예 방관자로 같이 묶이잖아. 쟤도 걍 남들이랑 똑같은 사람이야. 1화에서 잘못된 선임팬건 완전 자기가 직접적인 당사자여서 빡돌아서 그런거지 막 절대선 이런거여서 그런게 아니니까.
20대 청년들의 무력함이라 생각함 마지막은 우울해지더라
마지막은아니지 저선임이 존나천사에 자기챙겨주고 애들 갈구면 얼마나 갈군다고 지가 들어가래
110명이 운전병에 10명이 정비병 거기다 일자 생활관에 파견이 많은 부대에서 근무 했는데 저런경우는 없었음 이병때 부터 파견가서 휴가나 완전 교체 아니면 월 차 정비때나 말년때 얼굴보는게다라 같은 분대 후임이 아니고선 그냥 아저씨 취급 저 드라마 처럼 이등병때 얼굴도 모르는놈들 외우라고 갈굼먹고 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파견간 당사자들도 그냥 안녕하고 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