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는 제자의 질문을 듣고 과거를 회상했다.
말 그대로 과거 시절의 영상을 제자에게 보여줬다.
---20년 전---
『이 별의 지성체. 굉장하다. 단순한 피부조직임에도 총격과 참격, 산과 열을 버틴다.』
『우리는 죽은 지성체 중 가장 강했던 SE_WA, 너의 기억을 이 몸으로 이식했다. 살아있을 때와 같은 구성과 무게의 신체로 만들었다.』
『동력원과 전선, 연산장치까지 모두 같은 위치에 넣었다. 그리고 불가능이라 여겼던 SE_WA의 말단부 및 관절부에서 나오던 시각효과를 구현화 하는데 성공했다.』
『시각효과를 위한 홀로그램 송출장치, 맞닿았을 때의 파동을 구현한 극초단파 발생장치를 소형화하여 기존의 신체에서 발했던 위치에 삽입했다.』
『SE_WA. 너의 신체를 연구한 끝에 우리도 MU_GONG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감사를 표한다.』
---영상 종료---
"..."
"그딴 건 무공이 아니라고 내리 설명했지만 결국 이 장치들을 달고 소림사를 쳐들어갔다 모두 고철덩이가 되었지. 그래도 생명의 은인인데 안 됐어."
"...설마 스승님 이 장치들을 쓰는 ㄱ"
"안 써 이 새끼야."
메카천마는 달리고싶다
그렇다면 기억을 이식한 세화는 죽은 세화와 동일인이라 할 수 있을까?
이거 그 무림맹주가 저 세화 라는 여자한테 20년전에 성희롱 했던 영상으로 탄핵당했던 그건가 보네.
소림 쩌네 ㅋㅋㅋ
안드로이드는 전기 천마의 꿈을 꾸는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