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冠は、誰の頭上にだって輝きうる。」
칼리가 작년 10월말에 피처링으로 참여 했던 BOOGEY VOXX의 CROWN.
칼리가 이 콜라보 전에 냈던 신곡인 End of a life는 CROWN과 정반대 분위기의 로우텐션 곡이었고
가사에선 칼리 본인이 혼자남겨진거같다고 말하거나
도시는 더 이상 예전같지 않고, 빛(동료, 선배들)도 떠났다는 이야기를 하며 슬프다 말하지만
이곡에서 그런 칼리를 위로 해주는 것처럼, MV에 세사람이 있는 광장은 End of a life의 도시와는 다르게 매우 밝고
가사에서 '우리도 이제 그곳으로 갈거야', '오래 기다렸구나' 라고 말해주거나
End of a life에서 언급된 '미안하다'는 감정이나 '이별'도 '스친 상처'일 뿐이고 지금 여기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하며 끝남.
두 노래는 전혀 다른 노래지만 서로 이어지는 이야기인거지.
모르고 들어도 좋지만 곡 배경에 깔린 스토리를 알고 노래를 들으면 더 좋은 노래(사실 배경이고 나발이고 가사가 직설적이라 해석이 따로 필요없음)
PS. BOOGEY VOXX는 래퍼인 Fra와 보컬인 Ci의 2인조 언데드 버튜버 유닛임
게임방송도하고 노래방송도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커버곡 한곡씩 업로드하니까 관심있는애들은 구독ㄱㄱ
나도 이 피쳐링 통해서 몇주전부터 구독 중인데 컨텐츠 충실한데 인기 묘하게 적어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