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 (1999)의 한장면
벌벌 떨며 혼자서 돌아다니던 도굴꾼
돌아보니 되살아난 미라를 만나고 말았다
겁을 먹고 십자가를 꺼내들어 기도해보았지만
효과가 없는 듯 했고
여러 종교 상징물들을 뒤져,
모스크의 달을 꺼내 빌어보았지만
이것도 통하지 않자
이번엔 부처를 내보이는 도굴꾼
통하지 않았는지 코앞까지 다가온 미라
마지막으로 다비드의 별을 꺼내 빌자
그제서야 정색하고 멈칫하더니
갑자기 금을 내어주며 부하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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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십자가 무슬림 달 부처상 다비드의 별 가지고 다니는 쟨 뭘까
마지막에도 욕심을 정도껏 부렸으면 인생역전이었는데 ㅋㅋㅋㅋ 덕분에 오코넬만 개꿀 ㅋㅋㅋ
씹소인배라 기도빨여러군데서 받고싶어서 저런거같음
걍 뒤지기싫으면 시키는대로 해라 했어도 될텐데 페이를 존나 후하게 쳐주네
파라오 특 부려먹을때 후하게 부려먹음
실제로 저 이후 마지막까지 종노릇 실컷함. 자발적으로.
악당의 부하로 취직했더니 더 좋다
크흠.....
하지만 너무 욕심부리는 바람에
마지막에도 욕심을 정도껏 부렸으면 인생역전이었는데 ㅋㅋㅋㅋ 덕분에 오코넬만 개꿀 ㅋㅋㅋ
그 와중에 십자가 무슬림 달 부처상 다비드의 별 가지고 다니는 쟨 뭘까
DDOG+
씹소인배라 기도빨여러군데서 받고싶어서 저런거같음
종교적 준비성이 아주 철저한 사람...?
만국 브로커
도굴꾼인데 미신은 오지게 믿어서 평소엔 신이고 나발이고 쥐뿔도 안믿다가 지 상황에 따라 빌기만 하는 놈이겠지.
군대에선 저런 애를 초코파이교라고 부름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439852 비지니스용?
걍 뒤지기싫으면 시키는대로 해라 했어도 될텐데 페이를 존나 후하게 쳐주네
조지프 매카시
파라오 특 부려먹을때 후하게 부려먹음
조지프 매카시
실제로 저 이후 마지막까지 종노릇 실컷함. 자발적으로.
그런 개념이 머리에 없는 사람이 었던게 아닐까
피라미드 건설에 휴가도 준다고
아니 이모탭 파라오 아니었잖아.
이모텝 : 난 원시인이 아니오
이집트 피라미드는 공사할때 두둑한 수당과 복지를 자랑했다.
완전체 아니었을때 총 말고 포 같은걸로 산산조각내면 죽일수 있지 않나?
배경이 1900년대 초반이라 갑자기 포 준비하긴 힘들지
완전체 아닐때도 이미 모래화같은 기능 써서 열쇠구멍 사이로 파고드는등 하는지라 의미없을걸
모래바람으로 변하는 능력이 있어서 어차피 복원됬을듯.
박살은 나도 죽지는 않음 대신 고양이만 보면 꼼짝을 못하지
자기가 생전에 뽑힌 신체부위 빼면 재생될걸 저주받아서 불사였던게 나중에 주인공네가 주문 읽어서 영혼이 지옥에 끌려간 뒤에야 죽었자너
다윗의 별=노예의 언어=유대인 쉨
그와중에 몇천년 후 언어를 자연스럽게 해석함
쟤 나중에 어케 되더라
풍뎅이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로 끝난걸로 기억함.
보물 낙타에 실어놓고 더가져갈까 고민 하다가 다시 들어갔는데 문닫혀서 풍뎅이한테 끔살
보물 챙기느라 탈출 골든타임음 놓쳐서 그만...
보물 무겁게 챙겨서 가져가다가 실수로 함정 발동장치에 보물자루 올려놔서 ㅋㅋㅋ
보물 잔뜩 말에 싣고서도 한번 더 챙기려고 갔다가 문 닫히는 바람에 그만... 그리고 그 보물은 주인공이 잘 받았읍니다!
근데 실제 이모텝과 아브라함 사이의 기간은 거진 천년이 넘는 걸로 아는데 ㄷㄷㄷ
애초에 영화 자체가 고증 따위는 개무시하는 영화라서...
실제 이모탭은 사형당하지도 않았으니 동명이인으로 봐야할듯.
이모탭은 명재상으로 이름 난 사람임.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의 이미지가 이짚트에선 이모탭. 실제로 지혜의 신으로 추앙받기도 함
당시 이집트인 그것도 성직계열 사이에서 이모텝은 철수같은 이름이라 졸라 흔한 이름이긴 했음
기원전 분이다보니 모르는종교가 많겠네 ㅋㅋ
기독교가 뭔데? 이슬람교가 뭔데? 불교가 뭔데?
불교는 기원전 6세기경에 나왔지만 이모탭은 기원전 천년전 사람이다!
아니네. 기원전 2600년전 사람이네. 역시 이짚트야. 시간관념이 박살나지
나도 어제인가 그제 미이라 전편 방송 봤어
5000년전 6000년전의 이집트는 뭘까 혹시 지구 전체를 지배한게 아닐까
지구는 몰라도 인류의 1/4는 지배했을 듯. 근데 동시대 근처에 메소포타미아가 있는지라 ㄷㄷㄷ
그럴 필요가 없었음. 그 지역만 해도 땅이 비옥해서 다른 곳에 갈 필요가 없었거든 그 비옥한 영토에서의 고립이 다른 애들은 우가우가하면서 메머드 잡을 때 몇 천년은 앞선 엄청난 문명을 만들 수 있게 했지만 반대로 스스로 전 세계에 그 문명을 퍼뜨리지는 못했음
이집트는 노예에게도 후하게 대접했었다 이는 피라미드 건설당시에도 잘 기록되어있다
다개국어 구사해도 말 안통하면 소용없는데 말이 통하는 다개국어 사용자면 채용해야지
번역이 살짝 아쉽다. 기원전 사람이니 말투가 고어체인데 "너를 이용해야겠다. 그리고 그 대가는 풍족할것이다." 이 정도가 어울릴듯
옛날사람인걸 강조하기보다는 악역으로서의 권위를 나타내기위한 번역 쪽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듯
준비성 짱
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