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데 머리맡에 둘이 사이좋게
누워있다가 갑자기 싸우면서 내 관자놀이에
한방 날라왔다 갑자기 맞은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묵직 하내 ㅎㅎㅎ 그래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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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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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냥냥펀치!
우둑!
난 길에서 데려온 둘째가 집에온지 한달 반만에 새끼 낳았을때 거실에 첫째가 가면 맹렬하게 공격하길래 거실에 못 가게 막았었거든. 근데 한번은 대낮에 갑자기 시끄럽길래 보니까 첫째가 둘째 육아방 코앞에 가서 구경중이더라 식겁해서 첫째 끌어안고 들어올리는데 둘째가 미사일처럼 튀어나오더니 첫째를 발로 찍어버림. 첫째는 그거 맞고 완전 겁먹어서 풀쩍 뛰어오르더니 베란다로 도망쳤는데... 내가 그 일련의 과정 내내 첫째를 끌어안고 있었거든. 그래서 둘째 앞발은 내 손등을 후려갈겨서 오른손 손등을 좍 찢었고 첫째 뒷발은 내 손바닥을 박차서 오른손 손바닥이 콱 찍혔지;;;; 젠장 ㅠㅠ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냥펀치 두대를 동시에 맞아본 순간이었음.
흥분한 아이들은 무셔~ ㅋㅋㅋ 난 자다가 날벼락 맞은건대 발톱 안세워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