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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꼬투리 잡으려는거에 순순히 넘어가주지 않겠다' 로 보이는데 ㅋㅋㅋ
어거지로 존나 돌리는 건 맞는데, 인터뷰를 자기 유리한 쪽으로 휘어잡는 일류 정치인 스킬은 리스크가 크니까 아무 말도 안 하는 이류 정치인 스킬 쓰기로 결정한 걸로 보임. 자기가 일류 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걸렀다는 거 자체가 이미 머저리는 아니라는 증거지.
이미지랑 다르게 제대로 얘기 하는데? 윗놈들 투표로는 택도없고 전 의원들한테 투표권 다 주면 밑에놈들 표 모을 자신 있다 이소리 아님?
저 어거지가 스킬인거야
존나 똑똑한데. 구렁이 담 넘듯 저리 넘어가는 것도 존나 중요한 정치적 스킬인데
보면 영리한 화법이 아닌것같기도.. 걍 뭐든지 빙빙 돌려버리니 잘 피해갔다는 느낌보다는 어거지로 피해간다는 느낌임
"나카마"는 중대 사항입니다 그것은 동료이니까요
'니들이 꼬투리 잡으려는거에 순순히 넘어가주지 않겠다' 로 보이는데 ㅋㅋㅋ
존나 정치 천재 아닌가 저정도 답변이면....
"나카마"는 중대 사항입니다 그것은 동료이니까요
이미지랑 다르게 제대로 얘기 하는데? 윗놈들 투표로는 택도없고 전 의원들한테 투표권 다 주면 밑에놈들 표 모을 자신 있다 이소리 아님?
저게 재 본모습임
교토식 정치화법인가 존나 돌려 말하네 ㅋㅋㅋㅋㅋ
다시생각해보면 그 고이즈미 총리 아들인데 머저리인것도 이상하지...
펀쿨섹도 사실 앞에 누가 말했던거 인용한거고 직접 말하는건 쿨하지 않다고 한것은 아마도 바로 뭐하겠다고 하면 책잡힐 수도 있으니까 돌려서 말한거 아닌가 싶음
국민?
보면 영리한 화법이 아닌것같기도.. 걍 뭐든지 빙빙 돌려버리니 잘 피해갔다는 느낌보다는 어거지로 피해간다는 느낌임
하루마루
어거지로 존나 돌리는 건 맞는데, 인터뷰를 자기 유리한 쪽으로 휘어잡는 일류 정치인 스킬은 리스크가 크니까 아무 말도 안 하는 이류 정치인 스킬 쓰기로 결정한 걸로 보임. 자기가 일류 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걸렀다는 거 자체가 이미 머저리는 아니라는 증거지.
하루마루
저 어거지가 스킬인거야
ㅇㅇ정치인한테는 말 돌려도 돌린 말도 뭔가 그럴 듯 하게 들리면 그게 훌륭한 화법이지. 저 양반 머리 괜찮은데 아닌 척 한다는 게 맞았었네
오히려 알게모르게 주제 이탈 시키는거보다 노골적으로 누가 봐도 의도적으로 주제 탈선 시키는데서 “수작부리지마라”같은 의사를 전달하기도 하니까 그렇지만도 않음
뭐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는 진짜 회피할 건수나 사실을 주인공이 어떻게 만들거나 구해와서 넘어가니 잘피하는거지만 저건 아니니까. 소설 드라마 같으면 사실 저를 지지해준사람은 충분했지만 제가 거절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넘기겠지 동의인수 조차 못채웠다는 사실을 좋게 넘어가는건 저거 말고는 거짓말이나 대충 넘어가는수 밖에 없는데 거짓말은 들통나면 더 피해가 커지니까
어거지이긴 해도, 상대가 무례를 무릅쓰지 않으면 공격하기 힘들다는 점과, 일본에서 그런 무례자체가 공격으로 비춰질수있고, 상대는 잘못공격했다간 역공이 충분히 가능할만큼의 기반이 있는 존재라서 힘들지. 아무때나 쓸수있는 스킬이라기보단 저 사람이라 가능한 화법이고 저사람이라서 영리한화법이지.
답이 예스든 노든 함정인 이지선다 질문에서 이도 저도 아닌 답을 못 알아먹게 대답하는 것도 저 사람이 만든 캐릭터 안에서만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 의미에선 영리한 화법일 수도
답 예스 -> 기래기가 다음 총리는 나다 고이즈미 출사표 답 노 -> 자신없는 ~부정하는~자기의한계를 깨닳는~ 고이즈미 출마 안한다고해 이렇게 소설쓰니까 그냥 긍정도 부정도 안하는거임
만연체를 한 세제곱으로 곱해서 쓰네 ㅋㅋ
"당신 슈트, 비브라늄인가?"
존나 똑똑한데. 구렁이 담 넘듯 저리 넘어가는 것도 존나 중요한 정치적 스킬인데
저걸 이미 컨셉으로 잡은거 같음 최소한 꼬투리잡혀서 여론몰이 안당했다는 점에서 본전찾음 대학교는 뭐 중하위권 대학 나왔어도 집안빨로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석사까지 했으니 영 바보천치는 아님. 차라리 뱀의 혀를 가진게 낫다고 판단했겠지
대신 바보 이미지를 얻음 ㅋㅋ 뭐 그게 이미지상 낫긴 하지
얜 이미지 관리하려면 점 좀 빼는게 좋지 않을까 맨날 짤로만 보다가 고화질 사진보니 점 장난 아니네
일본인에 얼굴에 점 많은 사람이 꽤 많이보여서 딱히 뺄 이유도 없을걸? 저걸로 이상하다 보는 사람도 없을테니. 치열 ㅁㅁ나도 그러려니하는데.
한국인이 이상할 정도로 과하게 외모에 신경많이쓰는거임
아 그래? 한국적 사고였나 보군...한국 사람은 피부 뽀얀걸 인상 좋다고 생각해서 정치인들 점빼는 시술이나 필러나 화장은 남자도 엄청 많이하잖아 ㅋㅋ
일본애들은 점 안 빼는 경우 많더라
당연 뽀얀걸 좋아는하는데. 점 많은 사람이 평균적으로 많은편이라 이상하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니깐. 뭐 비쥬얼계 연예인급이면 빼겠지만 정치인이니 특히나 그러려니 할듯. 진짜 점많은 일본인 존내게많음.
하긴 카이지라던가 높으신분들 흑막 묘사할때 얼굴에 큼지막한 검버섯이나 점 달고 있게 그리는거 보면 그런 경향이 있나봐
이 얘기 듣고 생각해보니 대학시절 일본인 교수도 점이 이상하게 많았지 그게 평균이었구나
일본애덜이 유난히 점이 많은거 같아
기자가 꼬투리 잡을 만한 거 하나도 안 내주고 저리 돌려 말하는 것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쟤 머리 좋은 듯...
이인간 암만 봐도 멍청한척 하면서 적당히 어그로 끌면서 정계에 남아서 존버하는것 같단 말이지....
실제로는 꽤 유능하고 파벌 문제 때문에 튀지 않으려고 한다는 카더라도 있던데...
저건 우리도 대선 출마할거냐 안할거냐 물으면 곧바로 대답해주지않고 회피하거나 돌려말함
다 흘려버리네
다른거 다 떠나 저 풀린 눈이 너무 웃김 상시 풀려있는게 너무 묘함
왠지 영리한거 보다는 그냥 안좋은 의미로 뱅뱅 돌리지만 서로가 넘어가고 일본 시민은 정치 참여율이 적다보니 맞아떨어져서 살아난다는 느낌이 강한데
저 뱅뱅돌리는게 대단한거 아닐까 똑같은 질문 3번씩이나 당했는데 다 능글맞게 넘어갔잖음 꼴받을만 한건데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게 대단한거 맞는거 같음
보다보면 능글 맞는다기 보단 기자가 안물어뜯는 느낌이 강하단 말이야.. 대체 다른의미로 종잡을수 없긴 해
빡친티 안내고 꿋꿋하게 흘리는게 진짜 스킬같다 내눈에는
저게 스킬인데 기자가 노리고 질문하는거 자연스럽게 다 피해가자나 인상한번 안쓰고 밈만보고 저사람 멍청하다는애들많은데 엘리트집안에 본인도 엘리트출신이고 정치적입지가 지금 나대면 안되는위치라 어느한쪽으로 쏠린발언을 안하려고 일부러 저러는거라함
아침7시의 평화
그런거 같으면서도 그냥 속알맹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참 그래
그런 분석이 많고 그렇게 생각하는데 오히려 볼수록 속알맹이 없다는 느낌이 너무 듬 뭐 좋은 학교 나왔다고 다 똑똑한거도 아니고 뭔가 묘해
저사람 아버지를 알면 저게 이해가됨
괜히 타겟이 되는 것 보다 어영부영 넘어가서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선택지네 진짜 바보가 한다면 티가 나지만 쟤가 저러니까 확실히 능력이 있어보여..
훌륭한 일본식 돌려말하기군
아니 그냥 첫번째 대답에서 난 출마 안해요를 돌려 말한건데 기자가 어떻게던 직접 말하게 할려고 계속 질문하는거 아님? ㅋㅋㅋ
직접 출마 안한다 발언하면 그릇이 작다고 조리돌림할 나라임
말 잘하는거같은데?
대충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확답은 못하겠다 를 빙빙 돌려서 말하는건가?
그거보단 환경과 조건이 아직 부족하다를 존~나 빙빙돌려서 얘기하는거같음ㅋㅋㅋ
자민당 내 나의 지지기반이 약해서 총리 후보 등록해도 안될거 같으니 안하겠다 를 졸려말한거 같음
대놓고 앞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세력이 부족하지만 기회만 온다면 치고 올라가겠다를 조낸 빙빙 돌려말한게 저거임
나는 나가봐야 당선 확률이 별로라 안 나간다라고 하는 느낌인데...
이번 선거는 안되겠다 그러나 힘딸려서 못나겠다는 말은 하기 싫은듯
ㅈ같은 질문 하지 말라고 돌려 말하는 것 같군
그 역내청에나오는 옆학교 학생화장생각남
로지컬 씽킹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야지
대처를 너무 잘하는데?
실언 안 하는것도 스킬이지
그래서 한다는 거임 안한다는거임?
1. 총리는 혼자 할수 있는 일이 아닌데 동료 즉 지지층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2. 내가 총리가 되는 문제 보다 모든 당원이 투표를 하는 '프로세스'의 확립이 중요하다 이말인가.
네 맞워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자민당 정치인 중 얘가 거의 유일하게 비호감이 아닐듯 ㅋㅋㅋㅋㅋ 얘가 머리는 또 잘 돌아가는지 자민당 고위 정치인 중에서 드물게 혐한 발언은 아직 안하더라. 그래서인지 무다구치 렌야처럼 개그 짤방 정도로만 쓰이는 거에서 그치는 거 같음
요즘 자민당이 극우화가 많이 진행된 터라 펀쿨섹 아버지 정도만 되어도 온건파 소리 나올 정도니까
야스쿠니 참배하는게 혐한이 아니라고 봐야하나
일본 국수주의라고 반드시 혐한은 아님. 그럴 확률은 높겠지만.
아베나 아소처럼 입만열면 혐한발언 쏟아내는 케이스는 아니니까...... 요즘 자민당 중에서 쟤 정도면 친한은 아니더라도 혐한까지는 아닌듯
밈 때문에 그냥 친숙하게 여겨지는 거지 야스쿠니 참배 건 만으로도 충분하긴 하죠.
옳은 행동인가 여부를 떠나서, 혐한같은것보다는 순전히 정치적 입지 목적으로 그러는 경우도 많다고 알고있음
근데 요즘 자민당 자체 분위기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안하면 정치인 취급도 안해주는 경우가 강한 거 같더라. 펀쿨섹 성향상 당에 찍히기 싫어서 참배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민당 주요 인사 중에 야스쿠니 안갔아온 새끼가 있긴 한가
ㅈ본 망해가니 과거가 그립겟지 ㅋㅋㅋ
모르거나 그냥 생각없다는걸 안보이기위해서 그냥 뱅뱅 돌리는거임 다른 인터뷰봐도 저런식임
ㅋㅋㅋ 얘 보면서 뭔가 있는거 같다 어쩐다 하는 애들 보면 착각물 만화 가 어처구니 없진 않은듯 ㅋㅋ
진짜 바보였음 한번쯤 실언해서 나락갔겠지만,발언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울때마다 저런식으로 빠져나가니까 그렇게 보임
실제로 착각물클리셰같은거였다면 솔직히 말이되는얘기긴하겠지 저사람 속내는 본인만아는거니...아무래도 어처구니없는 발언하면서도 의외로 일처리 몇가지는 잘해둔게있으니 그런게 더클걸
뭐 근데 이상할정도로 나무위키 문서를 필두로 "펀쿨섹좌 천재설" 이라는 밈이 이상할정도로 우리나라에 강하게 퍼져있긴 함
요약
저렇게 답변한 이유는 정치적 라이벌들에게 견제를 받지 않기 위함... 평소의 바보발언들도 전부 저런건 아니지만
그것이 정치니까..
대답한거 그대로만 적어놔도, 독자들은 이게 뭔소린가 하겠네
저게 "절대 저놈에게 뒤통수 보이지마라" 타잎이다 기자에게 말실수 안하려고 원로적인 말을 둘둘 둘러대는사람 치고 멍청한인간 없어
최소한 말을 걸러서 하지않고 그냥 내뱉는 아소나 모리보다는 훨씬 똘똘한 놈이란걸 알 수 있음.
뇌피셜 섞어서 해석해보자면 현 제도안에서는 (나처럼 파벌이 약한)사람은 나가봤자 총리 후보조차 못된다. 내가 총리가 되려면 전당원의 뜻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고, 그 부분이 개선되어야 스타트 지점에라도 설 수 있다고 본다 뭐 이런 말하고 싶은거 아닐까 싶음 물론 뇌피셜돌린 해석이지만, 보통의 정치인이라면 무슨 말을 하든 다 의미가 있기 마련이니깐. 그리고 뒷 질문들은 존나 돌려 말하고 있지만 첫 질문에 대한 답은 원론적이면서 맞는 말이고, 저게 일본이 유사민주주의라고 욕먹는 이유기도 하지
나도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됨. 대놓고 욕을 할순 없으니까 돌려말하는거지 ㅋㅋ
나도 이 해석이 정확한거 같음
짤로봐서 모르겠는데 막힘없이 말하는거면 비상하네
출마 하겠다, 안하겠다 어떻게 말해도 꼬투리 잡힐테니
저래서 열도에서 까임 우리야 외국인이니까 와! 말잘한다! 하는데 우리나라 정치인이라면 그래서 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하면서 신뢰가 없어지지
나도 그냥 카더라로 들은거라 확신은 없는데 재 아버지가 원전 반대운동 머장이라 올림픽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화살받이로 쓰고 그다음에 농업부 장관이였거든 그래서 어쩌피 자기 올려줄 생각 없다는거 알고 좀 기다리는게 아닌가 싶은걸로 보임
펀쿨섹이랑 박찬호랑 대화하면 사이다 한박스 필요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능구렁이네 ㅋㅋㅋ
틀딱쉑들 ㅈ같다, 당원 투표가면 내가 이기는데 ㅅㅂ 아직은 때가 아니다 아직은 내 계파가 없다
갠적으론 멍청한척하는 영리한놈이거나 간사한놈으로 보이는데 사람들 평은 왔다갔다 하네 진짜 멍청하다는 사람이거나 아베같은애들이 계속 총리해야한다고 저런애들이 하면우리나라에 골아프다라고 하는사람이나
간사한 뱀 느낌임
저놈이 사람들이 명찰주렁주렁 달던거 한개로 통합시키는거 보면 권력쥐면 족같던 관행들 정리하고도 남을인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