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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철혈재상인 비스마르크스도 오래동안 기르던 노견이 자꾸 안보일떄마다 찾아서 화냈는데 나중에 죽고나서 이유알고 슬퍼했다고하지
개가 13살이고 암걸려서 매달 약값이랑 진료비로 100만원씩 나간지 10개월차인데 그래도 절대 포기 못함
나두 보구싶다. 우리 뿡뿡이.
남일 같지가 않네… 맨날 옆에 끼고 살았던 고양이 보낼땐 후련했는데 얘 보낼땐 너무 미안해서 엉엉 울었어 잘해주지 못했거든
그러니까 더 살 의지를 잃어버린다는거네 사실상 포기
우리애들은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다 늙어서 딱히 멀어질려고 하지는 않어. 문제는 다 언제갈지 모른다는거지.
보고싶다....
다람짂
나두 보구싶다. 우리 뿡뿡이.
나에게돌을
남일 같지가 않네… 맨날 옆에 끼고 살았던 고양이 보낼땐 후련했는데 얘 보낼땐 너무 미안해서 엉엉 울었어 잘해주지 못했거든
우리집 멍청이는 그래도 나이치고는 건강한 편이라 다행이라 해야할지... 아직은 약먹는걸로 어떻게 커버가 되긴 하는데....
철혈재상인 비스마르크스도 오래동안 기르던 노견이 자꾸 안보일떄마다 찾아서 화냈는데 나중에 죽고나서 이유알고 슬퍼했다고하지
그사람 별명이 철혈인데 성격은 눈물많은 감수성풍부한 사람이었잖아 맨날 허구헌날 울고 그러면 다메요 이러는 분이었는데
이런거보면 참 더 잘해줬어야했나 싶고
그러니까 더 살 의지를 잃어버린다는거네 사실상 포기
개가 13살이고 암걸려서 매달 약값이랑 진료비로 100만원씩 나간지 10개월차인데 그래도 절대 포기 못함
솔직히 개 키우면 키울수록 큰 돈들때도 있지만 포기못하지
우리애들은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다 늙어서 딱히 멀어질려고 하지는 않어. 문제는 다 언제갈지 모른다는거지.
진짜 똑똑하고 말 잘 듣는 강아지를 할아버지가 오래 길렀는데 어느날 갑자기 대문을 혼자 열고 나갔어 십년 넘게 기르면서 절대 그런 일은 없었거든 문 활짝 열어놔도 할아버지 안 오시면 절대 안 나가고 앉아서 기다렸는데 찾아서 나가보니까 길가에 죽어있더라.....
여기에 댓글 다는 녀석들 전부 사랑했고 사랑받고 있었구나...
사실 은퇴를 한다는 의미 정도로 하면 되지 않나 은퇴가 자-살은 아니잖아 너무 살벌하게 말하는데
삶에서 은퇴하는 거니까 아무래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살 의지를 잃어버리는게 은퇴랑 비교가 안되지...
일에서 은퇴가 아니라 삶에서 은퇴
황망함만 남고.. 작년에 강아지별로 떠난 녀석 보고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