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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말도 안 되게 귀엽고 착한 한국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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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귀엽다 뭔가
예전에 자기 노부모가 병에 걸려서 자식을 솥에 끓여서 노부모에게 주면 병이 나을거다 해서 실행하니까 자식인 줄 알고 탕에 넣은건 커다란 인삼이고, 진짜 자식은 친구랑 놀고있었다는 설화있었는데 그것도 동자삼이엇나부다
이건 끔찍한 설화인데;; 아무리 부모님을 위해서라지만..자기 자식을 솥에 넣고 끓인다니;;
그 시절 효 개념은 지금 보면 좀 터무니 없긴 하니까. 그저 어린애가 죽었을 뿐인데 부모를 아프게 했다고 벌이라거나 등등
와우 이건 좀 소름끼치는데.. 어쨌든 진짜 자식을 솥에 넣고 끓이려했단거잖아
저 설화에서 나온 말이 그거지 자식은 또 낳을 수 있지만 부모님은 지금 돌아가시면 어쩔 수 없다... 그게 어쩌다가 참피물로 가서 자는 또 낳으면 데스웅이 되버렸는지 참.
흉년들어서 자식 잡아먹었단 말은 있어도 부모 잡아먹었단 말은 없잖아.
이런 것도 있음.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0524 손순매아설화(孫順埋兒說話)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손순매아설화(孫順埋兒說話))] 손순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품팔이로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아들이 어머니의 밥을 빼앗아 먹으므로, 부부가 의논하여 자식을 파묻기로 결정했다. 아이를 묻기 위해 취산(醉山) 북쪽으로 데리고 가서 땅을 파니 석종이 나왔다.부부가 놀라고 이상하게 여겨 시험 삼아 그 종을 쳐 보니 아름다운 소리가 났다. 처가 이상한 물건을 얻은 것은 아이의 복이니 아이를 묻지 말자고 하여 그냥 되돌아왔다.종을 대들보에 달고 치니 그 소리가 대궐에까지 들렸다. 왕이 이 아름다운 종소리의 근원을 알아 오게 하자 사자가 그 집에 와서 살펴보고 사실대로 고했다. 왕은 부부의 효행을 가상히 여기고 집과 식량을 주었다.손순은 자신이 묵은 집을 절을 짓는 데에 기부하여 홍효사(弘孝寺)라 하였고, 석종을 그 절에 안치했다. 뒤에 백제의 도둑이 들어와 그 종은 없어지고 절만 남았다. 석종이 발견된 곳은 완호평(完乎坪)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손순매아설화(孫順埋兒說話))] ----------------------------------------------------------------- 근데 이런 설화가 나오는 건 그만큼 자기 애를 낳으면 부모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설화로 교육시키는 게 아닌가 싶어.
어느 부모가 봉양을 위해 자식을 잡아먹을까... 대 기근이 와서 먹을게 없던 시절 자식을 잡아먹은 어쩔수 없는 행위를 효로 미화시킨거라고 본다.
심지어 그 때 당시에는 진지하게 인육을 먹이는 게 정식 의술로 취급 받던 시절임.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기 손가락 잘라 먹였다는 게 설화가 아닌 실화라는 거지.
아브라함 이삭 번제도 따지고 보면...
다른예지만 에밀레종 설화만 하더라도 어린아이를 집어넣어야 소리가 완성된다라는 것처럼 옛날엔 아이는 또낳으면된다 라는 인식이거나 큰 대의를 위해서 아이를 희생해도 된다라는 그런게 있는거 같음
루리웹-2643100183
한 고조 시절부터 그랬음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
플레이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냐...
🐵-🙊🙉🙈
구엘...?
🐵-🙊🙉🙈
난 저거 하면서도 뭔지 몰라서 그냥 따라오게 냅뒀는데 걍 귀엽더라
동자삼이면 귀신 보다는 정령이지 ㅋ
인삼이 괜히 사람 인자를 쓰는게 아니구마
대개는 삼일때 캐져서 그대로 달여집니다. 한약이 검은 이유는 그렇게 죽어나간 동자삼들의 절망 섞인 비명이 서려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한반도에 오면 뭐든 귀여워져 서양의 만드라고라 봐봐 울음소리만 들어도 뒤지는 흉악한 놈들이잖아
내 다리 내놔-!!!(희희 저 아줌마 놀려줘야징)
동자삼: 결국 줄거지만 내다리 내놔 개꿀잼 ㅋㅋ
흔한게이
만드라고라
흔한게이
얜 자라나면서 좀 삐뚤어진 뭐 그런거 아니냐
옜날 전설의 고향에서 순위권에 드는 무서운 에피소드였음.
내다리 내놔!
엣날 플래시 애니 시절에 동자삼을 자기 자식처럼 키운 노부부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에걸리고 아버지 살리기위해 그 동자삼은 자기몸을 희생시켜..... 는 개뿔 자기 다리털 면도기로 밀어서 그거로 끓인물로 아버지 살린 플래시 애니 있었는데 어렸을때 문화충격이었지
그시절 그감성
근데 다리털은 다시자라니까. 황금알낳는 거위지.
내 다리 내놔..으윽 전설의 고향 트라우마가..
확실히 일본이랑 울나라 설화들 보면 그나라 민족성이 좀 보이는것 같음 일본 애들은 뭔가 음흉하고 잔인한 내용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