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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로 환생해온 남편...
울고 싶을 때 못 울고 삭히면 서서히 옳아매서 좀 먹듯이 상처입는거라고 하던데.. 대단하신거야.. 그 상처가 덧나서 치료 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엔딩은 수리남 스타팅인데 이거만 보시면 기술의 발전에 놀란 사람의 모습같으심
세탁기, 청소기,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들이야말로 가사로부터 주부를 해방(완전히는 아니지만, 상당히)시키고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능하게 한 디딤돌이라 보기도 하더라
우리 어머니가 결혼하셔서 나 낳을때만 하더라도 형편이 안 좋아서 그냥 쪽방폰 수돗가에서 빨래판으로 팔래 하셨음. 우리집에 세탁기가 생긴건 국민학교 들어가고 나서 이후고. 생각해보면 집안일이라는게 예전에는 얼음 깨 가며 냇가에서 빨래 해야 했고 그걸 손으로 비틀어 짜서 널고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가며 밥하고 난방하고 여자들의 삶이 정말로 가혹했다 생각함. 지금은 모든게 다 갖춰져 있어서 심지어 설거지도 식세기가 하고 빨래 돌리고 나면 건조기가 말려주고 바닥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돌려 주는 세상인데 거기다가 남편들도 집안일 돕는게 당연한 세상인데 그때는 그 고생인데도 집안일은 오롯이 여자 혼자만의 일이었으며 게다가 식구도 많았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찌 상상도 안됨. 여성의 인권은 페미니즘 같은 이론보다 저런 가전 제품이 상승시킨 몫이 훨씬 큰 것 같다고 봄.
나는 남편분 돌아가신건 바쁘고 힘든 삶을 살아온 탓에 무뎌졌다는 얘기로 보여서 농담같지만 오히려 더 슬픈 얘기 같더라
시르케
엔딩은 수리남 스타팅인데 이거만 보시면 기술의 발전에 놀란 사람의 모습같으심
안숨기는털박이
나는 남편분 돌아가신건 바쁘고 힘든 삶을 살아온 탓에 무뎌졌다는 얘기로 보여서 농담같지만 오히려 더 슬픈 얘기 같더라
남편: 뎃 나는 대체 뭐인데스
돌고래스핀
세탁기로 환생해온 남편...
울고 싶을 때 못 울고 삭히면 서서히 옳아매서 좀 먹듯이 상처입는거라고 하던데.. 대단하신거야.. 그 상처가 덧나서 치료 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삶에 치이느라 눈물을 세제 삼아서
세탁기, 청소기,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들이야말로 가사로부터 주부를 해방(완전히는 아니지만, 상당히)시키고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능하게 한 디딤돌이라 보기도 하더라
죄수번호-3493859067
우리 어머니가 결혼하셔서 나 낳을때만 하더라도 형편이 안 좋아서 그냥 쪽방폰 수돗가에서 빨래판으로 팔래 하셨음. 우리집에 세탁기가 생긴건 국민학교 들어가고 나서 이후고. 생각해보면 집안일이라는게 예전에는 얼음 깨 가며 냇가에서 빨래 해야 했고 그걸 손으로 비틀어 짜서 널고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가며 밥하고 난방하고 여자들의 삶이 정말로 가혹했다 생각함. 지금은 모든게 다 갖춰져 있어서 심지어 설거지도 식세기가 하고 빨래 돌리고 나면 건조기가 말려주고 바닥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돌려 주는 세상인데 거기다가 남편들도 집안일 돕는게 당연한 세상인데 그때는 그 고생인데도 집안일은 오롯이 여자 혼자만의 일이었으며 게다가 식구도 많았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찌 상상도 안됨. 여성의 인권은 페미니즘 같은 이론보다 저런 가전 제품이 상승시킨 몫이 훨씬 큰 것 같다고 봄.
원래 그런거지. 기술이 아랫단의 사람들을 밀어올리는 역할을 하는건 인류역사의 공통적 특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