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 Evans, don't make me hex you,' said James earnestly.
"아, 에반스. 내가 너에게 공격 주문을 날리게 하지마." 제임스가 진지하게 말했다.
이 말을 했을 때, 저는 Hex가 뭔지 알기 때문에 "미친?! Hex를 자기가 좋아한다는 여자애에게 쏜다고 위협을 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분들은 그게 뭐가 문제냐고 "고작 주문을 쏜다고 하는 거 갖고는 ㅉㅉ"라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해리 포터 마법 분류를 작가인 롤링이 직접한 것을 제가 번역한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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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래는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가끔식 누군가가 내게 스펠,참,그리고 헥스 사이의 차이에 대해 질문합니다. 포터 세계 안에서, 그 경계는 유연하고, 나는 마법사들이 그들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마이오니처럼 전 항상 잠정적인 이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spell:
마법의 종류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입니다.(주문으로 번역됨)
charm:
이 주문은 대상의 특징(속성)을 근본적으로 변경하지는 않지만, 속성을 추가하거나 바꿉니다. 찻잔을 주이로 바꾸는 것은 스펠일 것이고, 찻잔을 춤추게 하는 것은 참일 것입니다. 회색 영역에는 '기절 주문'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는 균형 있게 말하면 참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반복적인 효과를 위해 스펠이라고 부릅니다.(리듬감 위해서라는 뜻. 그냥 어감 문제)
HEX:
'Jinx'들처럼 어둠의 마법에 내포되지만 사소한 수준입니다. 저는 'Hex'가 (Jinx)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저는 종종 짜증나지만 재미있는 효과가 있는 스펠에는 주로 'Jinx'를 사용했습니다.
CURSE:
최악의 어둠의 마법을 위해 남겨뒀어요.
Hex에 속하는 것:
물건들에 걸린 위험한 저주들, 상대의 얼굴이 작은 촉수들이 돋아나게 하거나 상대의 앞니를 크게 만드는 주문 등이 Hex에 속함. Hex를 사람에게 쓰면 호그와트에서 징계 처분이고, 본래 사람에게 쓰는게 금지된 마법들(흉악 범죄는 아닌)이 이곳에 속함. 이 계열의 주문에 한 번만 맞아도 99% 병동신세임. 드레이코 말포이가 허마이오니에게 Hex를 맞춰서 앞니가 목까지 자라게 만들었는데 스네이프가 이를 편파적으로 무시해서 허마이오니가 울음을 터트리고, 해리와 론이 동시에 빡쳐서 쌍욕을 내뱉었다가 징계를 먹기도 했죠.
CURSE에 속하는 것:
용서받을 수 없는 3가지 저주인 아바다 케다브라, 크루시아투스, 임페리우스 등이 이것에 속함.
p.s 6권에서 케이티 벨이 물건에 걸린 것에 당한 것은 Curse입니다. Hex보다 상위 단계. 그래서 닿기만 해도 위험한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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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분법을 아예 적어서 올린 적 있었는데 일단 제가 제임스 포터의 Hex 위협에 심하다고 느낀 것은 한국에서는 그냥 주문으로 번역되면서 가까운 단어인 공격 마법인 듯이만 저도 언급했었지만, 실상 저기에 내포된 뜻은 롤링 공식 사이트에서 밝혔듯이 중간 단계에 속하는 어둠의 마법입니다.
'Ah, Evans, don't make me hex you,' said James earnestly.
"아, 에반스. 내가 너에게 공격 주문을 날리게 하지마." 제임스가 진지하게 말했다.
공격 주문이라고 번역하긴 했지만, 깊이 뜻을 파고 들면
"내가 너에게 맞으면 생명은 위험하지 않지만 무조건 병동 며칠간 입원할 수준의 어둠의 마법을 날리게 하지마."라는 뜻이 됩니다.
또 릴리가 제임스 포터를 향해 복도에서 아무에게나 주문을 날려댄다고 하는 것에서도 주문은 hex로 최악의 수준은 아니어도(이에 비하면 사소한 수준이라고 함) 엄연히 사람에게 쓰면 안 될 어둠의 마법을 뜻합니다.
리머스 루핀이 제임스 포터가 철이 든 후 아무에게나 재미삼아서 주문을 거는 것을 그만뒀다는 것도 원어를 보면 Hex를 말합니다.
작중에서 Hex라고 나온 것들은 다들 심각한 수준이고,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이 6권의 과거 기록에서 다른 학생에게 금지된 Hex(중간급 어둠의 마법 중 사람에게 쓰는 것이 금지된 단계)를 사용해서 징계를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Curse에 비하면 사소한 수준이라 좀 낮게 평가되는 것입니다.
또한 시리우스 블랙이 배신자라고 오해를 샀을 당시, 그가 파이어볼트를 해리에게 선물했을 때 맥고나걸 교수 등은 시리우스가 보냈다면 해리를 죽이기 위한 Hex가 담겨져 있을 것이라고 가져가서 연구를 했었습니다. 어떤 Hex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돌려준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Hex를 심어놨을 거라고 여기듯이 이렇게 암살용 어둠의 마법으로도 쓰입니다.(Curse를 심은 물건은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라 건들면 사망 수준급.)
그러나 한국은 다 주문, 저주 이렇게 번역됐다보니 국내 팬들은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또 불의 잔에서 드레이코 말포이의 도발에 빡친 해리가 드레이코 말포이는 Hex를 쓰는데, 본인은 Curse를 사용해서 튕겨나가서 드레이코의 Hex는 허마이오니(헤르미온느)가 맞아서 앞니가 커지고, 해리의 Curse는 고일이 맞아서 고일이 종기투성이가 되며 괴로워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근데 롤링은 나중에 포터모어 사이트에서 아무래도 주인공이 최상위 단계 어둠의 마법을 쓴게 걸리는지 Curse를 Jinx라는 최하위 어둠의 마법으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분류가 중요한 설정인데 국내는...
쟨 진짜 파도 파도 괴담이네
보통 헥스를 주술로 번역하던데 주술이라고 하면 또 위화감이 있네
스네이프가 머스크 같은 인간이였다면 납득을 하겠다만...
이런 정보는 추천임
제임스는 섹튬셈뷰라 안쳐맞은게 기적이다
보통 헥스를 주술로 번역하던데 주술이라고 하면 또 위화감이 있네
그런 위화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주문이나 저주 외에 주술을 별개 분류로서 일관되게 사용했다면 그건 그나마 옮긴이가 꽤 고심한 편이라고 봐야지.
쟨 진짜 파도 파도 괴담이네
스네이프가 머스크 같은 인간이였다면 납득을 하겠다만...
이런 정보는 추천임
제임스는 섹튬셈뷰라 안쳐맞은게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