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스토리즈는 게임 자체로 따지면 그렇게 좋은 게임이라기엔 힘들다
하지만 몇몇 이유로 인해 결국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됐는데 마침 한섭도 나왔길래 써봄
정작 나는 한섭 소식 나오기 얼마 전에 일섭 시작한지라 일섭 유저지만
일단 오프닝이 굉장히 좋아서 첫눈에 호감 생김
FLOW가 부른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다
매력적인 주인공도 좋다
주인공은 남녀를 선택하고 언제든 인겜에서 변경 가능
단점이라면 주인공 기체와 파일럿이 실장되려면 한섭 기준 아직 한참 남았다는 것
원작풍+꼴리는 일러
특징이라면 여캐들은 대부분 원작보다 몸매가 좋게 그려진다
특히 파일럿 슈트 치바... 성능도 좋아서 치바에 대한 애정도가 팍팍 올라감
그 외의 장점이라면 KMS 스킬이 은근 손맛이 있다는 것, 디펜스 겜으로서의 조합과 전략을 짜는 재미도 상당하다는 것, 스토리가 원작을 따라가기에 검증되어있다는 점 등이 있다
단점 미번
코기 게임 광고도 종종 보이던데 번역이 아니라고?
정발됐나?
번역으로 나왔어 더빙이 아닐뿐이지
엥 정발됐구나? ㄱㅅ
근데 초반 성능캐는ㅋㅋㅋㅋㅋ 남캐다 ㅋㅋㅋㅋ
다행인 건 원작 팬들이 하다보니 남캐에 저항감이 약한 것+쓰다보면 정 듦
캐릭터 겜인데 캐릭터 스카우트 목록 애들이 으음..
한섭은 이제 막 시작한 초기라 캐릭터풀이 적지
그래서 우선 출석만 함
그냥 시스템만 알면 그래도 높은 성 없어도 할만함?
캐릭터마다 스킬이 쓰임새가 있고 코스트를 생각해야 하는 디펜스 게임이란 장르적 특징, 성마다 들어가는 재화량이 다른 것 등등의 이유로 초반엔 4성보단 몇몇 1성이랑 2~3성 육성이 더 권장됨 나중 가서 캐릭터 많아져도 고성능 2~3성들은 계속 쓰게 되고
명방이나 페그오처럼 코스트 대비 고효율은 4성에서 완벽한 대체제 급이 안나오면 계속 쓴다는 거니 좀 알아보고 해봐야겠네 정보 감사
일기토 기능 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아니면 철혈의 오펀스처럼 일기토를 턴제 게임처럼 만들어줬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