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에서 풍겨지는 메피스토의 잔향을 막기 위해서 성기사단이 따로 요새에 모셔서 봉인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그 증오의 기운의 여파에 서로 다투기 시작하다가 하나둘씩 증오에 먹혀서 내부분열로 망해감.
그런 상황에서도 기록으로
'부정한 감정이 느껴지지만 이게 내가 정말 이렇게 느끼는건지 증오의 기운에 오염되서 그런지 모르겠다.
결국 이렇게 망해가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한때 증오를 이겨냈었다. 끝까지 최후까지 남겠다.'
하는 기록을 남김.
영원불멸의 악을 한때나마 필멸자들이 억눌렀다는 자체가 대단한거임
영원불멸의 악을 한때나마 필멸자들이 억눌렀다는 자체가 대단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