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말로만 듣던 압박면접을 당하고 옴.

[순수함의결정체]

시리얼을 먹어야겠어.

[Rafel]

맞선 봤구나?

[순수함의결정체]

여성분이랑 같이 면접을 보긴 했지 헤헿 같이 털렸지만

[7600gs]

요즘 친구들은 면접을 맞선이라고 말하는구먼.....

[7600gs]

잠깐만 같이 면접을 본다고 따로 안하고? =_=

[7600gs]

그렇긴하지 내 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뭔가 기를쓰고 살아도 누군가는 인정받을수 있지만 누군가는 그걸 비난하고 살아가고 있지.....

[순수함의결정체]

근데 좀 심했어. 같이 면접 본 여성분은 불임이 된 원인까지 추궁당했음.

[7600gs]

순ㅁㅊㄴ 아니야 아니 뭔 남 인생까지 속 뒤집게 만들게 하고 x 야....가족들도 앵간하면 그냥 쉬쉬하는 마당에.....=_=

하긴 나도 지금 한명 때문에 신경 쓰여서 그런지 계속 생각나서 불안해저서 잠도 잘 안오네 =_=

막상 전에 회사 있슬때는 회사안에서는 겁나 눈치보더니 다른곳에서는 널 팰꺼야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아픈것은 니가 관리 안한탓이다.......그와중에 꾀 오래동안 안 사람이 이딴식이니........한편으로 나도 인생 그지 깽깽이들 많다는것 느끼지만..........그래도 다 재껴놓다치고 그저 엄니가 날 바라봐준다는점에서 그냥 살아감......나 힘들어서 이대로 죽을수 없다는 마음 독하게 먹고 살아갈려고 =_= 더 독하게 마음 먹었다면 진작에 나 묻어버릴려는 양반들 죄다 고소했겠지 =_=

[순수함의결정체]

자영업 하다가 망해서 회사 면접 보러 오신 분이셨는데 면접관들 마음에 뭔가 안드셨나봐. 회사에서 돈 벌다가 나중에 다시 자영업으로 전환 할 생각은 있냐. 자영업 하다가 회사로 오면 적응 안될텐데 어떻게 생각하냐 하고 계속 물고 ㅠㅠ 분위기 장난 아니었음. 면접 본 건 이번이 2번 짼데 조금 겁남

[순수함의결정체]

다들 힘들구만 같이 화이팅!

[7600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