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폭풍이 종종 눈보라처럼 몰아치는 격오지의 성소나 초소는
악천후와 지형탓에 통신이나 마법을 통한 원격 소통은 물론, 차량이나 항공기 조차 접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험과 대처법을 충분히 숙지한 엘프들이 직접 보급품과 전파사항을 들고 전령을 뛰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위험성을 알기에, 짬밥 싸움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엘프들도 이때는 짬때리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작전을 시작한다.
격오지로 가는 길은 위험하다보니 다이소마냥 이것저것 다 들고가기도 한다.
강도나 적대 인간을 만나면 PDW를,
멀리서 미리 포착했거나, 엄폐물을 끼고 버틴다면 소총을,
코앞에서 멧돼지, 늑대, 곰 같은 맹수가 튀어나온다면 10mm AUTO를 난사할수 있는 권총을.
배고플땐 급양관이 몰래 챙겨준 특제 도시락을.
한번 출발하면 고생 한다고 제육볶음이나 쏘야 같은 인간 병사들 주려고 만든 고기반찬들도 넉넉하게 담아주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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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 머글래오? 마싯서오.
텍티컬!!! 언제봐도 멋집니다 잘 보고있어요!
오우..
전투식량 머글래오? 마싯서오.
기관총사수
오우..
텍티컬!!! 언제봐도 멋집니다 잘 보고있어요!
급양관이 몰래 챙겨줬다니 혈연 오지구요 ㅋㅋㅋ
현대화 된 깐프라니... 좋군요 ㅎㅎ
10mm라니 뭘 좀 아는 엘프구나
실제로 북미에서 권총으로 사냥을 할때 신뢰성 있는 자동권총으로 멧돼지나 사슴 잡는데도 쓰고, 북유럽쪽이였나? 거기는 .44S&W이나 45-70 쓰는 리볼버 대신, 대용량 더블스택 탄창인 글록 10mm 모델을 채용해서 그냥 한탄창 들이부어서 곰을 쫒아내는데 쓴다더라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