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 버튜버) 나비도 졸업하는구나

[Hoshimiya]

뭔가 여러모로 아쉽다..

예전에 한국어욕 알려주는 방송으로 

유게에서 화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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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 무슨일이지

[디시]

질렸나

[백흑]

신 모델 나온지도 얼마 안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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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신모델이라는 꽤 비싼 투자를 했은데도 전성기만큼 안올라가니까.

버튜버는 일반 유튜버나 스트리머랑 다르게 '데뷔'라는게 이벤트가 되서

처음 데뷔때 피크를 찍고 점차 우하향하는게 기본패턴이거든.

문제는 이것때문에 '내가 무슨 잘못했나?' '내가 부족한가?' 라는 심각한 자기 비하에 빠짐. 이걸 버틸수있는가가 중요해서.

못버티면 보통 은퇴하고.. 그런걸보며 아직 남아있는 버튜버들이 '멘탈관리가 중요해' 라는거고

[과대포장]

아이공 아쉽다...

[신고받고온와타메이트]

방송이랑 원래 일이랑 병행해서 하기 힘들었던 모양이네

[겨울여우]

구독자 31만명이면 왠만하면 버튜버쪽에 집중할수도 있을텐데

[신고받고온와타메이트]

그렇다고 기존에 받아둔 버튜버들 그림이랑 작업은 안할수없으니까

[내지갑을에퍼쳐에]

저 사람은 원래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인데 가뜩이나 버츄얼하며 버츄얼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니....

[(っ• ө•)っ]

본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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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그 아카이 나방이던가

[RemixHerz]

일러스트레이터라 일 많이 몰리면 아예 딴걸 못하니까 어쩔 수 없는 수순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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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 그리면서 방송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쪽은 성격과 오디오 재능이 디폴트로 있어야지...

[그라운드]

이나도 보면 꽤나 바빠보임

[아스컨덜]

검색해보니까 이분이였네 아바타도 바뀌고 강지님 덕분에 알앗는데

[루리웹-9951972338]

유튜브에서 보일떄마다 자꾸 옛날 아바타가 아쉽더라...
옛날거 유지했으면 사람 더 많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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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고양이 모습은 이전 나비만큼 특색이 안보여서...

[765Pro]

하긴 하루만 그림못그려도 실력 확 준다던데 그림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얼마나 마음이 조급했겠어

[왓슨 아멜리아]

정확한 사유는 본업이 일러레인 것도 있지만 대학 진학을 위해서 공부를 개빡세게 해야 하기 때문임.
이미 해외 유학, 어학연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일찍이 말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이걸 버튜버 방송이랑 병행할 여유가 없어지는 단계까지 와버려서 심사숙고한 끝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버튜버 활동은 중단하기로 결정함.
앞으로 돌아올지 기약할 수 없으므로 자신을 기다리지 말아 달라고 얘기했고, 동시에 자신은 버튜버로서 하고 싶은/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 게 그다지 없어서 만약 돌아오더라도 버튜버로서의 나비는 아닐 것 같다고도 덧붙였음.
그래도 일러스트레이터로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니 팬이면 그쪽으로 계속 응원해주면 됨.
길어질까 봐 최대한 압축했는데 대충 이런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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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흥미도 사라지고 그랬나보구만..

[왓슨 아멜리아]

원래도 이미 일러스트레이터라는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데뷔한 거라, 버튜버로서의 확실한 목표 의식을 활동한다기보단 그냥 한 번 해볼까 하고 들어온 경우에 가까웠었음. 그래서 나비 마마도 완전 제대로 한다기보단 취미 선에서 가볍게 즐기려고 했고.
다만 팬들에게 엄청 감사해하고, 팬들을 무척 사랑하는 성향이셔서 현생이 바쁜 와중에도 방송을 억지로라도 해보려고 노력해왔었는데, 이게 올해 들어서 한계점까지 도달했고 거기에 공부가 결정타를 친 거. 참고로 나비 마마는 굉장히 어림.
이렇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안 좋은 이유로 떠나는 건 아니고, 팬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므로 이제부터는 그저 인간 나비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빌어주면 됨.

[xnest]

예전부터 학생이라는 이야기는 종종 봤던듯
꼭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겸업이란건 생각 이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마련이지
자신의 꿈을 위해 확실한 목표설정 후의 판단이라니 오히려 잘 한 일이라고 칭찬해주고 싶음
후회가 없진 않겠다만 분명 잘 했다고 생각되는 날이 올거임

[야마토한방에죽는질럿]

어...

[Tsugumi Seisiro]

본업이 바쁘면 어쩔 수 없는 거지
어느쪽이라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