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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도 잠수탄 동안 사기에 암투병에 별 일을 다 겪었더만
거의 20년된 고전소설 아닌가
2부는 전개가 시발
대여점 시절 사람이면 skt 2부 ptsd 있는 사람 꽤 있는데..
예전엔 김철곤 아재 소설 좋아했었는데. 머털도사 - 천년의 약속이랑 SKT 2부 말아먹는거 보니까 정이 확 떨어지더라. 아니 SKT야 자기 작품이니, 말아먹든 말든 자기 맘인데. 천년의 약속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