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회는 폴란드 제 1 야당인 시민 연단(PO)의 주최로 열렸으며, 바르샤바시 당국 추산 100만명, 현지 언론 추산 60~8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함(친 정부 언론 및 경찰 추산으로는 10만명 미만)
집회가 열린 주요 원인은 현 폴란드 정부의 '과도한'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과 집권 여당의 EU 이탈 가능성 때문이라고. PO를 이끄는 도날트 투스크 전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라고 했는데, 9월 말에 젤렌스키가 UN에서 폴란드를 비난하고 WTO에 제소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임
PO는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집권 여당인 법과 정의(PiS)를 바짝 따라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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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농산물이 러시아 때문에 흑해로 못나가니까 육상으로 운송하면서 폴란드로 우크라 농산물이 많이 유입되는 바람에 곡물값 폭락하니까 폴란드 농민들이 불만이 많다던데
뭐 제 3자의 시선으로바라보는 우리랑 직접적으로 생활에 영향을 받는 저기는 다르겠지
얼마전에 폴란드 정부가 독재각 재서 그럴만 함
폴란드랑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봐도 빈말로라도 사이가 좋다고는 못할 나라였으니...
뭐 없는 살림에 열심히 퍼줫더니 뒷통수 씨게 맞아버려서
100만 단위 집회면 보통 일은 아닌 거 같은데. 2002년 거리응원 정도의 화력 아닌가
이런 글은 어떻게 글을 써도 욕을 먹게되어있지..
이런 글은 어떻게 글을 써도 욕을 먹게되어있지..
쓰니까 욕을 먹지 달면 삼킴
그걸 지그 개그..
고스트가 왜 서비터보다 큼
우크라이나 농산물이 러시아 때문에 흑해로 못나가니까 육상으로 운송하면서 폴란드로 우크라 농산물이 많이 유입되는 바람에 곡물값 폭락하니까 폴란드 농민들이 불만이 많다던데
이번 총회에서 언급된 심각한 문제로 거두되긴 했음 문제는 이번의 총회는 너무 힘이 없어서 유명무실해서 각자도생해야함
아님. 동유럽은 일정기간 수입을 금지하고 육로 운송만 열어줬음. 그리고 수입 금지 기간이 다가오자 동유럽은 수입 금지 기간을 늘림. 특히 폴란드는 여, 야 가리지 않고 우크라 곡물 수입은 없을 거라며 유세하고 있음.
뭐 제 3자의 시선으로바라보는 우리랑 직접적으로 생활에 영향을 받는 저기는 다르겠지
뭐 없는 살림에 열심히 퍼줫더니 뒷통수 씨게 맞아버려서
얼마전에 폴란드 정부가 독재각 재서 그럴만 함
100만 단위 집회면 보통 일은 아닌 거 같은데. 2002년 거리응원 정도의 화력 아닌가
폴란드랑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봐도 빈말로라도 사이가 좋다고는 못할 나라였으니...
전쟁 길어지니까 미국서도 볼멘소리 나오고 폴란드도 그렇고...
이건 우크라이나가 똥볼 거하게 찬거라고 봐야지 지금 손가락에 꼽히는 지원국 중 하나를 충분히 지원 안 해준다고 등에 칼 꼽아버리면 뭘 어떻게 하냐
여당,야당 공약 특) 당선되면 우크라에서 곡물 수입 안 합니다! 우크라이나) 어... 어?
폴란드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지원해주는게 나음 우크라이나 먹히면 바로 국경이 러시아
"우크라 절반 정도 뜯기고 완충지대 역할만 할 수 있는 병1신국가로 만드는것도 괜찮지 않나?"하는것도 가능한 생각이라.
근데 이번 사건으로 민심이 돌아서버림... 그것들 도와줘도 감사함도 모른다로..
총리 정치 기반이 농촌인데 우크라가 뿌리는 농산물에 타격 도심은 전쟁장기화로 피로와 정부의 과도한 공포성 정치로 대규모 시위 10월 중순에 선거 끝나면 우크라이나도 힘들어질 전망
폴란드 인구 3700만이라서 80만명 규모 집회면 한국 촛불시위 규모급임.
농산물 문제는 트리거고 실제론 전쟁이 너무 길어져서 나오는 그 동안의 불만이 쌓인 결과지. 모든 유럽 국가들이 이젠 지쳐가고 있다는 증거임. 다음 미국 대선도 트럼프의 승리가 예측되는 가운데 유럽도 이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임계점이 다가왔다면 젤렌스키도 올해가 가기 전에 사상자를 고려하지 않는 총력전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미 바닥까지 다긁었는데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도와주는건 자기들 안보 때문이니까 국민 개개인 입장에서 저울질해서 돕는게 손해다 싶으면 돕지말라 하는거.
붉은비
지나가는거는 반대안해 자꾸 폴란드로 유입이돼니까 그러지
https://www.thefirstnews.com/article/good-relations-with-ukraine-an-existential-issue-for-poland-tusk-says-41716 https://kyivindependent.com/polish-opposition-calls-for-unwavering-ukraine-aid/ https://www.reuters.com/article/us-ukraine-crisis-russia-tusk-idUSKCN1NV1D9 뉴욕타임즈는 유료구독이라서 해당 기사를 볼 수는 없고... 다른 기사들을 보면 도널드 터스크는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는게 아님. 오히려 전쟁 이전 한참 전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입장이었고, 지금도 우크라이나는 폴란드의 핵심파트너라는 입장임. 「투스크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에 대해 "때로는 단호해야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여당인 법과 정의(PiS)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파트너로서" 대화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부 이웃 국가에 대한 폴란드의 자발적인 지원을 칭찬하면서 수십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PiS 정부는 그들을 위해 의료 진료소나 학교 등 어떠한 인프라도 조직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곡물 분쟁을 언급하면서 PiS가 "폴란드 농민들을 결코 보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투스크는 (현 총리가)10월 15일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해 "전쟁의 운명이 결정될 시기에 우크라이나와 놀라운 논쟁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우크라이나 정책에 대한 대안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책에는 폴란드의 이익을 보호하는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갑작스러운 방침 변경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이런 얘기임. 우크라이나 지원은 반드시 해야하는거고 잘하는 거다. 하지만 제대로 해야한다. 법과 정의(현재 여당) 쟤네들 하는거 봐라. 지원한다면서 걍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했지 후속조치는 생각도 안했고, 그러다가 문제 생기니까 젤렌스키와 파트너로서 대화를 할 생각은 안하고 총선 다가왔다고 지원중단 운운하는 사고나 터뜨렸다. 폴란드의 이익(곡물이슈)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 즉 곡물문제로 폴-우 관계가 뜨거운 이슈가 된 상황에서,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여당의 정치적 무능이라고 비판한거지 우크라이나 지원이 문제라고 얘기하는게 아님. 그리고 이건 폴란드의 다른 이슈와도 꽤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폴란드 여당은 EU와도 사사건건 다투면서 개트롤링을 시전해왔고, 이번에 보다시피 우크라이나와도 수틀리면 뒤집을 수 있다는 태도를 취했고, 겨우 봉합하는 척 하다가 오늘 또 "우크라이나야, 독일은 ㅂㅅ이니까 멀리하고 우리랑 친하게 지내야됨" 하면서 이간질을 시전했음. (htt
https://kyivindependent.com/polish-pm-poland-a-better-ally-to-ukraine-than-germany/ 위에 짤린 링크 일단 현실적으로 모라비에츠키가 되던 투스크가 되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거두어들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둘 중에 어느 쪽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위험하냐고 묻는다면 오히려 현 여당 총수인 모라비에츠키라는 거임. 이새끼가 진심으로 우크라이나가 잘되길 바라는거라면 독일이 러시아와의 화해를 추구한다느니, 그러니 우크라이나는 독일을 멀리해야 한다느니 이딴 개씹소리를 할 수가 없거든. 왜? 현재 지원규모를 보면 미국 >>> 독일 >>> 영프 >> 기타등등일 정도로 독일의 지원규모가 압도적으로 늘어난 상황이거든. 막말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사이가 벌어져도 다른 나라가 메꿔줄 수는 있지만, 독일과 우크라이나의 사이가 벌어지면 아무도 못메꿔줌. 미국조차도 힘들어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