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기행기 - 카이막 조식, 아야소피아 & 술탄아흐메트자미(블루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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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해외여행 게시판'에 업로드하려했으나,
보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기로..
전편은 입국 과정과 발렌스 수도교, 체크인 과정을 담은 글이니 참고
아침 7시부터 호텔을 나서
조식을 먹으러 간 곳은
스푸파 2에서 나와
국내에 카이막을 처음 전파한 계기가 된
가게
꿀과 따듯한 우유를 섞어 마시는 발르슈트
드디어 영접한 본토 카이막
국내에서 먹은 카이막은 솔직히 별맛을 못느꼈지만
물소의 젖으로 만든 본토 카이막은
버터의 고소함과 생크림의 눅진함이 곁들여진 맛.
훨씬 느끼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
꿀 얘기도 안할 수 없는데
국내 설탕 먹여 만든 사향꿀과는
클래스가 달랐음.
튀르키예에서 빵은 우리나라의 밥과 다름 없는데다가
여기선 모든 메뉴에 빵을 무료로 제공해줌
튀르키예 식 홍차인 차이
카이막+발르슈트+에그프라이+홍차 까지해서 한화 8천원!!
아침먹고 본격적 투어를 하기 전
지나가게 된 히포도롬 (번역하면 마차 경기장) 터에 있는
유적들
4차 십자군 전쟁때
십자군 놈들이 겉의 청동판을 모두 돚거질해 간 콘스탄티누스 기둥
그리스 델포이 신전에서 가져온 뱀3마리 형상의 셀펜타인 기둥
뱀 머리 중 하나는 영국놈들이 훔쳐감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의 오벨리스크의 꼭대기 1/3을 가져온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이 동맹의 우호 관계를 위해
오스만 제국에 선물한 카이저 빌헬름 샘
저 수도꼭지에선 아직도 물이 나옴
본격적인 투어 시작은
술탄아흐메트자미, 일명 블루모스크
지붕의 아름다운 청색이 블루모스크에 걸맞음.
사원이기 때문에
여성은 스카프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발목까지 오는 치마를 입어야함.
남자도 마찬가지로 발목까지 오는 바지를 입어야함.
또한, 사원 내엔 카펫 바닥이기에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함.
신발장이 있기는 하나, 배낭을 가지고 있다면 배낭에 넣는걸 권장.
스카프나 하의 등은 사원 입장 시 대여 해주므로 걱정 안해도 됨.
무엇보다 종교 시설이기에 입장료가 없음!!
놀랍게도 문양 하나하나가 모자이크 타일
스테인드글라스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아름답다.
이제 오늘의 메인인 아야소피아로
만약에 이스탄불에 관광하게 될 유게이가 있다면
아침 되자마자 여기로 가길..
사람이 정말 많음
물론, 다행히 동시 수용인원이 많아서 줄 자체는 금방 빠짐
입장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은
비잔틴 제국 황제 전용 문인
<제국의 문>
그 <제국의 문> 위엔 <레오 6세 모자이크화>가 있음.
예수를 중심으로 왼쪽원은 성모, 오른쪽원은 대천사 가브리엘
엎드려있는 자가 레오 6세
아야 소피아의 내부, 역시 이곳도 사원이기에
신발을 신발장에 벗던지 해서 입장해야함.
돔 중앙 주변의 금색 문양은
이슬람 문자
고대 페르가몬 왕국에서 가져온
1250L 물을 담을 수 있는 대리석 항아리
비잔틴 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옴팔리온>
검은색 원판에는 알라와 무함마드, 4대 칼리프(이슬람 최고지도자 및 종교권위자)의
이름이 적혀져있음.
스테인드글라스 위 돔에는 원래
성모마리아의 프레스코화가 있으나, 지금은 유지보수의 명목(?)으로
가려 놓은 상황
유스티아누스 대제가 두통에 시달리다가
기둥에 손을 대었는데
두통이 나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땀흘리는 기둥>
원래는 구멍에 엄지손가락을 넣어볼 수 있게
공개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펜스를 쳐놔 만질 수 없다.
출구에 있는 모자이크화
성모와 아기예수를 중심으로
오른쪽엔 콘스탄티노플을 봉헌하는 콘스탄티누스 대제
왼족엔 아야소피아 성당을 봉헌하는 유스티아누스 대제
야옹이와 브레이크 타임
아야소피아에 대해서 중요한게 있는데
2층에도 모자이크 화 등 관광 포인트가 있는데
22년 이후 유지보수 명목으로 아직
대중에게 미공개 중임. 이를 참고하고 여행하길 바람.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반응 좋으면 다음 기행에 대한 글도 업로드하겠음.
마무리는 밤에 찍었던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