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군필들은 다 아는 훈훈한 장면

[마마에요]

[Oasis_]

헌병의 영압이 사라졌어?...

[무지개목장갑]

선채로 죽었어.....

[벌꿀유자]

집합각이네...

[올바른닉네임]

그나마 저 병사 병장이라 간부한테만 조져졌울거라는 희망찬 전망이 있던데

[루리웹-8892904033]

중장이 왔다갔다하는곳의 헌병?
병장이건 이병이건 뭐...

[루리웹-6088192528]

근데.. 저시절 군대라면 병장이 오늘 아침밥 맘에 안든다고 집합 하던때라..

[성유게는봐야지]

개구리 군복보다 더 옛날의 병장이면 사실상 간부빼고 왕이긴 할듯

[치킨밖에몰랐던바보]

잠시후 거신이...

[828]

막상 제라툴은 거신이 업ㅂ어..

[산악회장 마속]

대신 분열기를 드렸습니다

[holysaya]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이거보니 훈련만 다녀오면 훈련 개판으로 했다는 상병새끼 생각나네.
아니 대대장도 사단장이 우리 대대 훈련 잘했다고 칭찬했다는데
상병놈만 우리 개판으로 했데

[루리웹-17586726]

근데 솔직히 저 장면도 그냥 제5공화국 드라마 장태완 장군이 그냥 열심히 일하는 헌병 잘 챙겨주는 장면 연출한건데 그걸 개빠졌다는식으로 받아들이는 인간이 잘못된거지... 오히려 저걸로 갈구면 장군 먹칠만 할텐데...

[XA-26483]

아무리 봐도 감명이 아니라 죶됐다는 표정인데

[보고싶은것만 본다]

ㅈ되긴 했는데 그나마 병장이라 다행인거 ㅋㅋㅋㅋ

[커피색스타킹하이힐]

이제 내무실 들어가면 뒤지게 맞음...

[개시원한에어컨]

저 당시였으면 장군 들어가자마자 드롭킥 날아온다

[맘마통]

내리갈굼 시작

[M762]

저 시절 군복이면 진짜 죽을수도 있을듯

[하얀돌땡이]

(기절)

[찢석열개동훈]

야이 ㅆㅣ발 근무시간에 복장 지적받은 새끼 처 나와

[Just Ib]

마크보니까 육본 아님?
그럼 병사보다 별이 많아서 병사는 덜 털릴수 있음

[쿠카바라]

육본 처음 갔던 병사가 원스타보고 우렁차게 충성했다가 원스타가 달려와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사정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마이트]

투스타랑 쓰리스타들이 웃으면서 그걸 또 지켜봤겠군요...ㅎㅎ

[프리니소대]

선채로 사망

[치르47]

근데 저거 실화라는 말이 있던데 ㅋㅋㅋ

[헌거타케씨]

저거 제작진이 디테일에 진심이라 사실이었을 거임

[루리웹-9208082311]

너무 훈훈해서 등줄기가 흠뻑 젖음

[커피제조기]

군화 끈이 풀어질 수 있다랑 복장이 철두절미해야지란 말이 서로 공존이 가능한가?

[올바른닉네임]

뭐 원칙은 원칙이고
인지상정도 어쩔수 없는거고

군인으로서 엄격함과 인간적인 관용도 겸비한 사람이라는걸 표현하는 장치지

[ER.O.V.E]

사람이니 실수할수는 있다 그래도 헌병이니 복장 철저히 하자

나니까 넘어가지 딴놈이었으면 넌 ㅈ됬다

라는 아주 유도리넘치는 대사임

[여우쿠키]

내 지금 전차를 몰고가서 풀어진 군화끈을 꽉 매버릴꺼야

[뿌씨레기]

병장이라 ㄱㅊ을듯. 저 시대에는 병장이 소대장 얼차려를 줬다고 하니까.

[-청일점-]

아무리 그래도 장군님한테 직접 지적받은거라 힘들듯 ㅋㅋㅋ

[kaccao]

저 시대 육본에서 저런거 터졌으면 병장이고 나발이고 간부들이 일단 존나 털어버린 뒤에 전방이나 어디 섬으로 전출보냄.

병장 월급이 3천원하던 시대라 인권이고 나발이고 없다.

[호의가계속되면그게둘리인지알아요]

선채로 즉었어...?

[하트셉]

영혼이 나갔는데

[마루코는58세]

군생활도 팍팍한데 군화끈 좀 풀어지면 어떻나.. 풀린 네 정신상태가 문제지.. 헌병대장 불러와..

[보고싶은것만 본다]

아니 시발 심지어 군복보면 80년대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6374185851]

아마 저 드라마가 제5공화국일텐데 장태완 수경사령관 에피소드임

[크로오]

?? : 소총 노끈도 다소 느근하구만 총도 잠깐 줘보게~

[곰 충격]

영창에서 뭔 책을 볼까 고민중인 표정입니다

[기동전사오소리]

아니.. 일단 눈에 동공이 풀렸잖아

[뮤즈오시]

그나마 장태완 장군이면 덕장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9450663548]

선채로 죽은 모습 이러한 모습일듯

[보고싶은것만 본다]

[뉴비울어요]

난 저걸 군생활동안 두번당했어...
심지어 둘다 다른 사단장한테...

[팁코]

썰 풀어봐라 어땠어? 후폭풍은?

[뉴비울어요]

훈련병때 신임 사단장이 훈련소 인근을 지나가는데
훈련소에 돚거들이 너무많아서 물자가 멀쩡한게 하나도 없었음
근데 개구리는 고무링없으면 바지가 펄럭펄럭거리잖아?
사단장 차가 지나가길레 경레하고 좀 있으니까 얼굴 시뻘개진 소령이 와서 온갖 상욕을 박음
어떤 십새끼가 사단장오는데 군복을 고무링도 없이 입냐고
내가 군생활 경력 걸고 니새끼는 ↗되게 할거다 거리면서 악을 쓰고갔는데...

문제는 난 위탁훈련병이라 그사단은 몇주뒤면 바이바이인걸...

[뉴비울어요]

한번은 부대 설립 기념일에 지통실에서 동기랑 같이 근무를 서고있는데

갑자기 사단장님이 추리닝입고 걸어오시더니
XX병장 자네 군화끈이 이게뭔가! 하면서 신발끈을 조여주고 감

옆에서있던 동기는 눈으로 쌍욕을 하고있고
나는 땀뻘뻘흘리고 정신줄 놓고싶었는데....
아무일없었음

[팁코]

둘다 심장이 쫄깃해질 상황이었네

[달빛의세레나데]

디졌다ㅋㄱㅋㅋㅋㅋㅋㅋㅋ

[홍제동까만발]

저당시면 개머리판으로 머리 뽀갰을듯.

[루리웹-2792330915]

주... 죽었어...

[루리웹-0212059868]

저거 실화라고 알고 있음요.

[밀덕이]

표정 연기 제대로다ㅋㅋㅋㅋ

[우심빠할]

이번 영화에서는 이분이 연기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