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마리조아 국보의 정체
마리조아의 국보'란 세계를 뒤흔들 정도로 스케일이 큰 물건이고..
국보 칭호가 붙을 정도로 천룡인에게 가치가 있으며
천룡인답지 않게 그 비밀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매우 꺼린다.
클리셰를 적용해보면..
마리조아의 국보란 천룡인의 권력유지의 수단이며
그 수단이 천룡인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매우 심각하게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자칫 그 비밀이 들키게 되면 가맹국과 해군 등..
아군마저 적으로 돌려 결국 패망하는.. 그런 물건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도황의 역사강의
세계정부는 20개국의 왕이 마리조아에 세운 조직이다.
고대왕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네펠타리를 제외한 19명의 왕은
자신의 국가와 영토를 하계에 냅두고 마리조아에 정착했다.
즉 레드라인 위에 있는 '성지'라는 곳에는..
승리한 왕이 기존 권력기반을 모두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곁에두고 관리해야 될 [ 권력의 창출원 = 국보 ] 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냥 하계로 내려가 평범한 왕노릇을 하면 언젠간 도태된다고 생각할 만큼..
( 실제로 알라바스타는 멸망위기를 겪고 레벨리에서 각종 수모를 당한다. )
국가 단위에서 경쟁하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인구, 영토, 식량, 군사, 첩보, 문화, 과학, 외교, 전략자원...
자원부국 갓밸리를 강탈하는 세계정부
세계정부는 발전된 과학문명을 정복하고 마리조아에 눌러앉았으니
'과학'과 '자원'을 키워드로....
[ 마리조아의 국보 = '과학'을 이용해 '자원'을 생성하는 무언가 ]
라고 가정하고 뇌피셜을 풀어보겠음
처음은 자야 에피소드부터 시작한다. 좀 길다.
1100년 전 ( 공백의 100년보다 200년 더 먼 과거 ) 번성한 문명이다.
번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저 많은 황금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작중에서 밝히지 않는다.
고대도시 샨도라는 800년전 세계정부 설립시점에 큰 타격을 입고 멸망한다.
그러나 후손들이 살아남아 도시의 잔해와 포네그리프를 지키고 있음.
400년 전 그 후손들과 샨도라 문명의 잔해는
[ 녹업 스트림 ] 을 직빵으로 쳐맞고 하늘섬으로 이사를 간다.
이 당시에는 그냥 ' 자연재해에 당하다니 운이 ㅈㄴ 없구나... '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함.
세계정부고 임이고 뭐고 밝혀진 떡밥이 거의 없던 시점이니..
지금 시점에 와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샨도라의 후손들은 포네그리프의 수호자.
즉 고대왕국의 역사와 사상을 계승하는 존재다.
임 입장에서는 반드시 없애버려야될 반동분자임.
여러 떡밥이 밝혀진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야에서 샨도라 '부분'만 정확하게 녹업스트림에 당한게 뭔가 공교롭게 느껴진다.
그냥 우연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카르가라는 녹업스트림으로 인해 자야에 발생한 지진을
신의 분노, 신의 힘이라고 말한다.
물론 당연히 미신이다.
하지만 녹업스트림이 정말로..
'자칭 신'이라는 자가 의도를 갖고 행한 일이라면 어떨까?
하늘섬에 새롭게 탄생한 성지 - 어퍼 야드
어쨌든 샨도라는 운 좋게 살아남는다.
녹업스트림에 당한 당시에 마침 하늘섬이 있었고
자이언트잭에 꽂혀 낙하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후손들이 스카이피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등등..
다음은 로의 고향인 [ 플레반스 ] 를 살펴본다.
플레반스는 [ 박연 ] 이란 자원이 발견되어 급떡상한 국가다.
갑자기 석유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온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지.
세계정부는 박연이 떡상하기 '100년 전'에 이미 정보를 입수한 상태였음.
100년... 눈치가 보통 빠른게 아니지.
어쨌든 세계정부도 박연산업에 뛰어들어 한몫 단단히 챙긴다.
그렇게 박연산업은 성행하지만..
납중독의 누적으로 플레반스는 멸망의 길을 걷게됨.
물론 세계정부는 납중독 부작용을 이미 알고 있었다.
무슨 의도인지 세계정부는 박연 중독이 감염병이란 헛소문을 묵인하며
결과적으로 플레반스의 씨를 말려버림.
공교롭게도 플레반스에는 D의 일족이 숨어지내고 있었다.
로는 밝히면 안되는 사실이라고 하지만..
세계정부가 그 사실을 과연 몰랐을까?
몰랐다면 할 말 없고..
어쨌든 트라팔가 D 일족은 사실상 전멸하고
마지막 생존자인 로 또한 박연중독으로 죽을 운명에 처한다.
그러나 무슨 미친 운이 따른 건지... 로시난테의 희생으로
로는 수술수술 열매를 먹고 도황의 손아귀를 벗어난다.
[ 박연 ] 중독에서 살아남은 것이다.
그렇게 플레반스의 마지막 생존자는 D의 이름을 걸고
공백의 역사를 파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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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간 정리를 해본다.
1. 고대왕국의 역사, 포네그리프를 지키던 샨도라는 [ 녹업스트림 ] 에 당해 맥이 끊길 뻔함.
2. 플레반스에 숨어살던 D의 일족은 [ 박연 ] 중독에 당해 맥이 끊길 뻔함.
단순히 보면 그냥 자연재해다.
1. 고대왕국의 역사, 포네그리프를 지키던 샨도라는 [ 녹업스트림 ] 에 당해 맥이 끊길 뻔함.
2. 플레반스에 숨어살던 D의 일족은 [ 박연 ] 중독에 당해 맥이 끊길 뻔함.
이제부터
[ 마리조아의 국보 = 행성의 지형과 자원을 테라포밍하는 기계의 제어장치 ] 라고 가정해보겠음.
행성의 지형마저 주무르는 기술력이 있다면
녹업스트림이 400년 전 갑자기 발생해
샨도라가 하늘섬으로 날아간 것도 아귀가 맞는다.
세계정부가 인력으로 샨도라를 제압할 수 없으니
고대 문명의 기술력을 이용해 제거한 셈이지.
특정한 자원마저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박연으로 D의 일족이 숨어있는 플레반스를 멸망시키고
갓밸리 같은 자원부국 비가맹국을 수시로 털어먹는 것도 자연스러움.
19인의 왕이 자신의 나라마저 포기하고
마리조아에 정착하게 된 이유가 될 만하다.
와노쿠니에서만 해루석이 발견되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고대왕국이 멸망하기 직전 // 우호세력인 와노쿠니에게
핵심 전략자원인 해루석을 독점소유하는
취소불가 명령어를 입력했다고 가정해보자.
와노쿠니를 말아먹는 오로치
와노쿠니는 철벽의 요새를 자랑하는 쇄국국가지만
[ 카이도 - 오로치 ] 가 집권하며 세계정부와 해루석 교역을 트게된다.
세계정부는 해루석감옥도 만들고 캄벨트도 쉽게 건너고.. 신난 상황이지.
그럼 마리조아의 국보가 행성 테라포밍 제어장치라면
테라포밍이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
원피스 행성지도를 살펴보자
ㅈ나게 인위적인.. 도저히 자연적으로 형성됐다고 믿기 힘든 형태임.
바다를 양분하는 레드라인에..
곧은 직선의 캄벨트에...
리버스 마운틴의 뚫린 길까지 하나같이 인공의 냄새가 풍긴다.
나는 레드라인과 위대한 항로 그 자체가 뭔가 의심스러움.
리버스 마운틴과 그랜드라인의 섬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력
수시로 바뀌는 해류와 미칠 듯한 이상기후가
행성의 지형을 개조하고 자원을 생성하는
테라포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아닐까 싶다.
아 그리고 수술열매가 국보와 무슨 연관이 있는 지는 전혀 모르겠음 ㅋㅋ
뭐 중요 시설이니 접근권한이 까다롭다 그런 거겠지...
ㅈㄴ 길었는데 정리해본다.
'마리조아의 국보'란 세계를 뒤흔들 정도로 스케일이 큰 물건이고..
국보 칭호가 붙을 정도로 천룡인에게 가치가 있으며
천룡인답지 않게 그 비밀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매우 꺼린다...
즉
1. 마리조아의 국보는 [ 행성 테라포밍 기계의 제어장치 ] 다.
2. 고대문명의 과학기술력은 [ 지형 ]을 입맛대로 개조하고 원하는 [ 자원 ]까지 생성해내는 수준에 이르렀음.
3. 레드라인은 행성 테라포밍용 거대 기계장치다.
4. 레드라인과 위대한항로의 강력한 자력과 이상기후는 행성 테라포밍과정에서 생기는 것.
5. 천룡인들은 국보를 이용해 전략자원을 입맛대로 끌어모아 부를 누리는 중.
6. 고대왕국의 역사, 포네그리프를 지키던 샨도라는 '국보'가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 녹업스트림 ] 에 당해 맥이 끊길 뻔함.
7. 플레반스에 숨어살던 D의 일족은 '국보'가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 박연 ] 중독에 당해 맥이 끊길 뻔함.
8. [ 해루석 ] 이 와노쿠니에서만 생성되는 것은 멸망한 고대왕국의 마지막 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