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같은 경우는 유데타마고가 워낙에 설정을 이리바꿨다 저리바꿨다 해서 팬들에게는 유데매직이라고 불릴 정도로 놀림을 엄청 받았는데
연재가 끝나고 수십년후에 초대 근육맨을 다시 연재할때 붙은 편집자가 근육맨 팬이라서 그 동안 꼬였던 설정들도 재정립되고 재미도 있어졌다더라
달빛조각사는 작가인 남희성과 팬이 설정가지고 키배를 벌였는데 정작 작가인 남희성이 틀렸다는 결론이 났다는것도 유명하지
장편을 연재하다보면 설정충돌나는건 비일비재하니까 어쩔 수 없는듯
가장 심한건 토리야마 본인이 만든 캐릭터도 잊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