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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했잖아 ㅋㅋㅋㅋ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사과한거 아니다
데뷔날 축하 선물로 터트려야지
데뷔한다고 다 알려지는건 아니니 묵혀놔야지 저 메시지 까지 ㅋㅋㅋ
ㅋㅋㅋ 짧고 간결한 대답
이건 데뷔하면 터뜨려야
저것도 사과냐 최소한 소고기라도 사줘라 좀
돔 공연 축하해(펑!)
ㅋㅋㅋ 짧고 간결한 대답
데뷔날 축하 선물로 터트려야지
MufflerCat
데뷔한다고 다 알려지는건 아니니 묵혀놔야지 저 메시지 까지 ㅋㅋㅋ
MufflerCat
돔 공연 축하해(펑!)
사과했잖아 ㅋㅋㅋㅋ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사과한거 아니다
저건 이기적으로 자기 마음편하려고 하는 사과거나. 연예인 될라고 하는 사과 ㅋㅋㅋㅋ
이건 데뷔하면 터뜨려야
얼마나 ㅈ 같이 굴었으면 카톡까지 보내냐... 보통 지가 한 짓 기억도 안 할 텐데
ㄹㅇ 돈이라도 주면서 하면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생각 정돈 해보겠다 할텐데 일방적으로 저래놓곤 사과했잖아 ㅇㅈㄹ ㅋㅋㅋ
적절한 답변이었다고 본다.
저것도 사과냐 최소한 소고기라도 사줘라 좀
욕설로 대응할게 아니라. 전후 사정 쭉 설명하면서 난 널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의지의 표명을 같이 했으면 나중에 터트리기 좋았을건데
이게 맞지ㅋ 쟤한테 당한거 뿐 아니라 같은 패거리한테 당한거 최대한 과장해서 잔인하게 줄줄히 나열하고 이때 트라우마 때문에 성인이 되서도 정상적인 사회생활 불가능할 정도로 폐인이 되서 집에만 박혀있다 라고 마무리하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는 아니라도 결혼할때 남편한테만 뿌려도 최고의 복수 되는건데ㅋㅋ
뭐 개씹주작이겠지만은...
어디 데뷔하나?
저거 퍼지면 어쩔건뎈ㅋㅋㅋ
나도 많은 실수를 하고 살았지만 진정 깨달은건, 사과는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거. 내가 아무리 자존심을 숙이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한거라도, 그게 진정성이 진짜 있든 없든, 상대가 사과를 받을 맘이 없다면 소용이 없더라. 난 사과를 받을 생각도 없고, 사과로 보이지도 않는데 말로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서 허 거 참. 한것도 많고. 내가 사과를 아무리 해도 상대가 안받아주면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남에게 실수하지 않고 살려고 하게 됨 ㅋㅋ
많이 느꼈겠지만, 지금 사회가 용서하지 않고 보복하는 사회가 된지 오래라 실수안하는게 베스트긴 한데, 실수 터져도 사과할 필요성을 못느끼게 된 것도 맞음. 요새 지 잘못 사과 안하는 사람보면 “어차피 상대가 사과받거나 할 생각없을텐데 굳이?” 이런 생각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와... 그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과를 아예 안할 생각은 못해봤어서... 조금 충격이다.
뭐 사람들 지켜보다가 느낀 감상임. 그것도 그런게, 너가 정상이라도 사과받을 사람이 비정상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니까. 비정상인 사람에게 사과할 경우, 생각보다 겁나 피곤하거든. 매장에서 만나는 진상을 생각하면 됨.
더 충격적인건 너가 “비정상”으로 판단한 사람이 다른 장소에서는 “상식인”인 경우도 있어. 당연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있고. 지금 세태가 진짜 가치다양화가 작살나는 시대임.
미안.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나는 내가 정상이고 비정상이라고 판단하는 거 자체를 하지는 않는데. 내 말이 어떤 오해를 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지 않아. 나와 맞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나누기는 해도. 굳이 나눈다면 내 기준 상식과 비상식 정도? 그래도 네 말대로면 가치다양화라는 명목으로 공통된 가치라는 기준 자체도 작살나고 있는 것 같긴 하네.
그 상식과 비상식이 정상과 비정상임. 용어만 다르지 너도 은연중에 나누고 있었던 것. 여튼 시대가 이래서, 공통된 가치기준이 점점 소멸하고 있는건 확실함.
응응. ㅎㅎ 그래도 '정상' 비정상과 상식 비상식으로 나누는 건 엄연히 다르잖아. ㅋㅋ 그리고 내 기준이었을 뿐이고.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정상 비정상이라니. 나누고 있었다는 것 자체는 같아도 용어가 주는 차이가 너무 커. 그래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 같아.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는 잘 알겠고, 공감도 해. 여튼 좋은 말들이었어. 고마워.
사과했잖아 미안했다고=내가 이렇게 사과하는데 왜 안 받아줘 이거네요
사과를 할거면 지가 지금까지 입힌 피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라도 충분히 쥐어주고 하던가
저렇게 쉽게 연락 가능하면서, 저렇게 쉽게 사과할수있으면서. 왜 그동안은 안했냐. 장문으로 한방에 퉁칠게 아니라 계속 사과할수 있었잖아. 자기가 잘못한 일 다 기억하고 있으면서. 잃을게 생기니까 무서워졌지?
병,신이 알아서 증거를 만들어주네ㅋㅋㅋㄱㅅㅋㅋㄱㅅㅋㅋ
3시간 뒤 답장 한줄에 1분만에 칼답하는 전직 일진녀?
알아서 빼박 인증해주네 ㅋㅋㅋㅋ
'저는 분명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과는 상대가 받아들여야 사과고
용서는 사과를 지불하고 받을 수 있는 일대일 재화가 아니다.
어느 그룹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게... 사과라고 보기엔..;
사과 안 하는 게 맞는 세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