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이 또 나온다고? 뭐 저번 드군 확장팩보다야 낫겠지
근데 일리단 과거 세탁설이 나도는데 불안한건 어째서일까...
시작부터 티리온을 죽인다고? 성기사 근본 영웅인데?
바리안까지 죽인다고? 너무 낭비하는거 아닌가?
적어도 아직 호드에겐 막 대족장에 취임한 볼진님이 있으ㄴㅣ
"자랑스런 여성 대족장 됐다! 언냐 유리천장 부수러 간다 이기!!"
(나중에 진짜로 부숨)
째라: 일리단은 선택받은 빛의 용사
진짜로 세탁들어가네... 네임드 영웅들은 어이없이 죽이고
시체년은 대족장에다 일리단은 빛의 영웅라니... 이번 스토리도 조졌군
(? 이 ㅅㅐㄲㅣ 뭐임?)
(?? 이 ㅅㅐㄲㅣ 뭐임??)
(??? 이 ㅅㅐㄲㅣ 뭐임???)
(???? 이 ㅅㅐㄲㅣ 뭐임????)
(????? 이 ㅅㅐㄲㅣ 뭐임?????)
(찡긋)
일리단 이 십새끼... 정말 일리단 같이 가버렸어...
아마 초기 제작진들이 생각해놨던 와우 엔딩이 이거 아닐까 싶지.
말퓨리온/티란데)이새끼는 끝까지 지 할 말만 하네. 지답다고 해야할지. 학습능력이 없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티란데도 밤전사라는 근본없는 설정이 붙으면서 ㅋㅋ..
그리고 그 가장 뛰어나다는 티란데는...
때로는 운명을 우리 손으로 잡아끌어야 하거늘
이새끼 뭐임 하루 할당량을 초과해서
측면을..! 흐미쉽헐!!
그리고 그 가장 뛰어나다는 티란데는...
말퓨리온/티란데)이새끼는 끝까지 지 할 말만 하네. 지답다고 해야할지. 학습능력이 없다고 해야할지
근데 지들이 할 말은 아님ㅋㅋㅋ
그래도 한 게 있으니 특별히 좋은 모습만 기억하려고 하는 형님 내외...
반대로 꿋꿋하게 일리단 말 안들어준데다 지들 말만 하고 살았으니 ㅋㅋㅋ
형님내외 씹 ㅋㅋㅋㅋㅋㅋ
어.... 내외라는 표현이 뭔가 이상한가?
아니 형님내외라고 하니 뭔가 해외나 판타지 같지않고 우리나라 가정내 갈등같은 느낌으로 격하(?)당한느낌이라 좀 웃겨서 그랬음
아마 초기 제작진들이 생각해놨던 와우 엔딩이 이거 아닐까 싶지.
살게라스랑 맞다이까는 엔딩이라니 이거보다 더 웅장할 수가 없다
동감 내 죽기도 같이 걸어들어가는 엔딩이었다묜...
하지만 티란데도 밤전사라는 근본없는 설정이 붙으면서 ㅋㅋ..
근본없는건 아님 워3 프문 대사중에 Warriors of the night, assemble! 라고 밤전사라는 존재가 언급이 있었고 엘룬 달의 여신의 양면성도 옛날부터 떡밥은 계속 있었거든
때로는 운명을 우리 손으로 잡아끌어야 하거늘
일리단 이 십새끼... 정말 일리단 같이 가버렸어...
왜 아군 본진에 적진다이렉트 포탈연 미친전술짤은 안가져온거지?
보관방법:습기및직사광선을피한
이새끼 뭐임 하루 할당량을 초과해서
사실 전체적인 상황같은거보면 암흑 티탄 계획 이런거 아니라도 일리단의 계획이 답이긴했음. 근데 이놈이 설명을 안하고 걍 저지르는게 ㅅㅂㅋㅋㅋㅋㅋㅋㅋ
황달이네
사실 결과적으로 답이 된거지, 정작 그 계획이 정답이었다는걸 알기 위한 모든 것을 남이 했다는게 웃긴 점이지ㅋㅋㅋ
ㄴㄴ 암흑 티탄 계획아니더라도 불군이 본성 공격해서 함락 못키기면 악마들이 무한 부활로 무한 공격이 가능했던지라 소모전가면 아제로스측으로써는 절대 못이기는 싸움이었음. 즉 어떤식으로건 본성 처들어가야했던건 맞음
본성 함락시키고 살게라스 처리해야 모든게 끝난다는건 일리단만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아는 거였을걸. 단지 그걸 할 방법이 없어서 문 닫고 끝내려고했던거고....막상 일리단 본인도 문 열고 쳐들어간 뒤에 어떻게 이길건지에 대한 계획이 없었음. 그리고 아르거스 가서 티탄 아르거스의 존재나 고문받는 판테온이나 작전 실행이나 죄다 다른 놈이 해줘서 잘 끝났고...정답이긴한데 결과적으로 잘 맞은거지. 생각없이 연건 맞음ㅋㅋㅋ
한결같은 우리 ship새끼..... 뭘 해도 일관성 넘치는 호로새1끼...
누가 세탁해준다는데 스스로 세탁기를 부수는 캐릭터성은 진짜 역대급이야
진짜 ㅈ박은건 드군이었지
그리고 격아랑
ㅂㅅ같음 하지만 ㅂㅅ같이 멋있는 10상남자 일리단...
일리단님이야말로 아제로스의 구원자다
워크래프트 3는 리분으로 완결났고, 고대신 스토리는 어쨌든간에 격아로 끝났고, 고전 워크래프트 사가는 사실 군단에서 끝났지...
대놓고 지금은 따로 세계혼 사가라고 말했으니
진짜 일리단은... 한결같은 강아지여서... 마지막에 우리 강아지로 성불?시킨 느낌... 근데 이렇게 하나 둘 케릭 소모 시키고... 새로운 케릭을 좀 잘 빌드업해야될거 아니냐 블자야....
어떻게 보면 그동안 블자에서 세탁기로 비난받던 그 클리셰를 꺠부셔서 더 빛나는 마무리가 된거 같기도 함...
나즈그림 같은 애들은 빌드업 잘했는데 그뒤론 영..
그저 악마 존나 죽인다만은 한결같았던...
개연성: 일리단
한결같은 일리단... 일리단의 장체성은 일리단이로다
얼라 오프닝퀘 정말 충격이었는데 티리온이 죽는다고?? 그것도 저렇게 고통스러워 하면서???? 바리안도 굴단한테 죽는다고??? 아무리 세대교채 라지만 너무 급하게 가는데 나중에 호드거 해보니 예네들은 왜이리 ㅂㅅ같이 만들어 놨냐
당연히 세계관 확장을 해야하긴 했음. 언제까지고 불타는 군단이랑 끝나지 않는 떡밥 투하만 할 수 없었고. 플레이어들 뒤지기 전까지 불타는 군단이랑 안싸울 수도 없는거였긴한데. 문제는 우주 6대 세력으로의 확장 전개를 위해 풀어나가는 빌드업이 너무 ㅈ구림. 실바나스는 매번 캐릭터성이 바뀌면서 정체성을 잃은 맛탱이 가버린 캐릭터가 되었고 결국은 그걸 세탁하기 위해 밴쉬가 될 때부터 간수랑 계약을 맺은 ㅈ 구린 '원래 그랬어' 해버리는 전개방식을 써버리니 ㅋㅋㅋㅋㅋㅋㅋ
저래야 일리단이지 하고 환호를 했었다 들었지
내가 군단 때 안해봤는데도 군단 시나리오로 육성하거나 시던 돌거나 형변 먹으러 레이드 돌아다녀보면 군단만한 갓장팩이 아직 없음
일리단 캐릭터성은 진짜 확실했지.
한결같은 ship새끼...
병.신같지만 멋있어.........
제라 스토리때 대놓고 유저들한테 말나올수준으로 어필하드만 반전을 위한 빅픽쳐일줄은
결과적으론 일리단이 포탈 연 덕분에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지
드군은 초반엔 진짜 각 부족리더들 보여주고 와 개쩔겠다 했는데 엔딩을 그따위로....
유물력, 전설파밍같은 시스템 부분은 빼도 드군때 개날림으로 끝낸 스토리를 일리단이라는 미친 치트키로 잘 매꾼 갓장팩이었음 근데 다음 확팩이 하필 격아 둠땅이라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아직도 회복이 덜 됨 ㅋㅋㅋ....ㅠ
사실 스토리상 아쉬운 건 많음 불타는 군단하고 최종결전인데 워크래프트의 시작이었던 "불타는 군단에 의해 타락해서 아제로스를 침공한 오크"가 서사에서 완전히 배제 판다 내내 소설 내고 뭐하고 빌드업해서 대족장 만들어놓고 바로 죽여버린 볼진 그래도 투랄리온, 알레리아 같은 옛 영웅들 건져오고 일리단, 벨렌, 드레나이 서사 깔끔하게 끝내줘서 기본도 못하는 망스토리만 뽑아내는 와우 역사에서 갓장팩이 됨ㅋㅋ
제라 죽이는건 ㄹㅇ 쩔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