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라오찌찌추정빌런이다.
어제 트위치 철수 건으로 재조명되는망사용료와 통신 3사 이슈.
그간 얘네가 이익은 사회에해악이 될 정도로 챙겨왔으면서 제대로 한 건 없다는 역겨운 이들이라는 인식이 폭발했다.
그러면, 지난 10년간 이 회사들의 성과 추세는 어땠을까? 지난10년(2013년부터 2022년까지)간 통신 3사들의 재무성과와 판관비의 내역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데이터 출처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서 Dart(전자공시시스템)에서 긁어와서 제공하는 재무제표 자료다. 나는 이 재무제표들 중에서 GAAP(일반기업회계기준)을 따르는 재무제표, 그 중에서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했고, 거기서 누락된 수치가 있을 경우 개별재무제표를 따랐다.
여기서 단통법이 통과된 건 2014년, 5G가 이슈가 된 건2019년~2020년대 라는 걸 알아두자.
1. 매출액
우선 3사의 지난 10년간 매출액부터 보자. 점선은 추세선을 나타낸다. 지난10년간 이들 통신 3사의 매출액은 아주 완만하게 상승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매출액의 10년 평균 증가율은 LGU+가 2.58%,KT가 0.79%, SKT가 2% 이다.
2. 영업이익
그러면, 영업이익을 보자. 영업이익이란, 매출액에서 인건비, 교육훈련비, 연구개발비, 복리후생비 등 기업유지와 인사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이익이다.
역시 점선은 추세선이다. SKT는 꼬라박고 있고, KT는2014년에 영업이익 적자를 보았지만, 대체로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그 기울기는 매출액보다 높다. 2014년에 꼬라박했다가 2015년에 떡상한 KT가 인상적이다. 이 정도로 격한 변화가 일어났으면 뭔가 큰 변화가 있었단 이야긴데...
어쨌든, 3사 모두 2019년 이후로는 업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눈여겨 보라. 심지어 SKT도 2019년 이후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3. 매출액영업이익률: "그래서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얼마나 본거야?"를 알아보자. 이 차트는 정상영업이익률을 보여준다. 점선은 추세선, 단위는 %다.
의외로 (꼬라박하고 있는 SKT를 제외하면)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도 상승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나머지2개 회사는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보다 영업이익이 더 많이 증가했다는 이야기고,어떻게 해선진 모르지만 판관비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다.이 판관비에는 임직원에 대한 급여,교육훈련비,복리후생비,광고비,리스비,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되는 영역이다.
근데 임원 급여는 일부런진 모르겠는데 기입을 안해놨다....재무제표에서 데이터를 긁어올 때 어째서인지 급여를 전부 직원급여로 처리를 해놨는데(그래서 임원급여는 0으로 기재되어 있다...), 상장협데이터로 굳이 임원보수를 구한다면 못구하는 건 아니지만 꽤 귀찮게 만들어 놨다.
굳이 본다면, 판관비에서 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해 왔다.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이거,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 급여까지 섞여있는 데이터기 때문에,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근데 그거 분리해 내려면 되게 귀찮다. 내가 이걸로 논문 쓸 것도 아니고....누군가 다른 유게이가 해 주겠지 뭐.
4. 유형자산증가율
통신 3사의 유형자산이 매년 얼마나 증가해 왔는지를 보자. 즉, 그 증가율을 보자. 유형자산이란, 공장이나 기계설비, 부동산 같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물리적인 실체가있는 기업의 재산을 의미한다. 물론 이 항목이 5G설비나통신설비만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항목에 분명 그런 통신인프라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일단 차트를 보면, 2013~2018년경까지 3사의 유형자산 증가율은 낮아졌거나 심지어마이너스였음을 알 수 있다(2014년 단통법 이후로 보란 듯이 뚝 떨어진 듯이 보이지만 별 관련이 있는건 아니겠지). 그러다가 2018년-2019년 연간에 증가율이 갑자기 크게 증가했다가 뚝 떨어지는데, 아마이 때쯤 5G에 대한 투자를 했던 게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 지난 10년간 이들 통신 3사의 평균 유형자산증가율은 LGU+가 6%, KT가 -0.5%, SKT가3.72%였다. 유형자산증가율이 늘기는 커녕 오히려 감소한 KT의 위엄을 보라!
4-1. 유형자산의 비중
그러면, 3사의 총자산 대비 유형자산의 비중은 어떨까? 단위는 %이다. 차트를 보면, 통신 3사의 유형자산 비중은 지난 10년간 거의 늘지 않거나 오히려 감소했다! KT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SKT가 2021년에 반짝 유형자산 비중이 증가했을 뿐, 3사 모두 공통적으로유형자산의 비중이 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SKT야 뭐 영업이익이 꼬라박하고 있으니까 변명의여지라도 있지, 나머지 둘의 감소세는, 통신회사들이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 설비나 기계장치, 시설물보다는 무언가 다른 자산에 더 많이 투자해 왔다는점을 시사한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 이 회사의 자산 중 투자자산(그러니까, 회사가 가진 재산 중, 자기 본업과 관련된 거 말고 증권투자 등 금융활동을 통해 가지고 있는 자산)의 비중을 보자. KT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인다.
그런데 투자부동산의 증가율을 보자. 투자부동산이란, 본업이랑 무관한 목적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사용하는 부동산을 말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건물 A라도 KT가 그걸 전파중계소로사용하면 유형자산의 건물 항목에 기재되지만, 그걸로 임대를 놓거나 월세를 놓으면 투자부동산 항목에 기재된다.
그런데 세 회사 모두 공히 지난 10년간 이 투자부동산의 증가율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신업과는 무관한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 왔다는 이야기인데, 2015년에 그 증자울이 급증한 LGU+와, 2019년부터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KT가 특히 인상적이다.
5. 그러면 이들 회사의 총자산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가? 통신 3사들의 매년 총자본증가율을 한번 보자. 음...지난 10년간 이들 회사의 자산증가율은 2015년에 크게 떨어진 후, 찌그락 째그락 하지만 오르고는 있는 KT가 먼저 눈에 띄고, 공통적으로 3사 모두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반짝 자산이 크게 증가 했다가 다시 뚝 떨어진다(SKT와 LG가 특히 극명하다) . 18년과 19년에 통신업 관련 무슨 이슈나 핫한 아이템이 있었던가 보다.
하지만 10년 전체적인 추세로 본다면 이들 3사의 총자본증가율은 KT를 제외하면 변화가 미미한 편이다(추세선을 보라).
전반적으로, KT를 제외한 이들 회사의 자산증가율은 (2018-2019년을 제외하면)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SKT야 뭐 여러 지표에서 경영을 개못하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KT랑 LGU+는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보고 영업이익률도 증가하고 있는데 증가율은 별로 변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대충 몇 가지 정도를 생각할 수 있겠다. 예를 들면:
- 이미 회사가 규모가 너무 커서 자산증가가 있어도 그 폭이 낮게 잡힌다. 예를 들어 원래 총자산이 100원인 회사가 자산을 200원으로 100원 늘리면 자산이 50%나 증가한 것이지만, 총자산이 1000원인 회사가 1100원으로 자산을 늘리면 10%만 늘어난 것이다.
- 회사가 자신이 본 이익을 자산이 아니라 다른 데 돌리고 있다. 예를 들어 급여나 보너스로 나간 돈은 자산의 증가에는 기여하지 않는다. 연구개발비 역시 그것의 상품성이 인정되어 무형자산에 기재되기 전에는 비용처리 된다.
그런데 사실 매출액영업이익률을 보면, 판관비 자체는 얘네가 줄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얘네가 지금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 차트 상으로 보았을 때, 세 회사의 자산 증가율의 10년 평균은 LG가 6.1%, KT가 2%, SKT가 6.8% 이다. 사실 써놓고 보면 나쁜 증가율은 아니다. 다만, 그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어 모멘텀은 없어보인다는 것이 문제지.
**SKT의 2021년 총자본증가율은 약간 이상하다는 점은 짚고 간다. 연결재무제표 상으로 수동으로 계산하면 미미하게나마 총자본이 증가한게 맞는데, 개별재무재표상으로는 -17%라는 막대한 감소수치가 나온다. 아마 내가 어딘가 실수한 거겠지. 일단 여기서는 내가 수동계산을 실수했을 거라 보고, 그렇다고 너무 지표가 이상한 개별재무제표 수치를 기입하는 것도 이상해서, 연결재무제표에서 누락된 부분은 그냥 원래 기입된 대로 0으로 처리했다. 그러므로 이 차트를 볼 때는 주의를 요한다.
6. 그러면 부채비율이 안 좋은가? 그래서 죽는 소리 하나? 한번 보자. 일단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인 건 맞다. 자본대비 부채비율이 100%이상이니까. (*주의!!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아니라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다. 다시 말해, 이게 100%를 넘어간다면 총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50%이상이라는 소리)
그러나 그 추세는 KT와 LGU+는 견실하게 감소하고 있다. 확실히 이익을 보고 있다는 소리. 실제로 2022년쯤 되면 SKT빼고 둘은 어찌저찌 부채가 회사 총자산의 50%정도에 근접해 간다. 어쩌면 이 부채비율 때문에 그렇게 우리 골수 빼먹으려고 혈안인지도 모르겠다(물론 여기서도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다만 내가 데이터 긁어올 때 거까지는 안 긁어왔다...). 위의 총자본증가율과 대조해 보면, 통신사들은 지금 부채비율 줄이는 데 자신의 이익을 쏟고 있는 건가, 는 생각도 든다.
다만 여기서도 SKT는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지 혼자 부채비율이 늘고 있다. 원래는부채비율이 100% 아래(=즉 빚진 게 회사 총자산의 50%미만)였던 걸 2020년에미친 듯이 늘려놨다.
결론:
- 통신사가 죽는 소리 죽는 소리 하는데 얘네들 SKT 제외하면그렇게 경영상황 안좋은거 아니다....지속적으로 이익을 보고 있으며 마진율은 오히려 늘고 있다. 부채비율도 높긴 하지만 줄어드는 중이다.
- 특히, 2019년 이후로 재무성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잘 알 수 있다. 아마 코로나 영향일 수도 있을 듯하고, 5G드립나왔을 떄와도 겹친다.
- 전반적으로 인프라에 투자 안 했다는 얘기는 재무제표 상으로 봤을 때 개연성이 있다. 얘네들...지들 본업 말고 딴 데 신경을 쓰는 경향이 보인다.
-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더 크게 증가한단 이야기는 판관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이야긴데, 판관비에는 많은 항목이 포함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거기까지는 안 알아봤다. 일단 총 판관비 대비 총 급여의 비중은 증가 중인데, 이건 임원 급여까지 포함된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누가 얼마나 더 받아가고 있느냐를 따지는 건 이것만으로는 알기 어렵다.
- 회사 규모의 성장세는 정체되어 있다. 오늘 본 데이터만 갖고 보면 얘네들 빚 갚느라 혈안인 듯?
- 지표상으로만 보면 SKT는 경영 고자다.
- 인프라 투자 같은 본업 말고 딴짓을 가장 많이 하는 건 KT같다.
- 에라이 데이터 보는 게 대학원생인 내 일이긴 한데 여캐들 찌찌 추정하는 게 더 재밌겠다.
출처링크는 지난해에 내가 올렸던분석글.
망사용료는 우리나라 인터넷 국가주도로 깔았던 그 당시 그때도 그랬을걸. 우리나라에서 소규모 사이트 보면 호스팅 패킷 용량 초과되면 사이트 내려가는 경고글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패킷 발생을 기준으로 돈을 내는 종량제 국가임. 반면 해외는 서버 관리비 뭐 그런건 있지만 월정액이 기본이라 사람 많이 몰리면 (DDoS 공격) 서보가 터지는 일은 있어도 패킷 소진 됐다고 홈페이지가 내려가는 일은 없음. <- 우리나라는 첫 단추부터 잘못 뀄고, 유례없는 갈라파고스 국가인건 맞음.
그래서 망사용료를 그렇게 받아쳐먹었나
찌찌 추정글은 언제 올리는데
신청받은 캐릭터도 없고... 유게에서 친없찐 소리 들어서 마상와서 접음 ㅋㅋㅋㅋㅋ
인터넷은 글로벌 표준이니까 (사실 미국 표준이지만) 글로벌 따르는게 맞긴 하지. 우리나라 망이 글로벌 1티어에 빨대 꽂은 2~3티어기도 하고. 문제는 정액제 하면 얘네들이 하기 싫어하는 망 증설에 투자를 해야하고 (해외는 고속 대역폭 보장을 기준으로 회사에서 돈 뜯기 때문에) 기업에서 뜯는 돈이 순식간에 1/10 이하로 줄을 수가 있음. 자발적으로는 절대로 안되고, 통신사로부터 빨대 꽂던 정치인들이랑 고위 공무원들이 찬성해 줄 리는 절대 없지…. 지난 번 망사용료 강제징수 법안 통과 시키려고할 때, 여야 구분없이 누가 매수됐는지 보고 어이없어하던거 떠올리면 됨.
Skt가 skb랑 skict 분할했기에 경영고자
그래서 망사용료를 그렇게 받아쳐먹었나
토나우도
망사용료는 우리나라 인터넷 국가주도로 깔았던 그 당시 그때도 그랬을걸. 우리나라에서 소규모 사이트 보면 호스팅 패킷 용량 초과되면 사이트 내려가는 경고글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기업들이 패킷 발생을 기준으로 돈을 내는 종량제 국가임. 반면 해외는 서버 관리비 뭐 그런건 있지만 월정액이 기본이라 사람 많이 몰리면 (DDoS 공격) 서보가 터지는 일은 있어도 패킷 소진 됐다고 홈페이지가 내려가는 일은 없음. <- 우리나라는 첫 단추부터 잘못 뀄고, 유례없는 갈라파고스 국가인건 맞음.
이 사태를 고치려면 요금을 강제하던지 정액제 강제가 답인거네?
토나우도
인터넷은 글로벌 표준이니까 (사실 미국 표준이지만) 글로벌 따르는게 맞긴 하지. 우리나라 망이 글로벌 1티어에 빨대 꽂은 2~3티어기도 하고. 문제는 정액제 하면 얘네들이 하기 싫어하는 망 증설에 투자를 해야하고 (해외는 고속 대역폭 보장을 기준으로 회사에서 돈 뜯기 때문에) 기업에서 뜯는 돈이 순식간에 1/10 이하로 줄을 수가 있음. 자발적으로는 절대로 안되고, 통신사로부터 빨대 꽂던 정치인들이랑 고위 공무원들이 찬성해 줄 리는 절대 없지…. 지난 번 망사용료 강제징수 법안 통과 시키려고할 때, 여야 구분없이 누가 매수됐는지 보고 어이없어하던거 떠올리면 됨.
국민들이 요구하면 될수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이 비싸다 비싸다 해도 불편없이 돈 주고 쓰는거라 이것때문에 촛불시위처럼 여의더 압박하는 시민운동이 일어난다? 내가 볼때는 미국에서 FTA 조항이나 그런걸로 강제로 안바꾸면 안될 때 까지 쳐맞기 전까지는 안변한다고 봄…
고치긴 힘들가능성이 높음. 울나라 통신쪽이 시작할때 당시 IMF였고 어떻게든 보급율 끌어 올려서 사람들 많이 쓰게 해서 IT업종 키우려 사용자 요금쪽은 상당히 낮게 책정했거든. 대신 비는 비용은 서비스회사쪽에 지게됬고...
뭐 그럼 CP가 전부 한국탈출 하는거 말곤 답이 없겠네...
그렇다고 한들 현재 통신사가 망사용비용을 과다 청구하는게 없진않지만 (<-별표 필수 중요) 단순히 해외 사업자와 비교하기 힘든것들이 적진않음. 나름 당시에는 국가 재정상황상 이보다 더 좋게 하긴 힘들었다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보고있음. 다만 그 이후로도 망확보에 대해서 미진하긴했지만 컨소시움 드갈떄도 울나라는 양쪽 두나라에 비해서 솔직히 밀릴수밖에없으니...
난 여태까지 시내버스요금처럼 공영화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 했는데 이런 복잡한 사정이 있었구나...
어제 일이후로 있는말 없는말 만들어서 통신사 호X쌍X새끼라는 기조가 너무 쎼서 나름 좋게 써주긴하고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애들 쌍X새끼 인건 맞긴함. 최소 10년간은 무선은 몰라도 유선쪽에선 너무 진도 안나가고 있는건 사실이라
결론은 복잡한 사정이 있긴 해도 두들겨 패야 하는건 바뀐게 없다는거네 ㅋㅋㅋㅋ 망 사용료 그렇게 받아쳐먹었으니 서비스라도 제대로 하면 몰라...
찌찌 추정글은 언제 올리는데
신청받은 캐릭터도 없고... 유게에서 친없찐 소리 들어서 마상와서 접음 ㅋㅋㅋㅋㅋ
베타 찌찌 추정 의뢰되겠읍니까
친구가 잇는데 유게를 왜 함 ㅋㅋ
헐 나 또 마상함. 난 여친도 있고 유게하는 친구도 있는데.....
베타 공식일러 두개(일반+중파)보고 음...할수있나 이걸로?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바로 아래 덧글로 마상입어서 안할끄야!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337396 연말이라 해드렸읍니다
차라리 스타링크가 기가로 빨리 도입 되었으면
스타링크가 어떤건지 알아보고 이런말 하는건지.. 참고로 스타링크 속도 자체는 기본요금 50Mbps 가 100달러임 이게 어느정도냐? LTE 속도 절반도 안됨 저가통신+홍미노트 140Mbps 나옴 5G 경쟁 할거면 가장 높은 요금제 500Mbps 인대 ㅇ 500달러임.. 중요한건 이건 핸드폰 사용? 안테나 고정하고 그걸 와이파이 연결해서 핸드폰 와이파이 연결 해서 와이파이 범위 매달 500달러 내고 쓴다고? KT 10Gbps 9만원임 론상 최대속도 20배 빠르고 가격이 500달러 VS 9만원 (가입해택 통신사결합 별도) 아무리 국내 통신사 거지같자만 스타링크는 유선망을 이길수 없음...
미국 인터넷 비용 약간 맛보면 제정신차릴듯
그래서 하스미 찌찌는 몇키로인가요!
하스미? 예전에 해볼라고 일러도 받아뒀는데 마상입고 관뒀어요 은근 측정하기 어렵겠던데 그친구
음 연말에 억지로 계산해 보긴 봤는데 역시 복장+자세문제로 편차가 커서... 역시 안알랴주는 게 나을듯...
일단 쓰잘데기없는 마케팅비용 최대한 절감하고 대리점 지원금같은 것도 줄이는 식으로 눈먼돈 나가는 것부터 줄여나가야함. 그리고 아낀 돈으로 인프라 개량에 투자하고 그 인프라 바탕으로 미디어사업 투자하는 식으로 포트폴리오 조정해야지. 통신3사 보면 비전도 안보이고 뭘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개쩌는 캐시카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Skt가 skb랑 skict 분할했기에 경영고자
루리웹-3525773156
미국 일번 유럽 버전 갤럭시28Ghz안텐있지만 국내버전 3.5만... 해외 갈일없으면 28Ghz사용할 일도 없지만 돈안되고 구라친거니.....
분석한거보니 대충 통신사업은 캐쉬카우시장이 되서 그냥 더이상 투자없이 현상유지 상황이 된거 같음, 사실 그동안에는 점유율 경쟁을 했는데, 요즘은 그런 느낌이 안들어서... 위에 2013년도에 부동산자산튀는건 당시 유로존위기 시기였는데 부동산전망이 안좋아서 그냥 팔아벌이고 다른 자산으로 바꿨을거임..그리고 이익률증가에 비해 자산증가율이 없다는건, 갖고 있는 자산들의 평가가치(유형자산의 감가상각이나 투자한 주식이나 채권들의 가치하락, 또는 이자지급이나 배당이 이유일 가능성이 큰데, 아마도 배당 때문일거임. 근데 주주들에게 배당주는걸 탓하긴 애매해서리. 내가 왜 각회사들이 통신시장을 그냥 캐쉬카우시장으로 보는거 같다고 하는 이유는 부채비율 때문인데 부챙비율이 낮다는건 회사수익이 안정적으로 나는데 투자할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소리임. 만약에 커질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부채를 늘리는게 맞거든(증자를 할수도 있는데, 보통 성장하는 시장에서는 부채를 늘리는게 레버리지측면에서 유리하고 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불리해서...). 물론 부채를 늘렸는데, 그만큼 시장이 성장하지 않으면 파산각이 서긴하는데, 수익이 꾸준히 니고 흑자인데 부채가 준다는건 이 시장이 더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다고 각회사들은 생각한다는 뜻임. 아마 주가에도 그게 반영되서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큼. 주가를 올리거나 유지하려면 배당을 꾸준히 해야 됨, 위에 배당 때문에 총자산율 변화가 없는거 아니냐고 한 이유고. 사실 이런 시장에서는 경쟁을 해서 회사들이 품잘을 유지하면서도 자체혁신을 하도록 유도해야하는데, 통신사업이 규제사업이고(주파수할당을 받아야 사업이 되기 때문에) 자연과점시장이라(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져 신규진입자일수록 천문학적인 돈을 써야하지만 더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는 시장이라 더이상그럴 이유가 없는 시장) 이제 더이상 경쟁이 일어나지 않는개 이유라고 봄. 사실 2g 도입초기나 3g 4g로 넘어갈때는 사용자를 늘려야 하는 시장이거나 뒤져지면 점유율 변동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할수가 없는데 5g는 다른업체들을 제쳐도 유의미한 점유율변화가 생기지 않거나(좀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모든 사람들이 4g에서 5g로 넘어오려고 한다고 판단했거나 안하는 업체는 점유율경쟁에서 뒤쳐진다고 판단했다면 굳이 업체들이 투자할 이유가 없게 되는데, 내가보기에는 초기에 좀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5g로 넘어가려는 수요가 투자해야하는 금액에 비해 크지않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큼,) 아님 담합했거나 하면 지금처럼 되는거... 사실 인터넷도 품질에 투자해서 얻는 이익이 적다고 판단해서 저러고 았는거 같고, 해외망문제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유투브의 등장으로 트래픽이 늘거라고 생각 못하고, 국내 인터넷 생태계가 다 국내업체위주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의사결정한게 지금 영향을 미치고 있는걸 거임, 사실 유투브이전에 국내 점유율 높은 서비스중에서 해외망에 트래픽을 많이 쓰는 서비스가 없었음. Sns, 인터넷방송,동영상,영상채팅,메신저,쇼핑에서 전부 한국은 자국 서비스를 쓰고 있었어서.
근데 한국은 5000천만 인구에 이미 인터넷 서비스 보급율이 2010년대 이전에 꽉차버린 나라라 트래픽이 유의미하게 늘거 같지도 않으니 선을 자체개설하기 보다는 그냥 다른나라에 그때그때 수수료주는 편이 더 싸겠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음. 액티브엑스나 공안인증서문제가 해결된 시점을 생각해본다면 해외망문제도 그런식으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했을 확률아 높아보임,,
그리고 인터넷 국내 서비스 질문제나 5g는 인프라 문제라 정부가 정책을 잘 써야 하는데, 국민요금제를 하나 무조건 만들것, 이거 외에는 사실 정부가 기업들을 굴릴 생각이 없는거 같음. 사실 주파수경매할때 조건을 잘붙였으면 5g는 지금꼴은 안났을 거임. 뭘 안하면 다음 경매때 불이익이 가거나 입찰제한이 걸리거나 하는...
성장가능성이 제한된 산업이라는 분석은 나도 같은 생각을 했음. 내가 굳이 중요한 데이터라곤 생각을 안해서 첨부를 안 했는데, 사실 판관비에서 비중이 줄어드는 항목이 있었는데 그게 광고비더라고. 아마 파이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소비자 갈라먹기가 거의 끝난 시장이며, 진입장벽이 높아 추가 경쟁자도 유입될 가능성이 낮으니 광고에 투자할 유인이 적은게 아닌가, 생각했음. 내가 판단하기로는 통신 3사의 상황 자체가 일종의 캐시카우에 놓인 게 맞는 거 같음. 실제로 이익과 수익률은 계속 나고 있지만 성장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 아마 성장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니까 이익이 나도 다른 데로 돌리는 거겠지...
5G 설비투자에 따른 각종 금융비용과 감가상각비 등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임. 복잡할 것 없음.
뭐...판관비 중 감가상각비의 경우는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안맞는 설명 같음. 다만 내가 판관비의 모든 항목을 다 본 것도 아니고, 상장협에서 데이터 긁는 거 보니까 누락된 부분이 많으니 어딘가 다른 데서 판관비가 아껴지는 걸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