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히아이스. 라인하르트의 죽마고우로 그의 부하역을 수행하고 있지만
능력치만 보면 라인하르트를 능가하는 밸붕 캐릭터.
1. 지력
상대가 무능한 문벌귀족의 함대라고는 하지만
5만이라는 숫자를 800으로 개박살을 내는 전략과 전술의 달인.
이 작품의 지력 1인자가 양웬리
2인자가 라인하르트면
키르히아이스는 2.5인자는 맡을 수 있는 위치로 묘사됨.
2. 전투력
어디서 처맞는걸 본적이 없음
출세 전에는 라인하르트 개인 보디가드 역도 자처함
3. 그외 재능
못하는게 없음.
4. 인품
너무나 훌륭해서 유능한 휘하 장성들도 키르히아이스가 자신들 위에 있는걸
당연하게 여김
+ 그리고 존나 잘생김
이러한 완벽한 벨붕캐가 존재한다는 것은 곧 이후 전개에서 제국에 너무 유리하다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
(양웬리가 세다 -> 라인하르트 & 키르히아이스 둘이서 패면 끝
제국내 장성중에 불만 발생 -> 키르히아이스 면담 & 설득 타임 = 해결
누군가가 반란 혹은 암살시도 -> 출동 키르히아이스)
이런 전개의 헛점에 불만을 품은 인공눈깔의 눈 밖에 나버림
불편슈타인:ㅎㅎㅈㅅ;;;;;;;
근데 멀리보면 오베르슈타인이 맞다. 키르히아이스랑 라인하르트 관계가 지크프리드 가문과 로엔그람 왕조의 관계는 아니니까. 군주제에서 가장 무서운게 군주보다 능력있는 2인자니까...
그리고 생각해보니 죽기 전까진 조연 수준이 아니라 주인공급 활역을 가진 애자낰ㅋㅋㅋㅋ
불편슈타인이 키르히아이스가 왜 저러는지 알았다면 좀 결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싶기도함
근데 결과는 같았을 것. 오베르슈타인은 항상 불편한 정론을 들이밀거든. 위에서 말했다시피 2인자도 문제인데 더 위험한 것은 미래에 막강한 권력을 가진 2인자의 가문이 되니까.
키르히아이스가 살아있는 이상 그가 평생 독신이 아니고서야 이후의 자손들이 그 권력을 물려받을 것이고, 심지어 키르히아이스는 살아있다면 라인하르트 누나랑 맺어지는게 기정사실이라 후손들이 무시무시한 뒷배경을 가지게 됨.
우주를 손에 넣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