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버튜버의 가치라는 건, 마치 실제 아니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것에서 있다고 보고,
그래서 일명 오덕이라 불리는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그 수요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나쁜 의미로 말하는 거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근데 목소리가 전문 성우들처럼 예쁘고 잘 정돈된 것도 아니고,
캐릭터에 몰입해서 설정 안 깨뜨리며 잘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마치 진짜 아니메 캐릭터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버튜버는 도대체 누가, 왜 보는 거임?
ㄹㅇ 궁금해서 물음
그럴 거면 그냥 실제로 본인 예쁜 얼굴 보여주면서 방송하는 일반 여캠이나 여자 스트리머들을 보는 게 훨씬 낫지 않나...?
물론 그냥 노캠 라디오 방송 개념인데 아예 아무것도 안 띄워놓고 하기엔 좀 애매하니까 대충 판때기 하나 띄워놓는 개념으로 하는 건 이해가 간다만...
보니까 요새 몇몇 여자 스트리머들은 몸이 좀 안 좋거나 피부 좀 쉬게 해주고 싶은 날엔 그런 식으로 방송 많이 하더라고
근데 전문 버튜버라는 사람이 목소리도 평범한데다 설정 유지 같은 것도 따로 없고 욕이나 찍찍 내뱉으면서 아무렇게나 막 방송하는 거면 도대체 어디서 수요가 생기는 거지...
사고친걸로 욕하면 된거지 왜 보는 사람까지 욕해? 던파에서 사고 터지면 유저보고 왜 그 게임해? 시전하면 되는거임? 보는 사람의 취향은 다양한거고 그 사람들은 뭔 잘못을 한게 아님.
너가 말하는 그 요소에 매력을 한 톨 만큼도 못 느끼는 이들도 있는거 잊지 마셈 그냥 간단하게 취향차임.
한시간넘게 지루하게 공놀이 차고노는거 구경하는 놈들도 있는데 뭐 버튜버거가지고 ㅋㅋ
니 좋아하는거 긁으니까 막 약오르고 그르지?ㅋㅋ 역지사지를 좀 알아라 등신아....
국내 버튜버는 판떼기 듀라한에서 진화한 경우라 그런 버튜버 상상하면 안됨
아니걍 나도 그 공놀이하는거 까진 그렇다쳐도 구경하는거는 진짜이해 안가는데 걍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거든ㅋㅋㅋ 너도 츄라이해봐 그럼 별로 안궁금해짐
당장 국내 버튜버 1위그룹이 캐릭터만 내세운 인방 스타일인데 그런걸 누가보냐고 물어봤자
뭐 그런 사람에 대한 취향인거겠지? 취향은 다양하니까.
기업버튜버만 봐서 눈이 높아졌나보네.
오히려 버튜버를 거의 전혀 안 봐서 모르니까 하는 얘기지 댓글들 보니까 이미 버튜버라는 것 자체가 내가 생각하는 거랑 많이 다른 게 됐나 보네 그냥 단순히 일종의 마스크 개념인 거구만
한시간넘게 지루하게 공놀이 차고노는거 구경하는 놈들도 있는데 뭐 버튜버거가지고 ㅋㅋ
아니 버튜버 자체가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내 기준르로 버튜버스럽지 않은 버튜버들을 왜 보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얘긴데 뜬금없이 공놀이 얘기는 뭐여
夜市
아니걍 나도 그 공놀이하는거 까진 그렇다쳐도 구경하는거는 진짜이해 안가는데 걍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거든ㅋㅋㅋ 너도 츄라이해봐 그럼 별로 안궁금해짐
ㅋㅋㅋㅋ 아니 난 내가 생각하는 버튜버의 의의와는 전혀 맞지 않는 버튜버들이 어디서 어떻게 수요가 생기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쓴 건데 니가 그 수요에 해당한다고 해서 괜히 긁혀가지곤 왜 묻지도 않은 니 공놀이에 대한 고찰을 얘기하냐 ㅋㅋㅋ 니가 공놀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물은 적도 없으니 그건 너 따로 글 파서 써 ㅋㅋㅋ
夜市
니 좋아하는거 긁으니까 막 약오르고 그르지?ㅋㅋ 역지사지를 좀 알아라 등신아....
아니 내가 무슨 니가 버튜버 좋아한다고 써놓은 글에 가서 댓글로 이렇게 쓴 거냐? ㅋㅋㅋ 그냥 내가 쓴 글인데 왜 니가 혼자 긁혀가지곤 댓글로 열을 내는데? 진짜 미안한데 하나도 안 긁힌다 ㅋㅋ 어떻게 한 번 긁어보려고 바로 내 작성글 검색이라도 해서 썼나본데, 원래 축구라는 게 아무 쓰잘데기 없는 단순 공놀이지 뭐 ㅋㅋㅋ 니 말대로 직접 하는 거면 운동이라도 되지, 보는 건 진짜 어쩌면 아무 의미도 없는 행동이야 근데 그런 아무 생산성도 없는 단순 공놀이에 전술이니 뭐니 미쳐가지고 열내고 떠들어대며 노는게 원래 축구팬들임 니가 만약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물으면 난 그에 대해 하루종일도 이야기해줄 수 있음 ㅋㅋㅋ 너 역시 만약 진짜 버튜버 방송을 많이 즐기고 좋아하는 팬이라면 그래야 맞을 것 같은데, 넌 그냥 괜히 혼자 긁혀가지곤 어떻게든 나를 공격해보려고 공놀이 타령하며 비꼬고 있구나 여기서 무슨 역지사지가 나오냐 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버튜버의 의의가 니가 생각하는 버튜버의 의의와 다르면 난 그 역지사지라는 걸 생각해서 아무 의견도 글도 못 싸는 거야? ㅋㅋ 그럴 거면 그냥 니가 내 글을 무시하고 넘기는 게 빠르고 편하지 않을까?
사고친걸로 욕하면 된거지 왜 보는 사람까지 욕해? 던파에서 사고 터지면 유저보고 왜 그 게임해? 시전하면 되는거임? 보는 사람의 취향은 다양한거고 그 사람들은 뭔 잘못을 한게 아님.
누가 욕함...?
왜보냐는 욕이 아니니까 괜찮다? 그 겜 왜함? 이러면 욕한건 아니니까 긁히면 안되는건가? 자기 취형이랑 안맞다고 보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게 욕설만 안쓴거지 욕하는거랑 같은거임. 너의 이해는 필요하지 않아. 너가 무슨 게임을 하든 남이 지적할 권리도 필요도 없는 것과 같이. 똥겜 왜함? 이건 그냥 시비거는거잖아? 니가하는 것도 보는 사람들한테 시비거는거임.
아니 근데 웃긴 게 내가 무슨 니가 누구 버튜버 너무 좋아라고 하는 글에 굳이 찾아가서 댓글로 ‘그런 버튜버를 왜 봄?’ 함? ㅋㅋㅋ 난 그냥 내가 생각하는 버튜버의 정체성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 버튜버들을 보는 수요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해서 내가 직접 글을 파서 쓴 거고, 니가 내 의견과 다르면 그에 대해 설명을 해주던가, 아님 설명하기 귀찮으면 그냥 무시하거나 비추나 하나 누르고 지나가던가 하면 되지, 왜 글 자체를 쓰지 말라고 하냐? ㅋㅋ 내가 이 게시판에 존재하는 버튜버 팬들이 혹시나 조금이라고 기분 나쁘거나 긁힐까봐 늘 눈치 보면서 글을 써야된다는 거임?
역지사지해서 글쓰는게 어려우면 안쓰는게 맞긴한데 유게에 글쓰는 걸 내가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조언해봐야 들어줄 이유도 없으니 니 맘대로 하는게 맞긴함. 대신 비판당하는 것도 감수해야지. 내가 잘못된거 비판댓글 다는 것도 니가 눈치 안보고 글쓰는거랑 같은 자유니까.
니가 하는 건 비판이 아니라 그냥 ‘글 싸지마’잖어 그건 비판이 아니라 억지고 강요야 내가 쓴 글이 니가 생각하기에 어느 부분에서 어떤 식으로 잘못된 점이 있다고 하면 그걸 반박하고 설명을 해야 그게 비판이지 그냥 그런 글 쓰지 말라고 하는 게 비판인 게 아니라 니가 쓴 첫 댓글 내용, 그러니까 ‘보는 사람을 왜 욕하냐? 취향은 다양하지 않냐?’ 라는 건 그 핀트 자체가 애초부터 어긋난 거야 난 보는 사람들을 욕한 적이 없다 그리고 버튜버를 보는 취향인 사람들을 욕한 적도 없지 그저 내가 생각하는 버튜버라는 건 이러이러한 존재 의의를 갖는데, 거기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 버튜버들은 왜 누가 어째서 보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 수요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거냐? 라는 게 내가 쓴 글의 내용이지 그리고 아마도 니가 그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수요에 해당되는 사람인 것 같은데, 이렇게 그 수요를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너 역시 이해가 안 가고 심지어 맘에도 들지 않는다면, 이때 이런 나를 이해시킬 수 있는 반박과 설명을 통해 비판을 하던가, 혹은 그냥 비추나 하나 누르고 무시하며 지나가던가, 둘 중에 하나를 하면 돼 근데 넌 비판도 아니고 무시도 아니고, 그냥 ‘내 맘에 들지 않는 소리는 하지마라’고 나에게 억지를 부리고 있는 거잖아?
긁혔니? 근데 어쩔껀데 내가 니 눈치보면서 댓글 달아야됨? 너가 비판받는 이유는 너가 쓴 댓글에 잘 나타나 있으니 더 해줄말은 없네.
할 말 없으니 바로 비논리로 나와버리는 게 진짜 어쩔 수가 없구만 ㅋㅋㅋ 죄수번호들은 좀 그냥 아예 안 보이게 하는 기능은 없나
논리적으로 말해줘도 안듣고 글싸지르는거라고 인신공격 먼저하는데 좋을말 바라는게 비양심 아님? 꼬우면 활동내역 눌러보던가. 자기가 먼저 긁어놓고 왜 그러냐니 참 ㅋㅋㅋ
닉넴 달면 뭐 되는양 그게 꼴보기 싫어서 받은 그대로 유지하는건데 죄수번호타령을 또보네. 긁는건 자~알하네. 나도 긁힘 ㅋㅋ 대단해 아주 ㅋㅋ
다들 개인적 생각이 있으니까
망상
얼굴 까면 거기서 호불호 결정 땅땅 하고 끝나는데 판때기는 뒤에 얼굴을 망상함
마스크 같은 거임
2d 캐릭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마스크걸 같은 개념이 된 건가?
그게 중요할 만큼의 컨셉을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은 진짜 소수니까
너가 말하는 그 요소에 매력을 한 톨 만큼도 못 느끼는 이들도 있는거 잊지 마셈 그냥 간단하게 취향차임.
국내 버튜버는 판떼기 듀라한에서 진화한 경우라 그런 버튜버 상상하면 안됨
국내 버튜버만 그런 거래, 아님 전세계 추세가 다 그렇대?
이상향
흔하게 보는 실제 사람들 보단 좋아하는 아니메풍 인물들이 살아 있는 것처럼 하면 좋잖아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뭐든
1. 구독자 백만 이상의 대기업 버튜버도 목소리 처음 들으면 ??? 싶어지는 경우도 꽤 있음. 2. 캐릭터 몰입해서 설정 안 깨트리는 것도 솔직히 쉽지 않음. 위에서 언급한 대기업 버튜버들도 어느 시점되면 별 의미 없어짐. 3. 또또 마찬가지로 대기업 버튜버도 애니 캐릭터처럼 행동하는 것도 오래 안 감. 작성자가 언급하는 버튜버의 가치라는 건 키즈나 아이 같이 생방이 아니라 영상 제작해서 업로드 하던 쪽에 가까움 ㅇㅇ.. 욕설이나 그런 건 사실 근튜버인 도라점장도 종종 욕하긴 함..
'실제 예쁜 얼굴 보여주는 사람'이 가상의 판떼기를 이길 수 있을리 없잖아?
당장 국내 버튜버 1위그룹이 캐릭터만 내세운 인방 스타일인데 그런걸 누가보냐고 물어봤자
이런애들은 어디서 자꾸 수요가 생기길래 자꾸 나오는걸까 나 짅챠 너무 궁금쓰~
애초에 인방은 애니매 캐릭터를 보려고 만들어진 게 아니지 않나 전문 성우의 목소리나 연기로 활성화된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버튜버 시초가 그런 느낌 아니었음? 대략 성우 지망생 수준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예쁜 목소리로 아니메 캐릭터처럼 연기하면서 스트리밍 하는 거 그게 처음엔 오덕 취향쪽 사람들 위주로만 알음알음 보다가 점점 파이가 커져서 국내나 여타 해외로까지 퍼진 거 아니었나? 그래서 당장 마왕루야 같은 버튜버도 보면 뭐 천이백살 산 마왕인데 어쩌다보니 지구에 왔네 하면서 행동하잖어 목소리도 성우 비슷하게 발성해서 연기하고
그런 수요는 충분히 있을만한데 버튜버를 아우르는 큰 범주가 인방이니까 당장 나만 해도 그냥 인방이라고 생각하고 봄 익명성이나 캐릭터를 거친 의사소통이 새로운 것도 아니고 당장 여기서도 그렇잖아 물론 내가 가볍게 보는 시청자라 몰입해서 보는 사람은 다를 수도 있긴 함
흐름이 바뀌었지 초창기 키즈나 아이 같은 1세대 때는 편집영상 투고식이어서 '컨셉 철저하게 지키고 연기 + 시청자랑 소통 없음' 지금 유행하는 실시간 방송 버튜버는 '처음 캐릭터성 부여와 대화 물꼬를 편하게 트기 위한 컨셉 + 시청자와 소통중에 점점 스트리머 본인의 성격이 반영되어 캐릭터성이 완성되는 구조'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초반 캐릭 컨셉은 시청자랑 장난치기 위한 설정에 가까움 하지만 그렇다고 그 설정을 무시하거나 최후의 선을 깨뜨리진 않음
걍 인방 아냐? 아니메 캐릭터 매력으로 먹고 사는 버튜버는 없는 것 같은데
논란 터진애 쟤는 위키에서 검색도 안되는 하꼬 중 하나던데 사실상 3d 아바타만 걸치고 방송하는 듀라한 여스지 영상 보니 말투부터 이미 걍 입 걸걸한 일반 여자 스트리머더만 저걸 버튜버 평균으로 보면 안됨 철구를 스트리머 평균 수준으로 보진 않잖음
버튜버 관련은 위에 많으니 패스 이번 급발진 이전으로 보자면 요 1년새 빠르게 성장중인 방송이었음 대기업 방송 여기저기 잘 비벼서 눈에 띄었고 본인 개인방송은 뭐 소통 잘하고 티키타카 잘되는, 근데 뭐 보던사람들도 이렇게 급발진 할줄 알고 본건 아닐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