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요약하면
1. 소학관이 만화가 편에 제대로 서주지 않은 것에는 실망했다
2. 하지만 방송국은 욕하지 않고 소학관만 욕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3. 다른 사람들은 상처 받았으면 일단 다른 동료들에게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
정도
이 트위터로 욕을 먹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하고,
자기한테 연락하면 도와줬을텐데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자.살한걸 정말로 많이 안타까워 하는 듯……
그런데 지금 당사자인 방송국, 각본가, 출판사는
방송국 (닛폰 테레비)
우리는 소학관에게 원작 존중해달라고 들은 적 없으니까 우리 책임 아님
소학관 욕하셈 ㅅㄱ
각본가
트위터 인스타 폭파시키고 잠적한 상태
소학관
작가 사망 경위는 발표할 생각 없음 (항의 무시하고 사태 덮는 중)
그리고 닛폰 테레비 그딴 식으로 나오면 코난이랑 프리렌 다른 방송국으로 돌려버린다?
이 사건 보면 볼 수록 원작자에 대한 존중이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
요즘따라 지들이 못 만드니까 좋은 소설, 좋은 만화 가져와서 자기 실력을 덮으려는 거 같음
검정고무신 저작권 회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각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본가는 사과문 올리고 계정 폭파시킴 내용은 전형적인 아 죽은건 안타까운데 내가 떠밀었냐? 내가 죽였냐고? 무슨 말 했는지 기억 안나 읽었지? 계정 폭파!
섹시 다나카라는 만화가 드라마화 함 > 원작자가 최대한 내용을 지켜 달라고 했는데 무시 하고 개판남 > 드라마 개판 난걸로 방송국 항의 하니까 갑자기 원작자 탓함 > 너무 힘들고 억울했던 원작자가 자살하면서 왜 개판났는지 진실이 터짐
내 잘못 없음 히힛 폭탄 돌리기
바뀌는건 없겠군
뭐임??? 몇일전부터 이 사건 내용이 올라오는데 뭔내용인지 모르겠음
섹시 타나카 씨라고 구글 검색해서 나무위키에 내용 나오는거 봐라
루리웹-5187461865
섹시 다나카라는 만화가 드라마화 함 > 원작자가 최대한 내용을 지켜 달라고 했는데 무시 하고 개판남 > 드라마 개판 난걸로 방송국 항의 하니까 갑자기 원작자 탓함 > 너무 힘들고 억울했던 원작자가 자살하면서 왜 개판났는지 진실이 터짐
일본판 고거전이 터진거구나
고거전은 각본가가 인정이라도 했지 방송사도 드라마 제작진도 출판사도 전부 책임을 안질려고 하는 중
각본가가 도게자 했었어??
근데 대체 드라마가 어케 개판이난건지. 그 개판이란게 모두의의견인지 전문가들의의견만인지 이런점도 궁금하긴하네
자기가 각본 못써서 재미없어진거라고 인정하지 않았나?
거의 설정만 가져다쓴 다른 이야기 수준이었을듯?
각본가랑 KBS가 둘다 '엥 우리는 참조만 한거지 원작 안 따라가요.'함
이게 좀 그런 게 작품이 원작이랑 다르게 너무 망가져서 보다 못한 원작가가 마지막 2화인가 정도를 수습해보려고 원작자의 권한 들먹여서 겨우 집필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드라마만 놓고 봤을 때 드라마의 완성도를 떨어트려버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음 그래서 각본가가 그거로 '드라마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식으로 존나 뭐라 했다고 함
십 ㅋㅋ 도게자 아니잖아
바뀌는건 없겠군
이 사건 보면 볼 수록 원작자에 대한 존중이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
경기도아리우스맘
요즘따라 지들이 못 만드니까 좋은 소설, 좋은 만화 가져와서 자기 실력을 덮으려는 거 같음
기존 인기작들을 가져와서 자기 멋대로 각색... 어 이거 완전 P...
츠치야 가론 : 정말 동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 잘못 없음 히힛 폭탄 돌리기
각본가는 사과문 올리고 계정 폭파시킴 내용은 전형적인 아 죽은건 안타까운데 내가 떠밀었냐? 내가 죽였냐고? 무슨 말 했는지 기억 안나 읽었지? 계정 폭파!
얘가 여론전하면서 불지른거라 진짜 악질이더라;
검정고무신 저작권 회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각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마미코 원작자:ㅋㅋㅋ
쿠마미코는 애니 감독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국밥집 느그아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이 사라지고 단순한 기계 부속품으로 보니 이런 사태가 나오는거로 보여서 화가 나는군요
이 작가 작품중에 모래시계란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엇는데 작가는 왜… 하면서 씁쓸해져
죽은자는 말이 없으니 죄다 작가탓 하려 들겠지...
저렇게 배째는 이유 일본 5대 방송사가 다 신문사 출신 지들이 일본을 지배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담당자끼리 다이렉트로 연결되지 않고 작가 - 출판사 - 방송사 - 각본가 요렇게 연결 이 과정에서 중간에 지들 멋대로 장난치는거지
중간에 제작위원회 라고 이상한 조직이 하나 더 들어가야함 일본은 금액이 일정 이상 들어가면 제작위원회 인지 뭔지 이상한 조직을 하나 더 집어넣어야 된다는 법이 있더라 심지어 입김도 쎄서 제작위원회 때문에 내용이 급변하기도 한다하고 고독한미식가가 제작비가 적어서 그런 입김을 안받는다던데
일본놈들 사원한테 책임 물리고 살자시키는게 한두번도 아니니
닛테레는 아예 뭉갤 생각인거 같고 소학관은 나온 이야기들 들어보면 내부에서는 불타는 중이라고 하고... 좀 더 있어봐야 할 듯
요즘 세상 자체가 단순 만화작가 말고도 제1선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생산자에 대한 멸시가 대단하다 생산자는 뒷전으로 미뤄두고 채찍휘두르는사람이나 얼굴마담 여론에탑승해서 입만놀리는사람이 승승장구하지 생산자들은 대우도 못받음
이선균씨 일 터지고 누가 그랬던가 배우는 자기 감정을 발산하는 게 업이라 감수성이 섬세해서 그런 상황에서 참고 견디는 게 힘들다고 참고 견디면 그런 감수성이 안 나온다고 시마모토 선생님도 같은 걸 지적했는데... 업계 모르는 내가 봤을 때 감수성도 없으면서 작가질 하는 사람들은 아예 창작에서 손을 때던가 위에 올라가서 남의 작품 기생 하던가 대충 두 개더라
전세계적으로 방송국 오리지널 컨텐츠가 줄어든다는건 그만큼 방송국에 인재가 안 모인다는 뜻이지
사실 둘다 문제임. 소학관,방송사 둘다. 원작 훼손을 얼만큼 한다는 계약을 안했으니 생기는 문제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