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국종 교수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던 사람

[파노키]

[환타포도맛]

돈을 쫒았다면 더많은 재산을 축적할수도 있었을테지만

사람 생명을 위해 모든걸 헌신하시는 진정한 의인들...

[아이마스]

저런 숨은 의인이 많아서 그래도 좋은 제도가 나오고 발전해 가는 거 같다

[마음에안들어]

이게 낭만이고 이게 정의고

[리사토메이]

저런 분들이 많아지려면 일단 의사 수가 많아져야지

[무명무념무상]

요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시 보는데
불가리아 의사 출신 친구가 한국 놀러오기전 인터뷰 하는데
의사로서 중요한건 인성이라고 하더라.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며 한명이라도 더 많은 환자를 도와야 하는 직업이라고.
우리나라 의사에 인성을 물으면 난 잘 모르겠음

[아?루?]

(불가리아는 EU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이다)

[아?루?]

통계 자료를 보면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다. 2021년 말 기준 유럽연합이 집계한 불가리아의 기대수명은 73.6년으로 유럽 평균 기대수명보다 8년이나 낮다. 유럽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긴 노르웨이(83.3년)보다 거의 10년이나 짧다. 2022년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국의 기대수명(83.5년)과 비교해봐도 10년 가까이 차이 난다. 놀라운 점은, 유럽연합 전체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가 바로 불가리아라는 것이다.

글로벌컨설팅기관 글롭섹(GLOBSEC)이 발표한 ‘2021년 유럽 의료체계 지수’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의료체계는 유럽 내 최하위 수준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노르웨이가 100점 만점에 80점인데 불가리아는 31점이었다. 이 지수에는 의료체계의 질과 기술, 의료시설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된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이 2019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불가리아의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은 7.1%로 11% 수준인 독일·프랑스보다는 낮지만 5%대의 룩셈부르크·루마니아보다는 높아 유럽에서 중간 정도였다. 하지만 개인 부담 의료비는 전체 의료비의 38% 수준으로 유럽 평균인 15.6%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의료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의료 접근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아?루?]

지네나라 의료나 잘 챙기지 어디서 훈수질인지 웃기지도 않네 ㅋㅋ

[루리웹-9692151613]

원래 껍데기만 번지르르하고 ㅆ창난 공공의료를 가지고있는 쿠바같은데가 사명감 겁나 따짐.

[이세계 세가사원]

의사 본인이 자기 사명 이야기하는 거에 무슨ㅋㅋㅋㅋㅋ

톤즈의 젊은 의사들이 기대수명이 제일 낮다고 자기들 사명 이야기하면 안됨?

[Lorem Ipsum]

사명만 이야기하면 되는데 그걸로 우리나라 전체 의사의 인성과 비교질하잖아 꼴받게
이런 의인이 돌아가셨다는 글에도 저런 댓글을 봐야함?

[syaku]

본문에 이국종이나 윤한덕은 우리나라 의사 아님?? 문제있는 의사도 있고 대단한 분도 있고 하는 거지. 다른 나라라고 뭐 달라?

[무명무념무상]

맞는 말이긴 한데 우리나라 교육체계는
의사가 아니라 사패를 양산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루리웹-9762782868]

불가리스는
그동안 과장광고한건가?

[황금 깡통]

슈퍼히어로네.

[dupli30]

우리나라가 문제가 많고 썩은 사람도 많지만 저런 분들 또한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굴러가는거같다. 그리고 너무 빨리 가시는게 안타깝다.

[아?루?]

거꾸로 저런 분들이 갈아넣어져서 어떻게든 굴러가니까 안 바뀌는 것도 있음

[dupli30]

그건 그런듯 공학쪽도 성과내는곳은 갈려나가고 쳐 놀면서 눈먼돈 먹는 섀퀴들은 돈 잘범.. ㅠㅠ 이거 완전 너무한거 아닌가 싶네.

[카렐]

병원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가 궁금했었는데 이런게 있었구나...

[19453]

이정도면 의인을 넘어서 위인 같은데

[루리웹-9692151613]

저런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돌아가는거겠지만..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시스템은 조만간 망함. 돈안되고 표안된다고 필수과 개판나는거 다들 보고만 있는데.. 다들 기승전 정원 확대만 가지고 싸우고 있으니. 중소기업에 사람 모자라면 취준생을 늘리거나 대기업 월급 깎으면 되는건가? 중소기업 처우를 개선해야지.

[gyrdl]

.....거 좀 쉬엄쉬엄 몸 챙겨가면서 일하지.....
어휴........참......

[폐인킬러]

윤한덕과 이국종의 만남 파트부분은 되게 인상적이네.

[닉값안함]

나는 지금도 이 인간이 뭐에 긁혀서 이국종 교수님 저격질하고 뻔뻔하게 굴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글백수]

멋진 분이네...
그런데 80년대 당시에 집안 사정이 어려우면서 위에 누나 넷에 아들까지 대학 보내는 것이 가능했었나??

[Eunuch]

공부 잘해서 장학금 탔겠지

[미쳐부러]

전액장학금?

[글백수]

그래? 예전에 80년대에 의대는 장학금 없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보네....

[Eunuch]

의사수 늘려도 저쪽엔 안가겠지

아예 쿼터를 정해서 입학받는 수 밖에 없음

[포이포이]

자신 같은 사람이 많지 않음을 알았기에 자신은 더욱 더 채찍질하신 것이겠지만, 때문에 일찍 떠나셔서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soldier118]

내가 맨날 TV에 얼굴 들이미는 쇼닥터들을 안좋아 하는 이유
사람 살리는 의사라면 항상 랩실이나 환자와 함께여야지

[미월[眉月]의 현명]

거대한 의료시스템이라는 멍에를 온몸으로 짊어진 아틀라스였으나 그는 타이탄이 아닌 인간이었다..
좀 더 몸 살피시면서 오래 일하시지.. 라고 해도 자신의 노력에 따라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수 있다고 생각하셨으니 저렇게 과로하신게 아니셨을지.
세상은 이런 의인을 기억하고 그 유지를 이어야해.

[아틴]

와........이런 분 계신지 처음 알았네요. 진짜 위인이시네.......

[루리웹-6155107081]

와...국가 유공자 지정이면 진짜 장난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