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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때문에 인민이란 말이 거의 죽어버려서 그렇지 국민이란 말도 사실 국가주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띈다고 믿는 시선도 있지.
홀리 싯발 그런 뜻이었어?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국민보다 인민이 좀 더 민주주의적 용어가 맞긴 함. 북괴놈들 때문에 의미가 변질되어버려서 그렇지...
어느정도 맞는 말임. 링컨이 한 유명한 말도 국민보단 도리어 인민 내지는 사람이란 말이 맞는데도....
그래서 국민이라는 단어보단 인민이라는 말이 바른 표현이라고 하긴 하더라 물론 쓸 수 없지만ㅋㅋㅋ
노예 양성소
맞음 북한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렇지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의 국민은 인민이 맞음
홀리 싯발 그런 뜻이었어?
꼬수따리까
노예 양성소
원래 우리도 국민이나 시민이 아니고 인민이라고 했음 근데 북한에서 인민타령을 16박자로 하면서...
북한때문에 인민이란 말이 거의 죽어버려서 그렇지 국민이란 말도 사실 국가주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띈다고 믿는 시선도 있지.
토와👾🪶🐏
어느정도 맞는 말임. 링컨이 한 유명한 말도 국민보단 도리어 인민 내지는 사람이란 말이 맞는데도....
토와👾🪶🐏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국민보다 인민이 좀 더 민주주의적 용어가 맞긴 함. 북괴놈들 때문에 의미가 변질되어버려서 그렇지...
그럼 시민은용?
토와👾🪶🐏
맞음 북한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렇지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의 국민은 인민이 맞음
모르는 사람을 부르기 위한 2인칭 대명사 대체어로 동무란 말이 있는데 북한이 이걸 써서 그만...
인민 = 뭐라는 거임 막 살아도 인민임 국민 = 국가에 소속된 인간만이 국민임
시민은 좀 더 정치적인 성격이 강하지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시민이라고 표현하는거니까 제일 정치적 색체가 빠진 말이 인민내지는 사람이라는 표현임
북한이 선점하고 사용해서 안쓰게 된 단어로 동무가 있지
시민 = 원론적으로는 시에 소속되어 의무와 권리를 가진 사람만이 시민임 흔히 시민사회 하는 건 시민혁명의 핵심계층인 중산층 소부르주아 = 시민으로 치환하여 어느 정도 교양이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게 됨
人은 지배계급 民은 피지배계급이라 인민이 모든 사람을 뜻하지
소일렌트 그린 이즈 '국민'!
시민은 아예 뜻이 다름 우리나라에서는 시민이 국민, 인민을 일상에서 대체하는 경우도 많지만 법리적으로 해석하면 매우 달라 이러한 차이는 단어부터 아예 다른 서양에서 두드러지는데 Civilian, Citizen, Nation, People은 가진 뜻이랑 권리 자체가 다름 특히 People의 경우 법적으로 천부적인 자연권을 부여받은 인간 개체로 여기기 때문에 법적으로 구분할 때 가장 최상위 개념임
시민이라는 말은 아무래도 거시적인 국가 단위의 자연인 모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단위라서 좀 협소한 뉘앙스가 있긴 하지. 대한민국 국민과 서울 시민은 같은 범위가 아니니까.
그러면 백성이라고 하자
동무도 좋은 뜻인데 북한이 쓰면서 이상해졌음 (동무 - 마음이 서로 통하여 가깝게 사귀는 사람)
인민학교
이왜진
시즈모드
사실 부칸이 선점해서 인민 안쓰는거지 국민 보다 인민이 더 우리가 생각하는 국민에 가깝데...
그래서 국민이라는 단어보단 인민이라는 말이 바른 표현이라고 하긴 하더라 물론 쓸 수 없지만ㅋㅋㅋ
국민은 동조선이 인민은 북조선이 망가뜨린 단어...
ㅇㅇ 소학교 -> 국민학교 -> 초등학교 로 변했지
난 중학교 고등학교랑 맞추려고 초등으로 바꾼줄...
바꾸면서 맞춘건 맞지
'인민'은 'people'과 동의어지만 어찌 된 일인지 '국민'으로 불림.
시즈모드
그건 '시민'아님?
시즈모드
국민은 Nation 근데 정작 네이션은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로 전해질때 민족으로 번역됨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상기시켜줘서 고마워
국가의 사람 국민이 아니었다고!?!?
그때 국민이면 맞겠지
저래서 바꾼거 ㅇㅇ
그거 외에도 쓰이는 국민은 대부분 친일 또는 외정시대 단어, 실제로도 일본에선 아직도 여기저기 많이 쓰임
생각해보니 일본도 국민학교라고 안하는데 우리가 쓰고 있었네
근데 일제식민지 시대엔 국민학교 안쓰고 소학교 아니였나..
처음엔 소학교였다가 바뀐걸로 암
의외로 일제시대엔 소학교였던적이 없네
약간 논란이 있다나봐 썡구라라는건 아니고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정도?
논란이 있다고 이 논란을 치우면 그 다음에는 ‘나치독일의 폴크스 슐레에서 따온 명칭이다’라는 게 기다리고 있어서 ㅋㅋㅋ
프로이센에서 따온 거 폭스슐레 = 국민학교 폭스바겐 = 국민차 이런 식으로 귀족계급의 전유물을 누구에게나 뿌리겠다는 의도라서 사실 인민의개념에 더 가깝지만 프로이센이 보통 사람들에게 보통 교육을 실시한 의도 (징병인구의 질적 개선) 를 생각하면 국가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강조한 국민 번역도 나쁘진 않음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우리가 전체주의 아니었던 시기가 전체주의 였던 시기보다 더 짧아서
폭스바겐은 프로이센이 아니지만 작명의도는 이거에서 온 가장 유명한 사례라 같이 넣어봄
이 게시판에 국민학교로 입학한 사람 오지게 많음 가끔 국민학교로 졸업한 사람들도 보임
그럼 국민콤보를 뜻하는 국콤도 초콤 이라고 바꾸어야
홀리...
어 그럼 국민이라는 단어도....?
이왜진
이왜진???
1. 일제는 그런 의도로 쓴거 아니냐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 2. 우리나라는 그래도 광복 후에는 우리가 아는 '국민'이라는 의미로 써왔다. 3. 그래도 1번이 있어 찝찝하니 바꾼거 로 알고 있음.
오해하지 말것. 국민은 그냥 말 그대로 국가의 구성원이란 의미임. 문제는 저 소학교가 국민학교로 바뀐 시기가 1943년 제4차 조선교육령 때고 다들 알다시피 이미 이 때는 태평양 전쟁에서 사실상 일본의 패배가 반 확정되어 식민지까지 박박 긁어대는 민족말살통치기였음. 즉 국민학교의 국민 용어는 우리가 아는 보편적인 용어가 아닌 민족말살통치하의 특수한 용어로 사용되어 문제가 되는 것
그럼 설마 중학교는??
ㅇㅇ 당시 학생들의 머리를 스님처럼 박박 깎아놔서 중학교였음
원의미는 황국신민의 준말이 맞음. 그래서 보통 인민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중콩과 북괴의 영향으로 대체어로 그냥 국민이라는 단어를 계속 씀 근데 그 속 의미는 바꾸면서 국가사람 뭐 이런 의미로 계속 쓰고 있음. 언론들도, 정부에서도 그렇게 쓰고 있고.. 다만, 일부에서는 속의미만 바꾼다고 그게 되겠냐? 눈가리고 아웅 아니냐? 라고 지적하면서 '시민'이라는 단어를 밀고 있긴 함. 서구에서 시민(CITIZEN) 의 뜻이 결국 도시 지역 및 국가 구성원으로서 정치적인 권리를 갖고 있는 주체를 말하거나 민주주의 사회의 백성을 말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모르는 사람이 많네
실질적으론... 저런 뜻보단... 예전에 어르신 세대엔 학교 못나오신 분들도 꽤 계셨는데... 그런 분들은 그럼 국민 아닌거냐 이런 얘기도 있어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코에걸면 코걸이 ㅇ귀에걸면 귀걸이 아닌가? 나라국에 백성민인데....
황국신민의 준말은 국민이 아니라 신민이고 황국신민에서 중요한 단어 순으로 나열하면 황 > 신 > 민 > 국 이라서 애당초 성립을 안함
어디 그 당은 역시 그런새끼들만 모인 집단이 맞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