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시간 딱 찍고 엔딩 봤다!
아우 길고 길었네
보통 난이도였는데 전투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게임이 피곤해져서 3막 후반에 탐험가로 바꿨는데
뭔가 너무 쉬워진 감이 없지 않아 있음
중간이 없구만 중간이...
네더브레인 전에서 있었던 개쩌는 기적 스샷
세이브로드도 안했는데 저기서 대성공이 떠서 엄청 놀램. 이게 명예였으면 진짜 개쩌는 기적인데...
그래서 그런지 브레인에게 체력 깎이는 디버프 있더라?
탐험가에다가 저것도 있어서 좀 허무하리만치 쉽게 깨버림
레이젤은 남아있으라고 할까 하다가 멋있게 혜성이 되었고
카를라크는... 내 파티가 모기 레이젤 섀하여서 고타쉬 전 때 못 데리고 갔는데... 얘가 무지 허무해하더라고
맘에 밟혀서 윌이랑 같이 지옥 가서 살라 그랬음. 아무리 그래도 타죽는건 넘모 슬프자나...
암튼 내 파티 멤버들에게 최대한 굿엔딩을 선사해주려고 공을 들였고 다 성공해서 기쁘긴 함. 윌은 계약파기도 하면서 대공도 구했고!
하지만 모기 호감작이 망한데다 다른 애들 다 철벽쳐버려서 결국 할신이랑 연애함 ;ㅅ; 모기 사귀려고 어떻게든 철벽을 쳤는데 내가 너무 질서선이었는지 얘가 날 끝까지 안 좋아했음
그래도 엔딩 봐서 다행임! 언제 다 보나 싶었는데
다음번엔 연애좀 해봐야지... (눈물)
자, 다음은 다크어지다!!!
몬가 오리진이랑 겹치지 않을만한 클래스 추천점 소서러 했는데 게일이랑 컨셉이 엇비슷해서 데리고 다니고 싶어도 애매해서 자꾸 냅두게 되더라
누굴 델꼬 댕길지 정한다면 그 외의 녀석을 선택하는게 좋겠지만.. 난 다크어지로 바드 선택해서 진행중. 다크어지의 미친 선택지와 바드의 풍부한 대화 선택지가 흥미를 유발시키는 면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