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산지 어언 1년이 다되가는 중
원래 태생 귀차니즘 장난아닌 범퍼 긁어도 아 긁었네(머쓱) 하고 다니고
세차도 그냥 자동세차를 돌렸었다
그래도 물기는 닦아줬는데 물기닦는데 먼지 묻어나오는게 좀 꼬왔는데
까짓거 한 번 해보죠 란 느낌으로 손세차를 해보기로 함
귀찮아서 방청소도 잘 안 하는데 세차도 자주는 안 할거 같아서
일단 유튜브를 여럿 본 뒤 최최최소한의 손세차 장비만 구매를 한 뒤에
택배 오자마자 집 주변 손세차장으로 달려감
그리고 대충 결과
이 정도면 잘 된거 같아?
옆면 사진은 세차하고 다들 찍어보길래 그냥 해봤음
체력 완력 구데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했다!
걸레 빠는게 제일 귀찮았음 아우
물왁스칠은 한다고 해봤는데 솔직히 보기엔 전후가 별 차이 없는거 같음
차가 크게 더러웠던것도 아니어서...
이건 다음 세차나 비 올때나 확인할 수 있을 듯
그래도 좀 보람차네 맘에드는구만
이제 실내를 어떻게 닦을지 생각해봐야겠어
레이트레이싱이 좀 덜 됐네
RTX OFF 세차도 대충 사진도 대충
월요일에 비온다니깐 그때 확인해보면 되겠네
으아니 챠! 차 안 뺄끄야
내가 세차를 잘못한건지 셀프세차장 가도 만원들길래 만원 들고 시간들고 힘들바엔 걍 안힘들고 세차 맡기는게 더 싸게 먹히는 기분
그건 그렇지 여긴 그래도 시골이라 도시에 비해서 비용이 저렴하긴 한데 자동세차는 2천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저렴함 차량관리 느낌으로 자동세차 주기 사이에 손세차 한 번 끼워주는 정도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난 걍 셀프 세차장에서 거품솔은 유리만 닦고 물만 뿌리고 걍 세차 맡기는데 자동세차는 안넣어… 처음 몇번은 좋은데 스월자국이 나중엔 세차해도 차가 광이 죽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