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동물 중 가장 거대한 동물이 다름아닌 호랑이이었다고 하더라.
호랑이 크기를 확실히 뛰어남는 동아시아 동물이 불곰과 와피티 사슴인데, 불곰은 한반도에서는 이전부터 사람이 접하기 쉽지 않은 개마고원 부근에서만 서식했고, 우리나라에서 백두산 사슴이라고 불리던 와피티 사슴은 경기도 정도가 최남단이었고 이마저도 17세기부터는 역시나 개마고원에서나 살았음.
즉 일상적으로 접하는 동물 중 가장 거대한 동물이 호랑이였다는 것임.
멧돼지도 커야 300kg 이고 평균은 100~150kg이지만 호랑이는 평균이 200KG이고 크면 400KG 가까이 되었으니...
안 그래도 강한 맹수인데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적으로 가장 거대한 맹수였으니 더더욱 왕 이미지가 박히는 것이겠지.
개마고원 그곳은 어떤곳인가
호랑이를 일컫는 여러 별명 중 산군(山君) 즉 산의 임금이라는 별명이 있음
우리나라에서 그런 별명 붙여진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임.
그리고 하필 우리나라 출몰하는 호랑이가 세계 최대크기인 씨베리아에서 얼어뒤질 호랑이종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