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스압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직원 900명 , 전체 인력의 8% 해고
플레이스테이션 영국 런던 스튜디오를 폐쇄
인원 감축 영향을 받은 회사는 너티독, 인섬니악 게임즈, 게릴라 게임즈 등이 있음.
폐쇄된 런던 스튜디오는 아직 발표만 안 했을뿐
만들고 있는게 거피셜이었던 트위스티드 메탈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취소됨.
원인 :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의 연간 판매량 예상치가 하향 조정된데에 따른 조치.
엑스박스
직원 1900명, 전체 인력의 9% 해고
액티비전 블리자드 쪽 직원 중심으로 해고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e스포츠 인력 쪽 상당수가 대폭 해고되었다고함.
블리자드 사장인 마이크 이바라도 해고됨
원인 : 인수 합병 후에 따른 구조조정
EA(일렉트로닉 아츠)
EA 전체 스튜디오의 13,000명중 전세계 EA 인력 5%에 해당하는 670명을 해고.
이에 따라 리스폰에서 제작 중이었던 스타워즈 FPS게임이 취소되었고
배틀필드 싱글 플레이어 릿지라인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해당 인력 대다수는 니드 포 스피드 개발 담당인 크라이테리온 스튜디오로 이전시킴.
원인: 성공이 불확실한 라이센스 IP 개발을 중단. 이후 확실한 IP 사업에 투자 예정
공통적 원인: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급상승 이후 거품이 꺼지는중
슈퍼매시브 게임즈
언틸던과 다크 픽처스를 만든 그 회사. 전체 인력 300명 가운데 직원 90명을 해고함.
원인 : 언틸던 성공후 후속작 더 다크 픽처스의 부진으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감소.
공통적 원인: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급상승으로 인한 이후 거품이 꺼지는중
덱 나인 게임즈
처음 들어보겠지만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와 텔테일 시리즈 게임을 하청 제작한 곳.
전체 스튜디오 인력 100-130명중 직원 20% 해고 (자세한 숫자 불명)
원인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와 익스팬드: 텔테일 시리즈의 크나큰 부진
공통적 원인: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급상승 이후 거품이 꺼지는중
클라우드 임페리움
스타시티즌을 제작한 그 회사. 해고된 직원 숫자는 불명.
업무 효율성을 위한 불필요한 직원들을
스타시티즌의 싱글플레이 컨텐츠인 스쿼드론 42를 제작한 영국 맨체스터 쪽에 세운 신생 스튜디오로 이동시킴과 동시에
다른 부서로 발령 내리고 해고 시켰고 이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고 됐다고함.
(참고로 클라우드 임페리움은 미국 LA와 오스틴, 캐나다 사무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음)
원인 : 2022년에 영국에 맨체스터 사무실을 새롭게 창립하였음.
2023년까지 수도권에 7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5년 내에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함.
그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위해 불필요한 소수의 직위가 제거되고 핵심역할만 다시 채용한다고함.
엠브레이서 그룹(THQ 노르딕의 지주회사)
최근 연이은 해고 및 매각 뉴스들 중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당사자들.
과거 사우디가 비디오 게임산업에 380억달러(한화 50조)를 유치한다고 하여
엠브레이서를 사업 파트너로 투자하였으나 2023년 거래 성사 바로 직전에 취소됨.
(참고로 거래 취소이후 사우디는 본인들이 만든 새비 게임즈 그룹(사우디 국부 펀드회사)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함)
이후 투자 실패로 인한 자금 손실로 인해 엠버레이서 그룹은
다수의 게임 스튜디오의 비용 절감을 단행, 이후 해고와 산하 스튜디오를 매각함.
매각한다는 스튜디오는 세이버 인터랙티브와 기어박스이며
세이버 인터랙티브의 대표작과 그 자회사들의 대표작은
세이버 인터랙티브 - 월드워 Z,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리메이크,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 2
4A 게임즈 - 메트로 시리즈
3D 렐름즈 - 듀크 뉴캠 시리즈
뉴월드 인터랙티브 - 인서전시 시리즈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 - 킬링 플로어 시리즈
젠 스튜디오 - 유명 IP 원작 핀볼 게임 주력 개발
기어박스는 다들 알다시피 보더랜드로 유명한 곳.
원인 : 엠버레이서 그룹은 2023년 사우디 정부에게 사업 파트너로서 투자를 하였으나
거래 성사직전 취소되었고 이 과정에서 주식 40% 이상 증발함. 때문에 자금줄 확보를 위해 스튜디오 매각.
공통적 원인: 사우디 투자 실패로 추가적인 매각
그리고 루머지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연이은 해고 및 매각 소식들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함..
찌라시이기는 하다만 만약 사실이라면 올해는 예상치못한 소식들이 자주 들려올수도 있을듯
닌텐도:그러니 여러분은 저처럼 현금을 쌓아두면 됩니다
얘네 쌓아둔게 최소 직원 10년치 월급은 충분히 줄 수 있다카던데 ㄷㄷ
사우디 :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막상 코로나 때는 대작 게임들 출시 밀리고 난리였는데 코로나 끝났다고 또 인력감축되는건 뭔가 싶음.
코로나땜에자택근무로 많이뽑은인원이 제자리가는거지뭐
현금 규모= 회사 적자보던 위유 시절 기준으로도 아무것도 안하고 지출만 해도 몇십년은 버틸 현금이 있다는 썰이 있는데 믿거니 말거나
급여도 많이올라갔으니까
닌텐도:그러니 여러분은 저처럼 현금을 쌓아두면 됩니다
bitsable
얘네 쌓아둔게 최소 직원 10년치 월급은 충분히 줄 수 있다카던데 ㄷㄷ
bitsable
현금 규모= 회사 적자보던 위유 시절 기준으로도 아무것도 안하고 지출만 해도 몇십년은 버틸 현금이 있다는 썰이 있는데 믿거니 말거나
엑박이 잘 안나가서 그렇지 돈은 많아…
닌텐도는 그것도 있지만 고성능지향 타사들과 달리 PS3, 360시대 정도의 개발비 밖에 안 드는 이점이 있음. 모델링 더 정밀하게 하고, 영화같은 연출 하고 그런 게 다 돈이지.
엑박은 본사돈이 많은거지 엑박사업부는 아닐텐데
사우디 :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급여도 많이올라갔으니까
코로나땜에자택근무로 많이뽑은인원이 제자리가는거지뭐
딴덴 그렇다치고 엠브레이서그룹은 존나억울하겠네 계약직전통수라니 ㅋㅋㅋㅋ
글쎄.. 지네가 엑시트 하기전에 가치 올린다고 마구잡이로 대출로 다른 게임회사 엄청 인수하다 터진거라 오히려 얘내가 게임판 말아먹었지
막상 코로나 때는 대작 게임들 출시 밀리고 난리였는데 코로나 끝났다고 또 인력감축되는건 뭔가 싶음.
코로나라서 게임은 잘팔리는데 아픈사람도 많고 처음하는 재택근무도 익숙하지 않고 개발속도가 밀리니 어차피 잘팔리 때 사람 더 뽑아서 빨리 만들자! 이런게 아닐까
코로나 때는 생산효율이 안 났던 거지 매출은 끝내줬거든. ㅎㅎ 다들 강제로 외출금지 당해서 게임이 겁나 잘 나갔음.
https://kotaku.com/game-industry-layoffs-how-many-2024-unity-twitch-1851155818 사실 저기 말고 엄청 많긴 함 2024년에만 8900명 이상 해고 당했다 하더라
여기는 다 서양회사만 있어서 그렇지만 소식 잘 알 수 없는 중국 소속 회사들도 엄청 잘렸을걸 라이엇도 감원 했고
국내 회사들도 감축한다는 얘기 존나게 나온다는 거 보면 불안하긴 함.... 게임잡 같은 사이트에서도 올해는 그냥 텄다고 생각하라던데
잘 만들어야 현상 유지고 못만들면 얄짤없이 축소하는 거지. 진짜
패키지는 돈 안된다,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돈벌이가 되는 라이브서비스다! 라고 설레발 쳤던 회사들 줄줄이 실패하고 개발비 싸그리 날린 영향도 큼. ㅋㅋ 습관적으로 매일 잡고있는 게임이란 게, 사용자는 많아야 하루에 한두개나 하는 거고, 앞서 자리잡은 검증되고 익숙한 게임들 이기기 힘든데, 너도나도 뛰어들었으니..ㅎㅎ
게임 만드는 게 하루 이틀 1,2년 걸리는 것도 아니고 기간 동안 들어갈 비용 대비 마진이 크게 높지 않은 것도 한몫하고(여기저기서 수수료같이 떼일거라든지)
여기저기 해고이야기가 들려오는데 막상보면 코로나 특수로 엄청 뽑앗다가 다시 전으로 돌아가는중이라 정상화라고 부르더라
인서전시는 끝났군...
우린 함께갑니다
게임사 상황 안좋아지면 게임 유투버나 스트리머들한테도 영향이 가겠네ㄷㄷ
딱히? 요즘 게임 유튜버들은 AAA보다 인디 게임 많이 돌리기도 하고 애초에 종겜은 너무 오래걸린다고 금방 끝나는거 선호해서
전반적으로 프로세스가 오래걸리는 게 문제인거지. 하나 만드는데 최소 3년 이상을 쓰는데 그 동안에 수입이 없이 지출만 나가는 거면 저런 현상은 이해는 됨. 게다가 3년 걸려 나왔다고 쳐도 팔리는 건 또 다른 문제기 때문에 그게 안팔리면 더 나가리인거지. 조금 분야가 다른 얘기지만 web도 개발보단 유지보수를 여러군데 지점에 두는 것이 일정한 수입확보에 있어서 회사입장에선 그쪽이 더 선호되는 거처럼 게임도 라이브 서비스란 것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원했던 거라고 생각함. 개발하는 동안 손가락만 빨다가 한 번 팔면 땡치는 것보단 지속적으로 개보수하면서 이것저것 팔아먹는게 당연히 안정적일테니까. 근데 생각보다 이게 제대로 안먹히고 재택근무의 관리를 제대로 못하니까 품질저하 이슈와 함께 조금씩 늘어지는 기간이 생기면서 그만큼 Loss는 발생했을거라고 봄. 큰 기업들은 그래도 체력이 있으니까 버티지만 작은데는 못 버티는거고. 근데 지금 그 큰데들 조차 못버티겠다고 목들을 치고 있으니.. 이번해는 정말 숨죽이고 살아야 한다는 거.
일본 회사다니는데 일본은 애초에 해고가 잘 없어서 서양보다 인원조정이 애초에 많이 없더라고 이상하게 얘네는 맨날 사람이 없대…
중동 석유 성님들 게임회사 투자하는거 보면 콱 골로가진 않을 것 같은데...